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미중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 구축에 합의했던 중국이 불과 나흘 만에 항공모함 전단을 서태평양에 전개하며 본격적인 영향력 과시에 나섰다.

외교적으로는 안정과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군사적으로는 서태평양에서 존재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미국 중국 정상회담 나흘 만에 중국 '서태평양 항모 전개' 훈련 나섰다 : 미국 해양 우위에 대한 '도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차대전 승리 80주년' 열병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은 19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1호 항공모함 랴오닝함 편대가 이날부터 '서태평양 관련 해역'에서 훈련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중국군은 "원양 전술 비행과 실탄 사격, 지원·엄호, 종합 구조 등 다양한 훈련 과목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부대의 실전 수행 능력과 원해 작전 역량을 점검·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해군은 이번 훈련이 연간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정례 훈련이라고 강조하며, 국제법과 국제 관행에 부합하는 활동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서태평양은 한국·일본·대만·호주 등이 인접한 전략적 요충지이자, 미국 해군 제7함대의 핵심 활동 해역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정례 훈련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해석이 나온다. 사실상 중국 해군이 '서태평양에서도 상시 작전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미국과 역내 동맹국들에 공개적으로 던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항모 전개는 오랫동안 서태평양에서 유지돼 온 미국의 해양 우위에 대한 도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중국은 최근 수년간 자국 연안 방어 개념을 넘어, 보다 먼 해역까지 전력을 투사하는 '원양 해군'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군은 그동안 근해 방어선으로 여겨졌던 제1도련선, 즉 오키나와·대만·필리핀·믈라카 해협을 잇는 해역을 넘어 서태평양 진출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지난해 5~6월에는 제1호 항모 랴오닝함과 제2호 항모 산둥함 전단이 사상 처음으로 '쌍항모 훈련'을 실시하며 서해·동중국해·남중국해·서태평양을 순차적으로 항행했다. 이 과정에서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와 미국령 괌을 연결하는 제2도련선까지 돌파하며 활동 범위를 한층 넓혔다.

이후에도 중국군은 대만을 겨냥한 군사 압박 수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려왔다. 지난해 12월 실시된 '대만 포위 훈련'과 올해 4월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의 대만해협 통과에 반발해 진행한 보복성 해상 훈련에서도 서태평양은 주요 활동 범위에 포함됐다.

여기에 중국군은 '서태평양 공동 순찰'을 명분으로 러시아군과의 연합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기도 하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국힘 나경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재선거 선언' 요구했다 : 서울시장 둘러싼 두 사람의 악연 눈길
  • 2 15일부터 수도권에 러브버그 대량 출현 예고됐다 : 가정집에서 가능한 대처 방안 총망라
  • 3 한국계 가수 이재 역사상 두 번째로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 장식했다 : 월드컵 빛낸 한국인
  • 4 멕시코전 일주일 앞두고 관중석에서 포착된 한국인 인종차별 행위 : 가해자는 공개 사과하고 명함 뺏겼다
  • 5 '이재명픽' 민주당 정원오·하정우·김용남의 슬픈 결말 : '김민석 밀어주기'는 성공할까
  • 6 미래에셋증권 실적은 이제 '나스닥의 스페이스X'가 쓴다 : 그래서 '역대급 2분기' 전망 나오지만 변동성 확대는 변수
  • 7 코오롱그룹 '오너 4세' 부회장 이규호 아쉬웠던 성적표 : 경영 전면 나선 지 2년 만에 '주력' 화학·건설로 반등 신호탄 쏜다
  • 8 이번엔 키움 이용규 코치의 음주운전 사고 : 술 먹고 운전대 잡아 사회면에 등장한 전·현직 야구선수들
  • 9 국제무용제 무대에서 살아있는 낙지와 문어를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 동물권 보호는 어디까지일까?
  • 10 민주당 정청래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에 '김민석계' 이건태 "당연한 것"이라고 반응 : '조롱을 위한 조롱'

허프생각

국회 전반기 법안 가결률 7.5% 기록, '최악의 정치실종' 피할 시간 얼마 안 남았다
국회 전반기 법안 가결률 7.5% 기록, '최악의 정치실종' 피할 시간 얼마 안 남았다

여야의 극단적 대립, 해법 없나?

