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3일째를 맞아 게임업계 수장들과 재계 총수들을 잇따라 만나며 숨가쁜 일정을 소화한다.

황 CEO는 PC방에서 국내 대표 게임사 크래프톤과 엔씨 경영진과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잠실야구장으로 이동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함께 시구·시타 행사에 나서는 등 하루 동안 게임과 스포츠, 산업 현장을 아우르는 광폭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허프 사람&말] 엔비디아 젠슨 황 서울 누비며 'AI 동맹' 다졌다 : PC방에선 크래프톤 장병규·엔씨 김택진, 야구장에선 두산 박정원 회동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삼겹살 음식점 '형님 저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겹살에 소맥 만찬을 하기 위해 이동하며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6월7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황 CEO는 서울 신논현역 인근 PC방을 찾아 가장 먼저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을 만난다. 이 자리에는 크래프톤에서 이강욱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와 장태석 배틀그라운드 IP(지적재산권) 프랜차이즈총괄 등이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게임 산업의 AI 활용 확대와 피지컬 AI, 차세대 반도체 공급 협력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엔비디아가 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크래프톤 역시 AI 기반 게임 개발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어 두 회사의 협력 범위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황 CEO는 이어 인근 PC방으로 이동해 김택진 엔씨 대표이사와 회동한다. 두 사람은 게임과 AI 기술 접목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황 CEO는 엔씨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 이용자가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에 직접 출연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게임업계에서는 이번 회동이 두 회사의 AI와 그래픽 기술 협력을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엔씨와 엔비디아는 이번 회동에 앞서 이미 기술 협력 경험을 쌓아왔다.

아이온2에는 엔비디아의 대표 그래픽 기술인 ‘딥러닝 슈퍼샘플링(DLSS)’과 입력 지연을 줄여 반응 속도를 높이는 ‘엔비디아 리플렉스’가 적용됐다. DLSS는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실제보다 낮은 해상도로 화면을 그린 뒤 고해상도 수준의 화질로 보정해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상대적으로 낮은 사양의 PC에서도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황 CEO는 게임업계 일정을 마치고 잠실야구장으로 향해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시타는 박정원 회장이 맡는다. 황 CEO는 엔비디아 창립 연도인 1993년을 의미하는 ‘93번’ 유니폼을, 박 회장은 두산 창립 연도인 1896년을 상징하는 ‘96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단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두 회사의 협력 관계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상징적 무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두산그룹은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며 엔비디아와 AI 로보틱스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두산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한 로봇 사업과 엔비디아의 AI 플랫폼은 최근 빠르게 접점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황 CEO의 이번 방한 일정은 국내 산업계 전반과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지난 6월5일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뒤 곧바로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임단 T1의 베이스캠프를 방문해 이상혁(페이커) 프로게이머를 만났다. 같은 날 저녁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삼겹살·소맥 만찬을 함께하며 HBM(고대역폭메모리)과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CEO는 방한 일정 동안 게임과 산업 현장은 물론 대중문화와 스포츠 분야까지 두루 찾으며 한국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6월6일에는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유재석 코미디언이 진행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록’ 녹화에 참여해 엔비디아 창업 과정과 AI 시대에 관한 생각, 미래 인재상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6세·4세 딸 태운 채 만취상태로 시속 178km로 달린 30대 엄마 : 20대 예비 신랑이 사망했다
  • 2 배재고 야구부와 똑같이 '김어준 뉴스공장' 조롱한 민주당 부대변인 있다 : 유시민 조롱한 그 사람
  • 3 배재고 앞에 놓인 화환 비판한 가수 하림 : "5·18 유족인 내게 '일베'라 하고 '좌파'라 손가락질, 코미디다"
  • 4 이마트 '영업이익 1조' 선언 후 5개월 : 신세계그룹 강조했던 '신뢰'가 '탱크데이'에 무너졌고, 올 2분기 실적도 내려앉았다
  • 5 영화 '모아나' 원작과 100% 싱크로율 자랑하지만 관객 반응 차갑다 : 디즈니 실사화 왜 거듭 실패하나
  • 6 '청년정치'인가 '친석계 홍위병'인가 : 민주당 8년 만에 부활한 '청년최고위원' 앞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
  • 7 '광주 민주화운동 조롱' 배재고 학생들의 경위서에 누리꾼들 뿔났다 : 5·18 단체는 선처 요청했다
  • 8 '대패삼겹살 원조 아니다' 판결 후폭풍,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과거 논란도 재소환됐다
  • 9 한 억만장자가 '영생' 위해 매년 200만 달러 쏟아부었다 : 그러나 자연은 그를 놔두지 않았다
  • 10 "선수들은 무슨 죄인가",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청문회에 손흥민·황희찬도 참고인 채택

