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tvN '유미의 세포들', Adobe Stock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tvN '유미의 세포들', Adobe Stock

"연애를 시작하기 전, 갑자기 상대방을 멀리하게 된다. 만약 누군가 내게 관심을 보이면 바로 식는다. 금방 사랑에 빠질 경우,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가 있어 천천히 사랑에 빠지는 것을 좋아한다. " 미국의 30살 소셜 미디어 전략가 니콜 필립은 허프포스트에 이렇게 전했다.

누군가를 짝사랑하다가도 상대방도 같은 마음인 것을 확인할 때 관심이 식는다면 애착 유형의 문제일 수 있다.

안정 애착 유형의 경우 연인과의 관계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만족하지만 회피형, 불안형 애착 유형의 사람들은 그런 관계에서 안정감을 느끼지 못한다. 상대방을 쉽게 믿지 못하며, 연인에게 기대는 대신 독립을 우선시하기도 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갑자기 상대방을 멀리하게 되는 이유도 관계에 빠지는 것을 꺼리는 불안정한 애착 유형 때문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샤우리아 갈라와트는 불안정 애착 유형의 사람들이 "(상대방보다) 우위에 있는 상태가 되거나 누군가 나를 좋아한다고 시인하면, 정확히 이런 (갑자기 마음이 식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헌신하는 것을 그만 두고, 도전 의식이 사라져서 가끔은 '이 목적은 달성했다! 다음엔 뭐지?'라는 감정까지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미국 서던메소디스트대학교의 2020년 연구에 의하면 자신의 애착 유형을 알고, 불안형인지 회피형인지 인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더 나은 연애를 할 수 있다.

 

애착 유형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Adobe Stock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Adobe Stock

불안형 애착 유형의 경우 관계를 시작하기 전 높은 수준의 불안감을 가지고 있으며, 거절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갈라와트 박사는 "불안형 애착 유형의 사람은 관계가 지속되지 않거나, 추후 상대방을 잃을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설명하며 그들은 종종 상대방에게 "높은 수준의 친밀감을 요구하거나, 연인이 그들을 안정시켜주길 바란다"고 말을 이었다.

회피형 애착 유형의 사람들은 헌신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며, 이로 인해 관계를 완전히 놓아버릴 수도 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불편함을 피해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려 노력한다. 갈라와트 박사는 "회피형 애착 유형의 사람들은 정서적 친밀감에 어려움을 겪고, 감정을 인정하거나 수용할 때 생기는 취약을 불편해한다. 만약 회피형 애착 유형의 사람이 상대방의 호감을 마주하면 본능적으로 도망치거나, 자율성을 잃을까 두려워 다가가길 주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애착 유형에 가까워지려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Adobe Stock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Adobe Stock

더 안정적인 애착 유형에 가까워지려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우선 주의해야 할 점은 개인에 따른 편차가 존재하는 만큼 같은 애착유형의 사람들일지라도 똑같은 행동을 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갈라와트 박사는 심리치료를 추천하며 "불안감이나 회피하고자 하는 감정을 왜 느끼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과거 경험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유년과 청소년 시절 관계를 맺으며 한 경험이 오늘날의 관계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전했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문제를 설명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것도 방법이다. "신뢰는 안정적인 관계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신뢰를 쌓고, 스스로의 신뢰도도 높이고, 일관되고, 정직하게 행동하라. 만약 불안감을 느낀다면, 상대방과 상의하라. 만약 진도가 너무 빠르다면, 이에 대해 이야기해라." 갈라와트 박사는 이런 조언을 덧붙였다.

연애를 하는 동안 자신에게 스스로 질문을 하는 것도 도움 될 수 있다. 전문 상담가이자 관계 치료사 크리스틴 테일러는 "파트너와 함께 해서 힘들어졌다는 생각이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가? 내가 감정적으로 가까워지는 것을 두려워하는가? 내가 파트너를 밀어내는 편인가? 나는 쉽게 질투심을 느끼는가? 내 파트너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더 큰 안정감이 필요한가?" 등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건네는 것을 추천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나홍진 감독의 '호프'에 칸의 반응은 극과 극 : 할리우드 대작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을까
  • 2 여론조사꽃 경기 평택을 보궐 선거 조사, '단일화' 관계 없이 조국·김용남·유의동 '초박빙'
  • 3 마이클 잭슨 전기영화 ‘마이클’ 관객과 평론가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 지워진 21년의 공허함
  • 4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천세와 구류면류관으로 역사 왜곡 논란까지 : 역사학자 최태성 "이제 정신 좀 차리시옵소서"
  • 5 경기 평택을 보궐선거 김용남·조국 여론조사 1위 엎치락 뒤치락, 조국 "유세 다니며 피부미터로 민심 실감"
  • 6 국민의힘 난데없이 "삼성전자 파업은 노란봉투법 때문" 주장, 국힘의 '허술한' 갖다붙이기
  • 7 스타벅스의 무개념·몰염치 마케팅 : 5·18에 '탱크데이' 이름 붙이고 '책상에 탁!' 카피까지 썼다
  • 8 스타벅스 '탱크데이' '책상에 탁!' : 5·18기념재단 "국가폭력의 상징어, 오월 영령과 유가족에게 모욕"
  • 9 5월23일에는 프로필 사진 유심히 봐야 하는 이유 : 노무현 대통령부터 5·18 오월 영령까지, '고인 모독'이 일상 파고든다
  • 10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마케팅에 정치권 분노, 한병도 "비인간적 작태" 손솔 "스타벅스 카드 잘라"