허프 사람&말

국방장관 안규백 올해 연말 전작권 환수 시점 결정, 자주국방과 한미동맹은 양자택일 아니라 동전의 양면
국방장관 안규백 "올해 연말 전작권 환수 시점 결정, 자주국방과 한미동맹은 양자택일 아니라 동전의 양면"

"전작권 회복을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최신기사

  • 현대모비스 미르숲 환경 정화하고 소방시설 시인성 높이고, 임직원·지역사회 함께하는 상생활동 강화
    씨저널&경제 현대모비스 미르숲 환경 정화하고 소방시설 시인성 높이고, 임직원·지역사회 함께하는 상생활동 강화

    지역 특화 사회공헌활동으로 '상생' 찾는다

  • 셀트리온 아시아 '파머징 마켓' 공략 속도 내며 실적 성장 노린다 : 베트남에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2종 추가 출시
    씨저널&경제 셀트리온 아시아 '파머징 마켓' 공략 속도 내며 실적 성장 노린다 : 베트남에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2종 추가 출시

    제품 간 마케팅에서 시너지 효과 기대

  • 장동혁은 직접 만든 '부정선거' 피켓 들고 나경원은 태극기 칠하고 : 국힘 의원들이 '올공'으로 달려간다
    뉴스&이슈 장동혁은 직접 만든 '부정선거' 피켓 들고 나경원은 태극기 칠하고 : 국힘 의원들이 '올공'으로 달려간다

    '체포방해' 용산으로 달려갔던 모습

  • 이재명 지지율 51.5%로 하락, '민주당 지지층' 긍정평가 크게 떨어졌다
    뉴스&이슈 이재명 지지율 51.5%로 하락, '민주당 지지층' 긍정평가 크게 떨어졌다

    '뒷공간'이 뚫리고 있다

  • 멕시코전 일주일 앞두고 관중석에서 포착된 한국인 인종차별 행위 : 가해자는 공개 사과하고 명함 뺏겼다
    뉴스&이슈 멕시코전 일주일 앞두고 관중석에서 포착된 한국인 인종차별 행위 : 가해자는 공개 사과하고 명함 뺏겼다

    스포츠맨십 기대했는데

  • '세기의 재산분할' 최태원·노소영의 피할 수 없는 공방 : SK 주가 기준 16만 원 vs 60만 원
    뉴스&이슈 '세기의 재산분할' 최태원·노소영의 피할 수 없는 공방 : SK 주가 기준 16만 원 vs 60만 원

    15일 법원에서 2년여 만에 대면한다

  • [허프 사람&말] 국방장관 안규백 올해 연말 전작권 환수 시점 결정, 자주국방과 한미동맹은 양자택일 아니라 동전의 양면
    뉴스&이슈 [허프 사람&말] 국방장관 안규백 "올해 연말 전작권 환수 시점 결정, 자주국방과 한미동맹은 양자택일 아니라 동전의 양면"

    "전작권 회복을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 케네디센터 '트럼프' 이름 지우고 원래 이름 되찾았다, 미국 시민 환호하는 삭제 작업 생중계
    글로벌 케네디센터 '트럼프' 이름 지우고 원래 이름 되찾았다, 미국 시민 환호하는 삭제 작업 생중계

    워싱턴DC법원 "명칭 변경 권한 의회에"

  • 스페이스X 공모가보다 주가 19.3% 상승 마감하면서 나스닥 성공적 데뷔 : 일론 머스크 세계 최초 '조만장자' 등극
    씨저널&경제 스페이스X 공모가보다 주가 19.3% 상승 마감하면서 나스닥 성공적 데뷔 : 일론 머스크 세계 최초 '조만장자' 등극

    대만 GDP보다 많은 자산

  • 7년 함께 산 동성 커플, 외도로 무너진 관계에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 법원은 '성별'보다 '관계'에 의미 뒀다
    뉴스&이슈 7년 함께 산 동성 커플, 외도로 무너진 관계에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 법원은 '성별'보다 '관계'에 의미 뒀다

    "평등을 향한 중요한 이정표"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