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이재명 대통령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표를 사의 표명 하루 만에 수리했다. 

청와대가 후임 인선을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김 실장의 사표가 신속하게 수리된 점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성평등가족부·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일부 인선을 둘러싼 비판 여론이 확산하자, 정부가 민심 수습을 위해 쇄신 폭을 넓힌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 대통령, 사의 표명 하루 만에 정책실장 김용범 사표 수리 : '개각 논란'에 민심 달래기 나섰나
이재명 대통령(왼쪽)이 2025년 12월29일 대통령실 이전 작업이 마무리된 청와대 본관으로 첫 출근해 김용범 정책실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김 실장이 어제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재명 정부 초대 정책실장으로 약 15개월 동안 경제·산업·재정 등 주요 정책을 조율하는 총사령탑 역할을 맡았다. 지난해 7월에는 한미 통상협상을 진두지휘했고, 올해 6월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 구상도 주도했다.

다만 재임 후반으로 갈수록 자본시장과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책임론도 커졌다. 대표적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과 부동산 세제 정책이 꼽힌다.

김 실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국내 도입을 주도한 인사로 알려져 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특정 종목의 하루 수익률을 2배가량 추종하도록 설계된 고위험 상품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이 5월27일부터 상장됐다.

그러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고위험 상품을 충분한 안전장치 없이 도입했다는 비판이 거세졌다. 금융당국은 결국 7월 신규 상품 상장을 잠정 중단하고 광고를 금지한 데 이어, 개인투자자의 기본예탁금을 기존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높이는 보완책을 냈다.

부동산 정책에서도 책임론을 피하지 못했다. 김 실장은 정부 출범 이후 대출 규제와 공급대책, 규제지역 확대 등 주요 부동산 정책을 조율해왔다. 6월에는 주택 공급 필요성을 강조하며 "닥치고 지어야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집값과 전월세 가격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비거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를 12억 원에서 9억 원으로 낮추는 세제 개편안을 추진하면서 비판 여론이 커졌다. 결국 당정은 현행 12억 원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수정 검토에 들어갔다.

김 실장이 자신의 정책 구상을 밝히는 과정에서 논란을 자초한 사례도 있다. 5월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인공지능(AI) 산업 등의 호황으로 대규모 초과 세수가 발생할 경우, 그 과실 일부를 국민에게 환원하는 '국민배당금제'를 제안했다.

야권에서는 이를 두고 '포퓰리즘적 분배 구상', '반기업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왔고 여권 일각에서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청와대도 당시 "내부 논의나 검토와 무관한 개인 의견"이라며 선을 그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조문객은 받지 않습니다" '3일장'이 당연하지 않은 시대 : 10명 중 7명이 자신의 '무빈소 장례' 원한다
  • 2 경제부총리 구윤철의 황망한 하루 : G20 회의 참석차 인천공항 대기 중 '방미 취소' 소식, 이후 출국 직후 개각
  • 3 민주당 김민석 매일 출연하는 민주TV 명칭은 '민티07', 진행자는 JTBC 전 앵커 안태훈과 연합뉴스TV 전 앵커 박영식
  • 4 이재명 첫 개각에 드러난 '왼쪽 챙기기' : 성평등가족장관 용혜인 포함 6개 부처 장관 인선, AI 수석엔 조국혁신당 이해민
  • 5 기본소득당 전·현직 대표 용혜인 배우자 둘러싼 '가족정당' 공세에 반박, "기본소득당 구성원 모독"
  • 6 '호수인 줄 알았다' 새들이 반짝이는 태양광 패널에 속아 길을 잃고 있다 : 태양광 발전의 '부작용'
  • 7 이준석·민주당 사이 밀약? 대표 돌연 사퇴 후 돌출한 '합당설'과 '시나리오'들에 민주당 황급히 선 그었다
  • 8 SPC그룹 회장 허영인의 이재명 무시, 국회 경시 : 대통령이 읍소해도, 국정감사서 질타 당해도 오너 일가의 산업재해 방치 계속된다
  • 9 2028년 총선 변수로 '2030 남성' 꼽은 민주당 : 4년 전 총선과 요즘 지지율 보면 4050 표심 방어가 먼저다
  • 10 민주당 김민석 출연 '민티07' 첫날 동접자 최고 5만8천 명 : 뉴스공장은 20만 명 넘고 슈퍼챗 5396만 원으로 급증

