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3터미널 중앙에 위치한 '마켓 플레이스'에 LG전자의 대형 LED 사이니지가 설치된 모습. ⓒLG전자
LG전자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신청사에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광고판)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독일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공항이다. 밤낮없이 여행객들이 오가기에 공항 디스플레이는 장시간의 안정적 작동이 필요하다. 또 공항 디스플레이는 단순 광고판이 아니다. 항공편 안내, 긴급 정보 전달에도 활용된다. 이에 내구성, 안정성, 빠른 유지보수는 필수다.
이를 고려해 LG전자는 이번에 공급한 LED 사이니지에 공장 등 안전이 중요한 곳에 쓰이는 부품을 적용했다. 또 화재 발생시 확산을 늦추도록 설계됐고 유럽의 전기·전자 장비 화재 안전 기준과 안전·전자파 적합성 규정을 충족시켜 안전성을 구현했다.
또 이번 LED 사이니지는 여러 각도에서도 선명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광고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표출할 수 있도록 높은 가시성과 뛰어난 화질도 갖췄다.
LG전자는 독일뿐 아니라 영국, 이탈리아, 헝가리, 한국,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공항에도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수주해 공급한 바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공항에서의 잇따른 상업용 디스플레이 성과가 차별화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설치, 운영, 빠른 유지보수를 포괄하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LG전자는 초고화질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군을 확대함과 동시에 ‘LG 쉴드’를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LG 쉴드는 LG전자의 통합 보안 시스템이다.
민동선 LG전자 MS사업본부 상무는 “공항을 비롯해 안정적 운영과 유지보수가 중요한 공간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으로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