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걸걸한 목소리”. 샤넬 직원은 그렇게 영부인을 기억했다.

윤석열 정권에서 수많은 의혹을 만든 김건희.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 / 뉴스1
윤석열 정권에서 수많은 의혹을 만든 김건희.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 / 뉴스1

2025년 10월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우인성)는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정치자금법 위반(명태균 공천개입 사건)·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건진법사 알선수재·청탁사건)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 씨의 세 번째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오전 법정에는 전직 샤넬 매장 직원인 문모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문 씨는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매장을 방문했던 2022년 4월, 매장에서 응대를 담당한 직원이다.

코바나컨텐츠 시절부터 김건희 씨를 보좌하던 유경옥 전 행정관은 이후 대통령실까지 따라 들어간 ‘김건희의 측근 중 측근’. 통일교 측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씨에게 선물한 샤넬 가방과 구두를 다른 가방과 구두로 교환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었다.

이날 문 씨는 유경옥 전 행정관이 교환 후 추가 결제를 하는 과정에서 김건희 씨로 추정되는 사람과 통화를 했다고 증언했다. 당시 유 전 행정관이 다른 색상이 있냐고 묻기도 했었다고 기억한 문 씨는 “누군가의 의견을 구하는 상황이었다”라며 “본인 제품을 교환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건희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유경옥. ⓒ뉴스1
‘김건희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유경옥. ⓒ뉴스1

문 씨는 “응대 시간도 길었고,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통화 상대방이 상급자처럼 보였고 선택권도 상대방에게 있었다”라고 첨언했다. 특검팀이 “통화 상대방 목소리의 특징이 있었나”라고 묻자 “통화를 들었을 때 여성분 목소리가 들렸다. 40~50대 여성의 목소리”라고 답한 문 씨는 “목소리가 걸걸한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목소리를 들은 뒤 ‘김건희 씨가 아닌가’라는 의문을 품게 됐다는 문 씨는 “퇴근 후 유튜브로 확인해 보니 김건희 씨의 목소리와 비슷했다”라고 전했다. 왜 유튜브를 찾아봤냐는 재판장의 물음에는 “상황이 특이하다고 생각했고, 그때 당시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기사들도 관심 있게 보던 터라 찾아봤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김건희 씨 측 변호인들은 문 씨의 기억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변호인이 “딱 하루 본 고객의 인상착의와 행동을 기억하는 게 가능한가. 나중에 관련 의혹이 터지면서 사후적으로 의미 부여를 한 게 아니냐”라며 신빙성을 의심하자 문 씨는 “그렇지 않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10년 정도 일해서 기억력이 좋고, 상황이 특징적이라서 기억한다”라고 설명한 문 씨는 응대 과정 중 김건희 씨의 이름을 봤다는 증언도 내놨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인사혁신처장 최동석 황당한 주장 "여성 수험생 구두가 타인에게 피해줘", 민주당 의원들도 탄식
  • 2 한동훈 "노무현 허구 신화 깨야", 국힘 김태규 "부엉이 바위" : 조국혁신당 박은정 "인간이 돼라"
  • 3 "우리는 모두 동지" 이재명, 18일 만에 조국과 정면충돌 : 청와대의 '한밤 반박' 무리수
  • 4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김민석이 한동훈·장동혁에 밀린다, 이재명 부정평가 61.4%로 최고치
  • 5 국방부 "예술·체육 병역특례 감면·폐지 추진 계획" :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딴 일부 선수들 '군 면제' 발언에 논란 재점화
  • 6 영화 '암살자(들)' 출연 배우 유해진 향한 극우 세력의 도 넘은 위협 : 서울경찰청장 칼 빼들었다
  • 7 청와대 심야 저격에 조국·조국혁신당은 즉각 재반박 : "입장 번복 프레임에 가두려는 정치행위"
  • 8 이재명 SNS 위험수위 : 스스로 '배제의 언어' 사용, 철 지난 '보완수사권 논쟁'에 뛰어들었다
  • 9 국힘 서범수·진종오 징계의 법원 판단 앞뒀다 : 장동혁 당 장악력 시험대, 결과 따라 '한동훈 복당'에 영향
  • 10 민주당 정봉주 "'관심 거지' 한동훈과 말싸움 말고 가족·디지털·현대고 3개 팀으로 검증해야"

