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서진과 오윤희. ⓒSBS
오윤희(유진 분)의 목숨줄을 끊게 만든 사람은 주단태(엄기준 분)가 아닌 천서진(김소연 분)이었다.
2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 천서진은 딸 하은별과 다시 만나고 청아아트센터 이사장 자리를 되찾고 복귀 공연을 준비했다. 리허설에 한창인 천서진은 잠시 과거를 회상했다.
은별이를 지키기 위해 절벽 위에서 고군분투 중인 오윤희를 만났던 때였다. 딸 은별이가 타고 있던 차로 직행한 천서진은 차의 추락을 막기 위해 몸무림치는 오윤희를 구하지 않았다. 도와달라는 오윤희의 외침은 철저히 외면했다.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오윤희. ⓒSBS
그것도 모자라 천서진은 ”오윤희, 우리 악연도 이렇게 끝이 나네. 잘 가”라며 차를 밀었고 오윤희를 절벽 아래로 떨어뜨렸다. 천서진은 오윤희가 추락한 절벽 아래를 바라보며 ”애썼어. 평생 나랑 싸우느라. 하지만 결국 내가 이겼어. 오윤희”라고 나지막이 말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