허프생각

'독자 AI 프로젝트' 2차 평가가 보여준 집단 기억 상실, '소버린 AI'는 어디로 갔는가 : AI 주권이라는 본질을 잊어서는 안 된다
'독자 AI 프로젝트' 2차 평가가 보여준 집단 기억 상실, '소버린 AI'는 어디로 갔는가 : AI 주권이라는 본질을 잊어서는 안 된다

AI 경쟁에 정부가 뛰어들어야 하는 이유

허프 사람&말

‘미국 MZ 아이콘’ 올리비아 로드리고 공연에 동료 여성 뮤지션들 함께했다 : “여성과 소녀들을 위해”
‘미국 MZ 아이콘’ 올리비아 로드리고 공연에 동료 여성 뮤지션들 함께했다 : “여성과 소녀들을 위해”

‘경쟁 대신 연대’ 여성 음악축제

최신기사

  • 배당 첫 발 뗀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제는 '지속할 체력'이 관건 : 투자·차입금 상환 부담 털고 안정적 영업현금흐름 확보 과제
    씨저널&경제 배당 첫 발 뗀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제는 '지속할 체력'이 관건 : 투자·차입금 상환 부담 털고 안정적 영업현금흐름 확보 과제

    남은 건 체력

  • 경보제약 식약처 품목허가취소처분 행정소송 1심 패소 : 23개 품목 허가취소 위기
    씨저널&경제 경보제약 식약처 품목허가취소처분 행정소송 1심 패소 : 23개 품목 허가취소 위기

    즉시 항소 및 집행정지 신청

  • [KB 회장 3파전] KB금융지주 회장, 연임의 명분은 실적이었고 퇴진의 변수는 실적 밖에도 있었다 : 양종희 앞에 놓인 두 갈래 길
    씨저널&경제 [KB 회장 3파전] KB금융지주 회장, 연임의 명분은 실적이었고 퇴진의 변수는 실적 밖에도 있었다 : 양종희 앞에 놓인 두 갈래 길

    결과까지 남은 시간은 10일

  • 러시아, '제트엔진 드론'으로 우크라 수도 키이우 대규모 공습 : 최고 시속 600km, 막을 수가 없다
    글로벌 러시아, '제트엔진 드론'으로 우크라 수도 키이우 대규모 공습 : 최고 시속 600km, 막을 수가 없다

    결국은 지상전, 누가 이기고 있나

  • HD현대중공업 잇따른 사망사고에 4년 연속 파업 기로에도 놓였다, 정기선 역대급 실적 속 '안전·노무' 겹악재
    씨저널&경제 HD현대중공업 잇따른 사망사고에 4년 연속 파업 기로에도 놓였다, 정기선 역대급 실적 속 '안전·노무' 겹악재

    HD현대그룹 호실적의 명과 암

  • 엔비디아가 람다 통해 앤트로픽과 350억 달러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 체결 : 재무 리스크 지적에도 신용 지원 행보 계속
    글로벌 엔비디아가 람다 통해 앤트로픽과 350억 달러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 체결 : 재무 리스크 지적에도 신용 지원 행보 계속

    계속되는 엔비디아의 신용 지원 리스크

  • 미국 육군장관,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갈등 끝 사임 : 이란 전쟁 속 장관, 육참총장 없는 초유의 공백 사태
    글로벌 미국 육군장관,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갈등 끝 사임 : 이란 전쟁 속 장관, 육참총장 없는 초유의 공백 사태

    소령 출신 헤그세스의 '칼춤'

  • 이 대통령, 사의 표명 하루 만에 정책실장 김용범 사표 수리 : '개각 논란'에 민심 달래기 나섰나
    뉴스&이슈 이 대통령, 사의 표명 하루 만에 정책실장 김용범 사표 수리 : '개각 논란'에 민심 달래기 나섰나

    개각 때 같이 했으면...

  • 통합 LCC 본사 부산 유치, 지역 기반 제2 허브공항 육성 : 민주당 박홍배, 정부·산업은행에 한진칼 자금 투입 당시 약속 이행 주문
    뉴스&이슈 "통합 LCC 본사 부산 유치, 지역 기반 제2 허브공항 육성" : 민주당 박홍배, 정부·산업은행에 한진칼 자금 투입 당시 약속 이행 주문

    국토균형발전 정책목표 강조

  • “사람이 안 보인다” AI 카메라의 눈을 속이는 셔츠가 다시 주목받는다 : ‘AI 감시 사회’에 질문을 던지다
    뉴스&이슈 “사람이 안 보인다” AI 카메라의 눈을 속이는 셔츠가 다시 주목받는다 : ‘AI 감시 사회’에 질문을 던지다

    ‘AI 투명망토(AI invisibility cloak)’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