허프생각

유명 SF작가, AI에 소설 절반을 맡겼다고 털어놨다 : '창작의 도핑'인가 '보조도구'인가
유명 SF작가, AI에 소설 절반을 맡겼다고 털어놨다 : '창작의 도핑'인가 '보조도구'인가

'창작의 경계'는 어디까지인가

허프 사람&말

사라져가던 일본 철도역에 찾아온 '묘'한 기적 : 일본에는 3대째 '고양이 역장님'이 출퇴근한다
사라져가던 일본 철도역에 찾아온 '묘'한 기적 : 일본에는 3대째 '고양이 역장님'이 출퇴근한다

고양이 경제학

최신기사

  • 현대차 대표 최영일 담화문 내고 노조에 강경 입장, 파업 피해는 모두의 몫 부당한 요구 수용 불가
    씨저널&경제 현대차 대표 최영일 담화문 내고 노조에 강경 입장, "파업 피해는 모두의 몫" "부당한 요구 수용 불가"

    파업 불씨 끌 수 있을까

  • 이재명표 지역화폐 띄우려다 '헛발질' 했나 : 민주당 박민규, '지역화폐 성과급' 법안 이틀 만에 철회
    뉴스&이슈 이재명표 지역화폐 띄우려다 '헛발질' 했나 : 민주당 박민규, '지역화폐 성과급' 법안 이틀 만에 철회

    '과잉 충성'

  • 이케아코리아 대통령의 '육아휴직자 부당 처우 의혹' 환기에 긴장 : 의혹 부인했지만 조사에 성실 협조
    씨저널&경제 이케아코리아 대통령의 '육아휴직자 부당 처우 의혹' 환기에 긴장 : 의혹 부인했지만 "조사에 성실 협조"

    외국기업도 국내선 예외 없다

  •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 플랫폼 기업' 도약 가속화 : 정부 첫 'AI 배전망 ESS 사업' 운영사로 선정
    씨저널&경제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 플랫폼 기업' 도약 가속화 : 정부 첫 'AI 배전망 ESS 사업' 운영사로 선정

    ESS로 포화된 배전망의 전력 흐름 최적화한다

  • 대법원장 조희대,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임명 : 후임 대법관 제청 속도 붙나
    뉴스&이슈 대법원장 조희대,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임명 : 후임 대법관 제청 속도 붙나

    4개월 만에 자리 채워

  • [CEO 일기장 훔쳐보기] '쎄 보이지' 않아도 이길 수 있다 : 유리천장 뚫는 '나다운' 리더십
    보이스 [CEO 일기장 훔쳐보기] '쎄 보이지' 않아도 이길 수 있다 : 유리천장 뚫는 '나다운' 리더십

    쎈 척 안해도 충분히 강하다

  •  6세·4세 딸 태운 채 만취상태로 시속 178km로 달린 30대 엄마 : 20대 예비 신랑이 사망했다
    뉴스&이슈 6세·4세 딸 태운 채 만취상태로 시속 178km로 달린 30대 엄마 : 20대 예비 신랑이 사망했다

    시속 60㎞ 구간에서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년 내 '회로박' 생산능력 4배 증설, 김연섭 AI 데이터센터용 핵심소재로 기업가치 높인다
    씨저널&경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년 내 '회로박' 생산능력 4배 증설, 김연섭 "AI 데이터센터용 핵심소재로 기업가치 높인다"

    연간 회로박 생산능력 3700톤에서 1만6천 톤으로

  • 쌍방울 전 회장 김성태 '대북송금 제3자 뇌물' 재판 다시 열린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칠 영향 주목
    뉴스&이슈 쌍방울 전 회장 김성태 '대북송금 제3자 뇌물' 재판 다시 열린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칠 영향 주목

    대북송금 뇌물 재판 재개

  • 무신사 인천 첫 대형 매장 장소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택했다 : 스니커즈 전문 ‘킥스’ 전면 배치
    씨저널&경제 무신사 인천 첫 대형 매장 장소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택했다 : 스니커즈 전문 ‘킥스’ 전면 배치

    입점 브랜드 95%가 인천 최초 상륙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