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윤석열 파면’ 주문을 직접 낭독했던 전 헌법재판관이 이례적인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윤석열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에 법리상 의문이 있다고 지적한 문형배. ⓒ유튜브 채널 ‘MBCNEWS’
윤석열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에 법리상 의문이 있다고 지적한 문형배. ⓒ유튜브 채널 ‘MBCNEWS’

2025년 9월 18일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페이스북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은 법리상 의문점이 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지낸 문형배 전 재판관은 “이제라도 보통항고를 하여 상급심에서 시정 여부를 검토할 기회를 갖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의 지귀연 부장판사는 올해 3월 7일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를 결정했다. 당시 지귀연 재판부는 ‘일수’가 아닌 ‘시간’으로 구속 기간을 계산하는 이례적인 셈법으로 논란이 됐다.

검찰은 “기존 관행과 다르다”라면서도 즉시항고를 포기했다. “구속취소는 즉시항고 대상이기 때문에 보통항고가 불가능하다”라는 논리였다. 수사팀의 반발을 무릅쓰고 다음 날 석방 지휘를 한 검찰은 “즉시항고를 통한 상급심 판단이 필요하다”라는 대법원 법원행정처의 입장에도 즉시항고를 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일반항고는 가능하다”라는 목소리도 꾸준히 나왔다.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를 위해 대심판정에 입장한 헌법재판관들. ⓒ뉴스1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를 위해 대심판정에 입장한 헌법재판관들. ⓒ뉴스1

문형배 전 재판관은 이른바 ‘내란전담재판부’ 문제도 거론했다. 글에서 “피고인의 이의에 따라 헌법재판소가 위헌 여부를 판단할 수밖에 없으므로 논란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라고 짚은 문형배 전 재판관은 “이에 담당 재판부가 국민의 불신을 고려하여 신뢰성 있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법원에 대한 애정이 있으므로 고언을 드리는 것”이라고 부연을 더했다.

문형배 전 재판관은 최근 여러 인터뷰를 통해 사법개혁, 내란전담재판부 등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아왔다. 법원에 있을 당시 사법개혁을 줄곧 외쳐왔다는 문 전 재판관은 17일 전파를 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사법개혁 논의에 사법부도 당연히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에서 문형배 전 재판관은 “사법부의 권한은 헌법에서 주어진 권한이기 때문에 그 자체는 존중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그 판결이 국민을 납득시킬 수 없을 때는 제도 개선을 할 수 있다”라고 첨언했다. 이어 문 전 재판관은 “법원은 충분히 설명을 해야 된다. 왜 이 견제가 필요했나. 그런 점이 둘 다 부족한 게 아닌가 추측해 본다”라고 했다.

한편 법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5부에 배석판사 1명을 추가하는 등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위한 지원 방안을 오늘(18일) 발표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허프 사람&말] 60세 가수 이승환이 57세 구미시장에게 "형, 잘못했습니다" 한 마디 사과 요구 : '콘서트 취소' 소송 중이다
  • 2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산업에서 발생한 초과이익 국민과 나누자" : 삼성전자 노사갈등 와중에 눈길이 간다
  • 3 평택을 보궐선거 후보단일화 가능성 낮아지고 판세 '출렁' : 조국 '민주당 정체성' 공세에 김용남 '범죄자' 맞불
  • 4 경북 청송 주왕산서 실종됐던 초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수색 사흘 만에 슬픈 소식
  • 5 롯데 자이언츠 유튜브 ‘일베 논란’ : 광주 출신 노진혁에 ‘무한 박수’ 자막, 경기 상대는 기아 타이거즈
  • 6 국회의장 경선에 이재명 개입? 민주당 당원투표 시작된 날 SNS에 '1위 조정식' 사진 올려
  • 7 삼성전자 노조 성과급 요구는 '무리한 요구' 80.2%, 지역·연령·이념에 관계 없이 부정적 여론 우세
  • 8 교보문고 다음으로 다이소로 향하는 청년들 : '번따'의 성지로 선택 받은 장소들의 공통점
  • 9 이란 미국 전쟁 종전협상 '출구' 안 보인다 : 트럼프 미국 중국 정상회담 앞두고 더욱 초조해지다
  • 10 팝스타 두아 리파 삼성전자에 220억 소송 제기 : "TV 포장 박스에 내 얼굴 무단 사용"