허프생각

5월 무더위가 쏘아올린 '빙수 전쟁', 계절 메뉴 조기 출시에 정작 알바생은 죽어난다
5월 무더위가 쏘아올린 '빙수 전쟁', 계절 메뉴 조기 출시에 정작 알바생은 죽어난다

빙수는 녹고 알바생은 운다

허프 사람&말

이재명의 '격노' 스타벅스 캠페인에 저질 장사치의 막장 행태 : 국가폭력·사회적 참사에 줄곧 강한 메시지
이재명의 '격노' 스타벅스 캠페인에 "저질 장사치의 막장 행태" : 국가폭력·사회적 참사에 줄곧 강한 메시지

누구의 '격노'와 많이 다르다

최신기사

  • LS일렉트릭 미국 빅테크들의 '독립형 소규모 전력망' 시장 정조준, 960억 규모 배전반 수주 추가
    씨저널&경제 LS일렉트릭 미국 빅테크들의 '독립형 소규모 전력망' 시장 정조준, 960억 규모 배전반 수주 추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문제 돌파구 : 마이크로그리드

  • KT 박윤영 대표의 '융합형 인재' 강조 : 서울대 유홍림 총장 만나 'AI 보안' 산학연계 논의
    씨저널&경제 KT 박윤영 대표의 '융합형 인재' 강조 : 서울대 유홍림 총장 만나 'AI 보안' 산학연계 논의

    국민 기업과 국립 대학의 만남

  • 케이뱅크 최우형 '소상공인 대출 시장 확대' 구체화 :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앱 장벽 허물고 새 대출 상품도
    씨저널&경제 케이뱅크 최우형 '소상공인 대출 시장 확대' 구체화 :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앱 장벽 허물고 새 대출 상품도

    SOHO 대출이 케이뱅크의 성장축

  • [영상]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궁극의 가치, 5성급 호텔 대표 조정욱이 말하는 '한 끗 차이' 비밀
    영상 [영상]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궁극의 가치, 5성급 호텔 대표 조정욱이 말하는 '한 끗 차이' 비밀

    키오스크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사람의 손맛'

  • LG화학 '캐즘 충격' 배터리 부진 아직 현재진행형 : 김동춘 반도체·전장소재로 AI 파도 올라탈까
    씨저널&경제 LG화학 '캐즘 충격' 배터리 부진 아직 현재진행형 : 김동춘 반도체·전장소재로 AI 파도 올라탈까

    첨단소재부문의 반등 노린다

  • [K-증권사 이사회 점검] 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이사회에 오너 김남구 존재감 너무 무겁다, 보상위 임추위에도 사내이사 그림자
    씨저널&경제 [K-증권사 이사회 점검] 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이사회에 오너 김남구 존재감 너무 무겁다, 보상위 임추위에도 사내이사 그림자

    오너 기업이라지만 '후진적' 평가

  • 오리온 글로벌 시장서 실적 성장세에도 고민 깊은 이유 : '슬기로운' 생산능력 확충으로 승부 본다
    씨저널&경제 오리온 글로벌 시장서 실적 성장세에도 고민 깊은 이유 : '슬기로운' 생산능력 확충으로 승부 본다

    지역별 '비용 구조' 안정화

  • 허윤홍 GS건설 '주택 의존도' 낮출 신성장동력 찾는다 : 베트남 사업 경험 앞세워 '원전 영토' 확장 승부수
    씨저널&경제 허윤홍 GS건설 '주택 의존도' 낮출 신성장동력 찾는다 : 베트남 사업 경험 앞세워 '원전 영토' 확장 승부수

    '도시정비 강자' 명성은 양날의 검

  • [허프 US] 미국 독립 250주년 기도행사 열리던 날, 트럼프는 AI 우주전쟁에 몰두했다 : 스타워즈풍 AI 이미지 연속 게시
    글로벌 [허프 US] 미국 독립 250주년 기도행사 열리던 날, 트럼프는 AI 우주전쟁에 몰두했다 : 스타워즈풍 AI 이미지 연속 게시

    이 정도면 '정상' 아닌 듯

  • 네이버D2SF, 사용자 판단 예측 AI 스타트업 클론랩스 투자 : 나 대신 AI와 소통하는 AI
    씨저널&경제 네이버D2SF, 사용자 판단 예측 AI 스타트업 클론랩스 투자 : 나 대신 AI와 소통하는 AI

    AI에게 일 시키는 것도 일이었는데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