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는 흔히 집안의 행운아로 여겨진다. 규칙은 덜 엄격하고 자유는 더 많이 누리며 온 가족의 관심을 받으면서 수월하게 어린 시절을 보낸다. 그러나 막내들을 상담해온 치료사들이 전하는 이야기는 사뭇 다르다.
결혼·가족치료사이자 패시 컴퍼니 설립자인 에린 패시는 허프포스트에 "막내는 흥미롭지만 때로는 고통스러운 모순 속에 놓여 있다"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자랐지만, 그 사람들은 동시에 막내를 끊임없이 과소평가했다"고 말했다.
막내가 겪는 어려움은 부모 역할을 떠맡은 첫째의 고민과는 다를 수 있다. 그렇다고 막내의 심리적 상처가 덜 중요하거나 가벼운 것은 아니다. 막내라고 해서 모두 같은 경험을 하는 것도 아니라는 점 역시 고려해야 한다.
결혼·가족치료사 케이틀린 오스카슨은 "출생 순서가 성격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연구는 상당히 제한적이고 결과도 엇갈린다"며 "출생 순서는 한 사람의 삶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단순히 막내라는 사실보다 가족 내 역학과 관계, 삶의 경험, 유전적 성향이 훨씬 더 중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문화와 양육 방식, 형제자매 사이의 나이 차이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문상담사이자 카우르 카운슬링 설립자인 프리야 타힘은 "출생 순서를 진단의 근거가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으라고 권한다"고 말했다.
"중요한 질문은 '막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가 아니다. '막내로 자란 경험이 나 자신과 인간관계, 세상 속 내 위치에 관한 믿음을 형성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라고 물어야 한다. 상담에서 이런 질문을 탐색하다 보면 이제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 양식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의미 있는 성장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
그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주제도 있다. 치료사들이 전한 막내들의 대표적인 고민을 아래에 정리했다.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느낌
임상사회복지사이자 인스파이어포퍼포즈 설립자인 알테레사 클라크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고민 가운데 하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막내가 성인이 된 뒤에도 가족에게 계속 '우리 집 아기'로 취급받는다고 말한다. 그 결과 자신의 의견이 무시당한다고 느끼거나, 유능하고 책임감 있으며 독립적인 사람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남들보다 더 노력해야 한다고 느끼곤 한다."
클라크는 가족들이 막내의 현재 모습이 아니라 어린 시절의 모습을 기준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자신이 과소평가된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결혼·가족치료사 내털리 무어는 "형이나 누나가 기저귀를 갈아주고 토한 것을 닦아줬다면, 이제 막내가 어엿한 성인이 됐다는 사실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직장에서도 사생활에서도 충분히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부모나 형제자매는 여전히 막내가 '아직 배워가는 중'이라거나 도움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정작 본인은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데도 말이다."
막내가 태어날 무렵이면 가족 내 행동 양식과 각자의 역할은 이미 상당 부분 굳어진 상태다.
패시는 "막내는 의견을 물을 때도 가장 마지막이고, 말을 믿어줄 때도 가장 마지막이며, 감정을 인정받을 때도 가장 마지막인 경우가 많다"며 "어린 시절 자신은 다른 가족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느낀 경험이 깊은 믿음으로 내면화돼 성인이 된 뒤 인간관계와 직장생활에까지 따라온다"고 설명했다.
형제자매와 끊임없이 비교된다
패시는 "형이나 누나의 그늘에서 자라면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평가하게 되는 내면의 기준이 생긴다"고 말했다.
"막내들은 형제자매와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 엄청난 심리적 에너지를 쏟거나, 자신도 언젠가 그들만큼 잘할 수 있을지 속으로 고민한다. 어느 쪽이든 지치는 일이다. 상담을 하다 보면 막내의 정체성이 내면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됐다기보다 앞서 태어난 형제자매에게 반응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된다."
학업과 직장에서의 성공부터 연애와 인생의 주요 이정표에 이르기까지, 형이나 누나가 세운 기준은 막내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
타힘은 "많은 막내가 형이나 누나가 이룬 성과만큼 해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다고 말한다"며 "반대로 형제자매가 부모를 실망시킨 뒤에는 자신이 그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런 비교는 무의식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고 상대에게 상처를 주려는 의도에서 비롯되는 일도 드물다. 그러나 정서적으로는 오랫동안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간이 흐르면 완벽주의와 타인의 비위를 맞추려는 성향, 자기 의심 또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증명해야 한다는 느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비교는 자신이 거둔 성취에서 느끼는 만족감과 기쁨마저 떨어뜨릴 수 있다.
결혼·가족치료사 클로이 빈은 "막내에게는 언제나 자신보다 먼저 그곳에 도착한 사람이 있다"며 "인생의 중요한 순간이든 졸업이든, 심지어 나이 자체도 그렇다"고 말했다.
