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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깨지 못한 김흥국이다.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김흥국. ⓒ뉴스1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김흥국. ⓒ뉴스1

일간스포츠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흥국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아침부터 자유보수파 해병대와 헌법재판소 앞에 나와서 상황을 지켜봤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당연히 우리가 승리할 거로 생각했다. 기각 아니면 각하라고 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8:0으로 (윤 대통령이) 파면되니까 다들 망연자실이다. 너무 허탈하다. 이렇게까지 완패가 될 줄 몰랐다”라며 “이제 큰일 났다.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고, 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싶다”라고 비통함을 드러냈다.

김흥국은 "그 사람들(헌법재판관)이 어떤 마음인지 모르겠다. 우리 쪽에 임명된 세 분까지도 그렇게 해야 하느냐 싶다”라며 “8:0은 정말 말도 안 된다. 완전히 한쪽으로 치우친 거다. 이렇게까지 갈 수가 없다. 5:3도 4:4도 아니다"라고 탄식했다.

김흥국은 "완전 국민을 무시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완전히 갈라놓았다. 이런 헌법재판소는 있을 필요가 없다"라고 분노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던 한국사 강사 전한길도 "당황스러운 결과"라며 분노했다. 반면, 이동욱은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너무 길었다. 오늘 비 예보가 있었다. 근데 되게 맑다. 날씨 좋으니까 다들 나가 놀아라. 불금을 즐겨라"라며 날씨를 언급하며 윤 전 대통령 파면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동욱은 이전에도 탄핵 찬성 집회에서 시위하는 팬들을 향해 응원을 남긴 바 있다.

한편,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을 헌법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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