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패션 브랜드뿐만 아니라 영유아 교구와 식기, 문구 등 라이프스타일까지 상품군을 확장해 서울숲으로 나들이 온 가족들의 발길을 끌겠다는 작전이다.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구키즈 서울숲 매장 랜더링 이미지 ⓒ 29CM
14일 29CM가 '이구키즈 서울숲' 오픈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8월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 선보인 '이구키즈 성수'에 이어 두 번째 키즈 오프라인 매장이다.
이구키즈 서울숲은 22일 서울숲 아뜰리에길 인근에 문을 연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해 키즈 패션 의류를 넘어 영유아 용품과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까지 상품군을 확장했다.
이구키즈 서울숲에서는 29CM가 선별한 60여 개 키즈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1층은 △드타미프로젝트 △리틀그로브 △마이묘 △세아랑 등 키즈 의류·잡화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됐다. 별도의 팝업 존을 마련해 시즌마다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영유아 교구와 식기, 문구 등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공간이다.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스토케'의 모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용 공간과 함께 △아디다스 키즈 △킨 △헌터 등 글로벌 키즈 브랜드가 입점한 슈즈월도 자리 잡았다.
29CM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31일까지 인근 아동 친화 매장과 연계한 '이구키즈 타운 맵'과 '무신사 브릭가든' 방문 이벤트와 피크닉 키트 대여 등의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장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과 추첨 행사, 아이들을 위한 드로잉 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29CM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오픈한 이구키즈 성수는 월 평균 1만5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젊은 부모 고객 사이에서 성수동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잡았다"며 "신규 매장은 가족 단위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숲 상권 특성에 맞춰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키즈 큐레이션 공간으로 기획한 만큼, 다양한 브랜드가 고객과 직접 만나는 새로운 접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9CM의 운영사인 무신사는 서울숲길 상권 활성화를 위한 '서울숲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서울숲에서 진행 중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무신사 브릭 가든'을 선보이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번에 문을 연 이구키즈 서울숲은 무신사가 선보이는 세 번째 편집숍으로, 무신사 서울숲 프로젝트의 오프라인 거점은 입점 브랜드 매장 10곳을 포함해 총 13곳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