"집안의 누군가가 이미 모든 이정표를 먼저 통과했다면 막내는 자신의 성취를 온전히 자기 것으로 느끼기 어려울 수 있다."
'걱정 없이 즐겁게 사는 아이'라는 오해
패시는 "막내가 걱정 없이 산다는 통념은 어쩌면 가장 잔인한 오해"라며 "사람들이 너무도 밝고 가볍게 그런 말을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람들은 마치 그것이 선물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한다. 그러나 그들이 보지 못하는 것이 있다. '걱정 없는 아이'라는 모습은 실제로 필요한 보살핌에 누구도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때 막내에게 씌워지는 가면인 경우가 많다. 막내는 가족이 이미 정서적으로 여력이 없다는 사실을 일찍 깨닫고 거기에 적응한다. 손이 가지 않는 아이가 되고, 재미있는 아이가 되며, 사람들을 웃게 만든다."
그러나 그 가면 아래에는 도움을 청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지나친 부담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해 혼자서 벅찬 감정을 감당하는 아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재미있고 느긋한 모습은 성격이라기보다 살아남기 위해 익힌 전략에 가깝다.
타힘은 "'재미있는 아이'라는 꼬리표 뒤에는 불안과 완벽주의, 타인의 비위를 맞추려는 성향이 숨어 있을 수 있다"며 "분위기를 평화롭게 유지하려는 일을 멈추면 주변 사람들을 실망시킬 것이라는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많은 막내가 무슨 일이든 흐름에 맡기는 태도를 취한다. 실제로는 무거운 감정을 짊어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어떤 감정인지 알아차리고 표현하는 방법을 충분히 배우지 못해 아무런 고민 없이 인생을 흘러가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버릇없는 아이' 또는 '부모가 가장 예뻐하는 아이'라는 꼬리표
패시는 "'부모가 가장 예뻐하는 아이'라는 꼬리표도 그 나름의 아픔을 남긴다"고 말했다.
"많은 막내가 자신이 특별대우를 받으면서도 동시에 외면당했다고 말한다. 혜택과 자유는 얻었지만 깊이 있는 사람으로 존중받거나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부모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라고 해서 가장 중요한 아이라는 뜻은 아니다. 그저 가장 다루기 쉬운 아이였다는 의미일 때가 많다."
막내는 형이나 누나가 경험했던 것보다 덜 엄격해진 부모 밑에서 자라고, 맡아야 할 책임도 적을 수 있다. 그러나 거기에도 대가는 따른다.
클라크는 "막내는 언제나 버릇없이 자라거나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한다는 생각은 사람들이 아는 것보다 훨씬 복잡한 문제"라고 말했다.
"많은 내담자가 지나치게 사랑받았다기보다 오히려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말한다. 어린 시절 어느 정도 자유를 누렸던 사람들도 있지만, 그 자유에는 부모가 이미 양육에 익숙해졌으니 막내에게는 많은 지도나 정서적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따라붙기도 했다."
형이나 누나가 느끼는 질투와 원망도 막내가 짊어져야 하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을 더하고 자신감을 조금씩 깎아내린다.
빈은 "형이나 누나는 막내가 누리는 자유와 관대한 대우, 더 적은 규칙을 부러워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막내는 그저 태어나 부모의 관심을 나눠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형제자매의 원망을 받으며 자랄 수 있다. 막내는 자신이 태어난 가족 구조를 선택한 적이 없는데도 그 책임을 떠안는다. 아이들은 그 원망이 실제로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이해하기 훨씬 전부터 '나에게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으로 이를 내면화한다."
자신의 경계를 세우기 어려움
클라크는 "부모나 형제자매가 늘 자신을 돌봐주는 관계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막내는 가족이 기대하는 모습과 자신의 정체성을 분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는 타인의 비위를 맞추거나 갈등을 피하는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 가족이 원하는 것과 다른 결정을 내렸을 때 죄책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막내는 성장한 뒤에도 당당하게 자기 자리를 차지하고 필요한 것을 요구하거나, 타인과의 경계를 설정하고 지키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패시는 "자신이 원하는 것도 정당하며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끼치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배우는 것이 상담의 핵심 과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가족의 평화를 지키던 아이는 '싫다'고 말하기 어려워하는 어른이 되기 쉽다"고 설명했다.
어린 시절 자신을 돌봐줬던 형이나 누나에게 유독 순종적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무어는 "개인적인 고민이나 결정을 이야기할 때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형제자매가 나서서 조언하거나 의견을 제시하는 일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성인이 된 형제자매는 동등한 관계를 맺는 것이 더 적절한데도 부모와 자녀 같은 위계가 유지되면서 갈등이 생길 수 있다."
결혼·가족치료사이자 여성치료연구소 설립자인 메이블 유는 경계를 설정하고 자신의 요구를 주장하기 어려울 때 나타날 수 있는 또 다른 행동 양식을 짚었다.
