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대웅제약이 한국뿐 아니라 중국 환자를 대상으로도 ‘엔블로’의 체내 약물 작용이 실제 혈당 강하로 이어지는 과정을 규명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강화했다.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는 대웅제약이 2022년 개발해 2023년 출시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국산 36호 신약이다. 보툴리눔 톡신인 나보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함께 대웅제약의 핵심 성장동력이다. 

대웅제약이 한국·중국 환자 모두에서 '엔블로'의 일관된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했다 : 글로벌 진출 확대 기반 마련
윤서연 대웅제약 임상연구원(왼쪽)이 2026 PAGE 학회에서 엔블로 통합 모델기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대웅제약

8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2~4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유럽 2026 PAGE(Population Approach Group Europe) 학회’에서 엔블로의 약물 노출과 혈당 강하 효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PAGE 학회는 약물의 체내 흡수·분포, 대사, 배설 과정을 수학적 모델로 분석하는 계량약리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다.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SGLT-2(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담당하는 단백질) 억제제 계열 신약으로, 신장에서 포도당이 재흡수되는 것을 막고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추는 기전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는 엔블로 투여 후 소변을 통한 포도당 배설 증가와 당화혈색소(HbA1c) 감소 사이의 정량적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진행됐다. 각 임상연구에서 별도로 확인해온 약물 노출, 소변 포도당 배설, 당화혈색소 변화를 통합 모델로 연결해 분석했다.

즉, 엔블로가 몸속에서 얼마나 흡수되고 대사되는지, 이 대사가 소변을 통한 당 배출 증가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최종적으로 장기 혈당 지표인 당화혈색소 감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함께 살핀 것이다. 당화혈색소는 평균 혈당 상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당뇨병 관리 지표다.

연구에는 한국인 대상 임상시험 10건에서 확보한 224명의 데이터와 중국인 환자 151명의 3상 임상 데이터가 활용됐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분석 결과 엔블로 투여 후 소변을 통한 포도당 배설이 증가하고 결과적으로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가 커지는 정량적 관계가 확인됐다. 또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도 엔블로의 혈당강하 효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는 엔블로 처방이 더욱 넓은 환자군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한국인과 중국인 환자 간 유의미한 약동학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중국인 환자에게도 한국인 환자와 동일한 용량으로 엔블로를 투여할 수 있음을 뜻한다. 

대웅제약은 이번 연구 결과를 글로벌 허가, 적응증 확대 등 후속 임상 개발 전략의 근거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이승환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엔블로의 체내 흡수 및 대사 소변 포도당 배설,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를 하나의 통합 모델로 연결해 정량적으로 설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신장 기능이 상이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엔블로의 임상적 특성을 보다 정밀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나재진 대웅제약 임상의학센터장은 “대웅제약은 엔블로의 과학적 근거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당뇨병 신약 엔블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부정선거 빌미 제공' 선관위가 바로 서야 나라가 선다 : 선관위 '신뢰 회복'은 언제쯤 될까
  • 2 [허프 생각] 박근혜의 현주소 : 6·3 지방선거 '유세' 동선으로 살펴본 영향력과 한계
  • 3 극우 만화가 윤서인에게 칼 빼든 이승환 : 오래전부터 묵은 정치적 견해 차이가 법적 대응으로 번졌다
  • 4 엔비디아 젠슨 황 선택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김유원 바빠졌다 : 엔비디아의 '글로벌 AI 팩토리' 협력사 기회 잡다
  • 5 송언석 국힘 원내대표가 물러나며 "새 출발"이라 했다, 장동혁 당대표 사퇴 압박인가
  • 6 민주당 내부에서 시작된 '정청래 책임론', 지방선거 결과와 당권 경쟁 연계에 우려 목소리도
  • 7 '3·15 부정선거' 이승만을 치켜세우면서 선관위는 '부정선거' 공격 : 래퍼 비와이의 모순
  • 8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서비스 요금' 받겠다" : 걸프 산유국, '수십억 달러짜리 우회로' 만드나
  • 9 미국 이란 전쟁 터진 뒤 처음 '전쟁 반대 결의안'이 미국 하원에서 가결됐다 : 공화당의 내부 균열 시작
  • 10 LG유플러스 파주 AI 데이터센터 축구장 21배 규모 건설 현장 : 2030년까지 수주 목표 5조

허프생각

박근혜의 현주소 : 6·3 지방선거 '유세' 동선으로 살펴본 영향력과 한계
박근혜의 현주소 : 6·3 지방선거 '유세' 동선으로 살펴본 영향력과 한계