허프생각

정용진 유통업 경계 허물고 '워너브라더스 인수'도 타진 : 신세계그룹 '해리포터'의 성공 조건은
정용진 유통업 경계 허물고 '워너브라더스 인수'도 타진 : 신세계그룹 '해리포터'의 성공 조건은

IP 단순 활용 아닌 고객이 찾는 이유로 만들어야

허프 사람&말

트럼프 이란이 LA 샌디에이고 파괴하게 두라 : 민주당 텃밭 시민은 어찌 되든 상관 없나
트럼프 "이란이 LA 샌디에이고 파괴하게 두라" : 민주당 텃밭 시민은 어찌 되든 상관 없나

트럼프의 '사고'는 한계가 없다

최신기사

  • 삼성전자 3분기에 글로벌 빅테크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 시대' 열었다 : DS부문은 110조 원 추정
    씨저널&경제 삼성전자 3분기에 글로벌 빅테크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 시대' 열었다 : DS부문은 110조 원 추정

    애플과 엔비디아도 넘어섰다

  • [허프트렌드] 살아나는 와인 시장, '중간 가격대'는 외면받는다 : 1만 원대·고가 와인으로 수요 양극화
    씨저널&경제 [허프트렌드] 살아나는 와인 시장, '중간 가격대'는 외면받는다 : 1만 원대·고가 와인으로 수요 양극화

    유통업체, '3만 원대' 와인 시장 개척

  • 파마리서치 '리쥬란' 상표권 침해금지 소송 승소 : AI 모니터링 · 정품인증 포함 브랜드 보호 강화해 위조품 근절 나서
    씨저널&경제 파마리서치 '리쥬란' 상표권 침해금지 소송 승소 : AI 모니터링 · 정품인증 포함 브랜드 보호 강화해 위조품 근절 나서

    '미주란' 매우 유사 판단

  • 신세계인터내셔날 어뮤즈 첫 자매 브랜드 '로듀' 출시 : 브랜드 철학을 일상적 뷰티 경험으로 확장한다
    씨저널&경제 신세계인터내셔날 어뮤즈 첫 자매 브랜드 '로듀' 출시 : 브랜드 철학을 일상적 뷰티 경험으로 확장한다

    '비타 버터 립 밤' 8종으로 첫선

  • [인터뷰] '제3의 면접, 평판조회' 출간, 씨렌즈센터 상무 최선희 평판조회는 흠결 찾기가 아니다
    보이스 [인터뷰] '제3의 면접, 평판조회' 출간, 씨렌즈센터 상무 최선희 "평판조회는 흠결 찾기가 아니다"

    좋은 평판조회란 무엇인가

  • [영상] 미국과 이란 전쟁에서 뜻밖의 승자? : 중국 행보에 글로벌 에너지 시장 셈법 복잡
    영상 [영상] 미국과 이란 전쟁에서 뜻밖의 승자? : 중국 행보에 글로벌 에너지 시장 셈법 복잡

    구경꾼, 에너지 전쟁의 '진짜 승자'

  • 농협손보 대표 연임 결정 앞둔 송춘수 '수익성' 시험대 올랐다 : 장기보험 키웠지만 순이익은 감소
    씨저널&경제 농협손보 대표 연임 결정 앞둔 송춘수 '수익성' 시험대 올랐다 : 장기보험 키웠지만 순이익은 감소

    올해 상반기 투자손익 87.1% 감소

  • 김동춘 LG화학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성과 아쉽다 : 양극재 양산은 지연, 석유화학 재편은 지지부진
    씨저널&경제 김동춘 LG화학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성과 아쉽다 : 양극재 양산은 지연, 석유화학 재편은 지지부진

    자회사 LG엔솔은 중국에서 양극재 공급

  • 국힘 서범수·진종오 징계의 법원 판단 앞뒀다 : 장동혁 당 장악력 시험대, 결과 따라 '한동훈 복당'에 영향
    뉴스&이슈 국힘 서범수·진종오 징계의 법원 판단 앞뒀다 : 장동혁 당 장악력 시험대, 결과 따라 '한동훈 복당'에 영향

    법원은 누구 손 들어줄까

  • LS에코에너지 베트남 버스덕트 생산능력 2배 늘린다 : LS전선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힘 보탠다
    씨저널&경제 LS에코에너지 베트남 버스덕트 생산능력 2배 늘린다 : LS전선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힘 보탠다

    1년 만에 매출 3배 증가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