"일부 막내는 어린 시절 '싫다'고 말할 힘이 없었거나 분노를 안전하게 표현할 수 없다고 느낀다. 그 결과 성인이 된 뒤 수동적 공격성과 같이 갈등을 피하는 행동을 보이게 된다."
그는 승낙해 놓고 실제로는 하지 않거나, 돌려서 상대를 깎아내리는 말을 하거나, 빈정거리는 행동을 사례로 들었다.
"이런 경우에는 불편한 감정을 견디는 힘을 기르고, 거절이나 분노를 의미 있는 방식으로 표현하며, 빈정거림 속에 담긴 유머와 분노를 구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학습된 무기력
패시는 "형제자매와 부모, 심지어 친척들까지 매번 달려들어 문제를 해결하고 신발 끈을 묶어주며 말까지 대신 끝내준다면, 자신감을 키워주는 불편과 시행착오를 견디는 힘을 충분히 기르지 못한다"고 말했다.
"많은 막내가 성인이 된 뒤에도 자신을 온전히 믿을 수 없다는 조용하지만 끈질긴 생각을 품고 있다. 스스로 해낼 수 있는지를 확인할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는 일종의 학습된 무기력이다. 자신의 판단을 거듭 의심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르며, 스스로 내린 판단을 신뢰하지 못하고, 자신이 틀릴 가능성에 극심한 불안을 느끼는 성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어는 "막내의 형이나 누나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발달 단계상 앞서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성인이 보기에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당연히 여덟 살 아이가 다섯 살 아이보다 줄넘기를 잘한다. 그러나 어린아이는 형이나 누나가 원래부터 자신보다 모든 것을 더 잘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과 재능을 키울 시간이 더 많았을 뿐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그 결과 막내는 자신이 늘 뒤처져 있고 무능하다고 느끼게 될 수 있다.
무어는 "어린 시절의 경험은 성인의 삶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며 "막내는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진 뒤에도 계속 '따라잡아야 한다'는 내면의 틀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심받지 못하고 존재를 인정받지 못했다는 느낌
막내는 흔히 온 가족의 관심을 독차지한 아이로 여겨진다. 그러나 많은 막내에게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자신이 보이지 않는 사람처럼 취급됐다는 조용한 상처가 남아 있다.
빈은 "막내가 태어날 무렵 부모는 이미 위의 아이들을 키운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막내에게 쏟는 관심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며 "사진도 적고, 누군가가 호들갑을 떨며 기념해주는 '첫 순간'도 적다"고 말했다.
"막내는 자신이 가족이라는 기차의 맨 끝에 달린 차량처럼 뒤처져 있다고 느끼기도 한다. 다른 가족들에게는 막내가 함께하지 못한 추억이 있고, 막내는 그들이 공유한 역사를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다. 성장기의 가정이 혼란스러웠거나 부모가 여러 일에 치여 여력이 없었다면 막내는 눈에 띄지 않고, 고분고분하며, 손이 덜 가는 아이가 되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다스리는 법을 배웠을 수 있다."
유는 막내가 자신은 다른 가족보다 덜 중요한 존재이며, 부모가 가장 지치고 체계적이지 않을 때 양육됐다고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가 늘어날수록 새로움은 줄어든다. 이는 기록이 적어지는 것으로 나타날 뿐 사랑이 줄었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자신이 덜 중요해서가 아니라 부모에게 더 이상 모든 일이 처음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다시 해석하면 상처를 어느 정도 덜 수 있다. 머리로 이해한다고 해서 감정까지 항상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실이 이해되는 동시에 여전히 아플 수도 있다는 점을 받아들이는 것 역시 상담 과정의 일부다."
패시는 이와 관련된 모순을 '눈에 띄지만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표현했다.
"막내들은 자신에게 상담을 받을 만한 진짜 이유가 없다고 반쯤 믿는 상태로 상담실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학대를 당하지도 않았고 눈에 띄는 방식으로 방치되지도 않았으며, 늘 누군가는 자신을 사랑스럽고 즐거운 존재로 여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랑스럽게 여겨지는 것과 온전히 이해되는 것은 다르다. 따뜻한 대우를 받는 것과 자신의 존재와 경험을 누군가가 제대로 알아보고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것도 다르다."
더욱 분명한 자아를 갖고 싶은 욕구
패시는 "결국 대부분의 막내가 원하는 것은 같다"며 "다른 사람에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고, 마침내 자기 자신도 스스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는 온전히 자기 것인 자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막내의 정체성은 형제자매와 지치고 산만해진 부모, 자신이 말을 배우기도 전부터 이미 진행되고 있던 가족의 서사에 반응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막내는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지 않을 때의 자신은 과연 누구인지 고민하게 된다.
