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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향년 60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향년 60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Marcos Brindicci / Reuters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향년 60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이날 오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티그레 자택에서 숨졌다.

마라도나는 지난 3일 경막하혈종으로 뇌 수술을 받고 일주일만인 11일 퇴원해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었다.

외신들은 심장마비 후 9대의 구급차가 출동했지만 그는 이미 숨진 뒤였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향년 60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향년 60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ASSOCIATED PRESS

마라도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아르헨티나는 국가적 슬픔에 잠겨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거 마라도나와 인연을 맺었던 유명 인사들도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는 중이다.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는 마라도나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슬픈 소식이다. 나는 위대한 친구를, 세계는 위대한 전설을 잃었다”며 ”할 말이 많지만 지금은 하나님께서 마라도나의 가족에게 힘을 주길 바란다. 언젠가 하늘에서 함께 축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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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와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인 리오넬 메시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메시는 이날 ”디에고는 영원하기 때문에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그와 함께 했던 모든 아름다운 순간들을 간직할 것”이라고 적었다.

포르투갈 출신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마라도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늘 나는 친구와 작별했고 세계는 영원한 천재와 작별했다”고 썼다.

축구 선수 네이마르도 ”당신은 우리 기억 속에 항상 있을 것”이라며 ”축구가 당신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1982년부터 1984년까지 마라도나의 소속팀이었던 스페인 바르셀로나도 ”전 세계 축구계의 아이콘”이라며 마라도나의 별세를 슬퍼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마테오 브루니 바티칸 교황청 대변인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마라도나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그를 애정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초대 교황으로 선출된 뒤 마라도나는 여러 차례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며 친분을 쌓았다.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향년 60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향년 60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Eddie Keogh / Reuters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향년 60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향년 60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SIPHIWE SIBEKO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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