74세 '정치인'

허프 사람&말

엔비디아 젠슨 황 서울 누비며 'AI 동맹' 다졌다 : PC방에선 크래프톤 장병규·엔씨 김택진, 야구장에선 두산 박정원 회동
엔비디아 젠슨 황 서울 누비며 'AI 동맹' 다졌다 : PC방에선 크래프톤 장병규·엔씨 김택진, 야구장에선 두산 박정원 회동

오늘 라인업은 '크래프톤 장병규·엔씨 김택진·두산 박정원'

최신기사

  • 오세훈과 추경호, 6·3 지방선거 당선이 끝이 아니다 : 재판 재개에 담당 재판부 성향에 눈길이 간다
    뉴스&이슈 오세훈과 추경호, 6·3 지방선거 당선이 끝이 아니다 : 재판 재개에 담당 재판부 성향에 눈길이 간다

    제발 바른 판단 하시길

  • 대웅제약이 한국·중국 환자 모두에서 '엔블로'의 일관된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했다 : 글로벌 진출 확대 기반 마련
    씨저널&경제 대웅제약이 한국·중국 환자 모두에서 '엔블로'의 일관된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했다 : 글로벌 진출 확대 기반 마련

    자체 개발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 최태원의 AI 인프라 청사진 SK그룹 차원으로 엔비디아와 협력 높인다 : 젠슨 황 SK 없었다면 AI 산업 발전 없었다
    씨저널&경제 최태원의 AI 인프라 청사진 "SK그룹 차원으로 엔비디아와 협력 높인다" : 젠슨 황 "SK 없었다면 AI 산업 발전 없었다"

    SK그룹과 엔비디아 진짜 '깐부'로

  • '3·15 부정선거' 이승만을 치켜세우면서 선관위는 '부정선거' 공격 : 래퍼 비와이의 모순
    엔터테인먼트 '3·15 부정선거' 이승만을 치켜세우면서 선관위는 '부정선거' 공격 : 래퍼 비와이의 모순

    비와이 "이게 왜 정치적인지 모르겠다"

  • 엔비디아 젠슨 황도 막지 못한 '검은 월요일'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폭락에 코스피도 비명 지르는 중
    씨저널&경제 엔비디아 젠슨 황도 막지 못한 '검은 월요일'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폭락에 코스피도 비명 지르는 중

    '반도체 패닉'이 미국, 한국 증시 직격

  • 중기장관 한성숙 19년 만에 '여성 국무총리' 후보자로 :  AI 대전환 시대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 이끌 적임자' 평가
    뉴스&이슈 중기장관 한성숙 19년 만에 '여성 국무총리' 후보자로 : AI 대전환 시대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 이끌 적임자' 평가

    2번째 여성 국무총리 탄생 임박

  • 반도체 호황에도 못 넘은 '저성장의 벽', 저출생·생산성 둔화로 잠재성장률 1.5% 붕괴 OECD 경고
    씨저널&경제 반도체 호황에도 못 넘은 '저성장의 벽', 저출생·생산성 둔화로 잠재성장률 1.5% 붕괴 OECD 경고

    삼전닉스 주가는 오르고, 잠재성장률은 내리고

  • 시진핑 방북 하루 전에 북한은 '비핵화 논의' 선 그었다 :  김여정 핵보유국 지위는 절대불퇴의 한계선
    글로벌 시진핑 방북 하루 전에 북한은 '비핵화 논의' 선 그었다 : 김여정 "핵보유국 지위는 절대불퇴의 한계선"

    '핵보유국' 쐐기 박기

  • [허프 사람&말] 엔비디아 젠슨 황 서울 누비며 'AI 동맹' 다졌다 : PC방에선 크래프톤 장병규·엔씨 김택진, 야구장에선 두산 박정원 회동
    씨저널&경제 [허프 사람&말] 엔비디아 젠슨 황 서울 누비며 'AI 동맹' 다졌다 : PC방에선 크래프톤 장병규·엔씨 김택진, 야구장에선 두산 박정원 회동

    오늘 라인업은 '크래프톤 장병규·엔씨 김택진·두산 박정원'

  •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남구 생보·손보 양쪽 발 걸쳤다, 보험 공백 메우기 최적의 '쇼핑 아이템' 탐색 중
    씨저널&경제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남구 생보·손보 양쪽 발 걸쳤다, 보험 공백 메우기 최적의 '쇼핑 아이템' 탐색 중

    일단 양다리 전략?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