임상 결혼·가족치료사 로빈 해밀턴은 "막내는 더욱 뚜렷한 정체성을 갖고 싶어 할 수 있다"며 "다른 사람에게 더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는 동시에 자기 자신도 진지하게 여기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다른 가족들이 원하지도 않은 조언을 하는 일을 제한하고, 부모 및 형제자매와의 관계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아기 역할'을 바꾸고 싶어 할 수도 있다."
스스로를 의지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도 주요 목표다.
오스카슨은 "일부 손아래 형제자매는 성장하면서 '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또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기에는 너무 어려'라는 말을 들어왔기 때문에 자신의 직감을 믿기 어려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막내도 더욱 확고한 자아와 직감을 기를 수 있다.
클라크는 "스스로 내린 결정에 대한 확신을 키우고, 자신의 경계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자기 목소리를 신뢰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외부의 인정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도 깨달을 수 있다. 많은 막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유능하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납득시켜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온전한 성인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
* 허프포스트코리아는 미국 허프포스트와 제휴를 통해 기사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번역·정리 강서원 허프포스트코리아 기자]
연재기사
인기기사
- 1 합수본 '신천지 민주당 당원 가입' 수사로 민주당 혼란 가중 : 최민희 "신천지 입당 당시 대표는 이낙연·송영길"
- 2 민주당 최민희의 김민석 겨냥한 공세 : 조국혁신당과 합당 논란 때 이언주의 텔레그램 메시지 다시 껴내다
- 3 민주당 '보완수사권 폐지'에도 김남희 '전건송치 부활' 법안 발의 논란 : 한인섭 교수 "검찰에 최대권한 주자는 법안" 비판
- 4 유시민 '평론'에서 돋보이는 세 가지 : 맥락 삭제, 조롱 비평, 이재명의 인사 정책
- 5 [허프 US] 의사들이 꼽았다, 혀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신호 10가지
- 6 한국 영화계의 희망 '호프'의 평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이유 : 호불호 요소 같이 묶은 '이례적 블록버스터'
- 7 미국 사우디아라비아에 핵의 문 열어줬다 : NYT "오랜 한국의 요청은 거부했다. 이중잣대"
- 8 민주당 전당대회 선두주자 김민석 왜 추격자처럼 말할까 : '통합·연대·확장' 사라지고 네거티브의 거친 언어
- 9 미국 국방부 '미군 전사자 수' 하루 만에 수정했다, 18명에서 14명으로 : 전쟁 피해 축소 의혹도
- 10 SK그룹 최태원 노소영에게 지급할 '재산분할금' 9440억 : 법원은 급등한 SK 주식 가치 고려해 금액 산정했다
최신기사
-
뉴스&이슈 민주당 전당대회 '팀정청래' 선전 이어질까 : 예비경선에서 권리당원 지지로 '중앙위원 벽' 뚫었다민주당은 당원이 결정한다
-
씨저널&경제 SK바이오팜 안정적 성장에도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 의존 한계, 이동훈 중국·일본 시장 확보와 항암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과제엑스코프리 미국 매출이 전사 매출의 89%
-
씨저널&경제 LG생활건강 이선주 대표 닥터그루트 앞세워 북미 공략 가속화 : 중국 부진 미국서 만회 중이지만 마케팅 비용 부담놓쳤던 'K-뷰티' 열풍 헤어케어로 뒤늦게 탑승
-
글로벌 [허프 US] 막내들이 심리상담에서 가장 많이 털어놓는 고민, "사랑 받지만 계속 아이 취급"막내가 짊어진 '무게'
-
뉴스&이슈 조국혁신당 대표 선출된 신장식 "지금 진짜 개혁정당은 조국혁신당" "적대적 M&A식 합당 단호히 거부"민주당을 향한 경고
-
뉴스&이슈 '조국 없는 조국혁신당 지도부' 응원 : 조국 "지금 한국 정치 지형 오른쪽으로 위태롭게 기울고 있다""혁신당의 책임이 막중하다"
-
글로벌 아시아 국가들, 트럼프 슈퍼301조 '강제 노동' 관세에 불만 : "근거 불분명, 관세 협상 나설 것"한국,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이구동성'
-
뉴스&이슈 유시민 '평론'에서 돋보이는 세 가지 : 맥락 삭제, 조롱 비평, 이재명의 인사 정책찬찬히 들어봐야 한다
-
뉴스&이슈 민주당 최민희의 김민석 겨냥한 공세 : 조국혁신당과 합당 논란 때 이언주의 텔레그램 메시지 다시 껴내다"의혹 제기는 이렇게 하는 것"
-
씨저널&경제 기아 2분기 최대 매출·최다 판매 기록에도 영업이익 감소 : 중국 전기차 존재감 너무 컸다기아 2분기 실적에서 확인하는 중국 존재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