허프생각

삼성전자 노사의 오만한 '협력사' 대접 : 필요할 땐 '생태계'로 엮고, 이해관계 얽히면 '하청업체'로 배제
삼성전자 노사의 오만한 '협력사' 대접 : 필요할 땐 '생태계'로 엮고, 이해관계 얽히면 '하청업체'로 배제

삼성전자의 성과에는 협력사 기여가 분명히 있다

허프 사람&말

소지섭과 문상훈의 취향과 소신 : '흥행'만 남은 시대에 두 배우의 예술·독립 영화 수입이 고집스러워 눈부시다
소지섭과 문상훈의 취향과 소신 : '흥행'만 남은 시대에 두 배우의 예술·독립 영화 수입이 고집스러워 눈부시다

"어떤 영화 좋아하세요?"

최신기사

  • DL이앤씨 압구정5구역 수주전서 현대건설 상대 승부수, 조합원들에게 파격 금융조건 제시
    씨저널&경제 DL이앤씨 압구정5구역 수주전서 현대건설 상대 승부수, 조합원들에게 파격 금융조건 제시

    '아크로 압구정'을 위한 조건들

  • '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전 행안장관 항소심서 징역 9년으로 늘었다 : 책임 회피 죄책 무겁다
    뉴스&이슈 '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전 행안장관 항소심서 징역 9년으로 늘었다 : "책임 회피 죄책 무겁다"

    내란재판 2심 '올려치기'

  • SKC 1조2천억 규모 유상증자로 미래 사업 확장·재무구조 개선 박차, 조달 금액 높아져 효과 상승
    씨저널&경제 SKC 1조2천억 규모 유상증자로 미래 사업 확장·재무구조 개선 박차, 조달 금액 높아져 효과 상승

    실적과 재무 반등 신호탄 쏠까

  • 오세훈 온갖 논란에도 '받들어 총'과 '감사의 정원' 준공식 열었다, 정원오 측 오세훈 심판받을 것
    뉴스&이슈 오세훈 온갖 논란에도 '받들어 총'과 '감사의 정원' 준공식 열었다, 정원오 측 "오세훈 심판받을 것"

    세종대왕 옆에 '받들어 총'?

  • 유원상 유유제약 미국 반려동물시장 공략 본격화, '고양이 덴탈케어' 제품 아마존 입점으로 시작
    씨저널&경제 유원상 유유제약 미국 반려동물시장 공략 본격화, '고양이 덴탈케어' 제품 아마존 입점으로 시작

    머빈스펫케어의 첫 성과

  • 신세계인터내셔날 어뮤즈 방콕에서 팝업스토어와 정식 매장 오픈 : 아시아에서 기반 닦아 미주·유럽까지 넘본다
    씨저널&경제 신세계인터내셔날 어뮤즈 방콕에서 팝업스토어와 정식 매장 오픈 : 아시아에서 기반 닦아 미주·유럽까지 넘본다

    방콕 핵심 상권에서 인지도 올린다

  • 일본 제과업체 가루비가 일부 과자 봉지를 흑백으로 바꾼다 : 이란전쟁 여파로 과감한 결정
    글로벌 일본 제과업체 가루비가 일부 과자 봉지를 흑백으로 바꾼다 : 이란전쟁 여파로 과감한 결정

    포장 인쇄 원재료 공급망 불안 따른 조치

  • 영국·프랑스·독일 극우정당 지지율 20%대 굳어진다, 생활밀착형 이슈 내세워 지지세 확장
    글로벌 영국·프랑스·독일 극우정당 지지율 20%대 굳어진다, 생활밀착형 이슈 내세워 지지세 확장

    우리나라 극우정당은 오히려 퇴보 중

  • 롯데그룹 '수익성 중시' 기조 비껴만 가는 롯데온·롯데하이마트, 롯데쇼핑 '비주력' 적자 릴레이로 백화점·할인점 호조 퇴색
    씨저널&경제 롯데그룹 '수익성 중시' 기조 비껴만 가는 롯데온·롯데하이마트, 롯데쇼핑 '비주력' 적자 릴레이로 백화점·할인점 호조 퇴색

    롯데쇼핑 실적 호조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 이재명 대통령이 추모·기념식에 유독 많이 참석하는 이유 : 국가 대표해 소중한 분께 예를 다한다
    뉴스&이슈 이재명 대통령이 추모·기념식에 유독 많이 참석하는 이유 : 국가 대표해 소중한 분께 예를 다한다

    자식 잃은 부모에게 꽃을 달아드렸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