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33층 펜트하우스에서 벌어진 비극. 아들에게 총을 겨눈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

사망한 30대 남성의 부모. ⓒ유튜브 채널 ‘MBCNEWS’ / 유튜브 채널 ‘atooTV’
사망한 30대 남성의 부모. ⓒ유튜브 채널 ‘MBCNEWS’ / 유튜브 채널 ‘atooTV’

2025년 7월 21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살인,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예비 등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2일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출석하기 싫다”라며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유아람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 A씨가 불출석하더라도 예정대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찰 조사에서 가정불화로 저지른 범행이라고 밝힌 A씨는 이후 답변을 회피 중. “알려고 하지 마세요”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일 밤 9시 31분께 아들 가족이 살고 있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소재 아파트 펜트하우스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했다. 아버지인 A씨의 생일잔치를 열었다가 아버지가 쏜 총에 맞은 30대 아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정지 상태에 빠진 뒤 결국 사망했다.

아들을 사제 총기로 쏜 60대 남성. ⓒ유튜브 채널 ‘MBCNEWS’
아들을 사제 총기로 쏜 60대 남성. ⓒ유튜브 채널 ‘MBCNEWS’

이날 “편의점에 다녀오겠다”라며 집을 나섰던 A씨는 잠시 후 돌아와 아들의 가슴에 산탄을 연달아 발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차량을 이용해 이혼한 아내가 거주하는 강남 쪽으로 도주하다가 범행 3시간 만에 서울 서초구 방배동 노상에서 긴급 체포됐다.

A씨는 약 20년 전, 유명 에스테틱 브랜드 대표 김 씨와 이혼했다. 전처인 김 씨는 국내 100개 이상 지점을 보유한 약손명가 대표로, 500만 원의 자본금으로 피부 관리 사업을 시작해 대만,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7개국을 상대로 해외 진출 성과를 냈다.

100억 원대 자산가로 성공한 김 씨는 현재 미국에 출장을 간 상태, 내달 10일 귀국 예정이었다. 아버지가 만든 총에 숨을 거둔 아들도 어머니 김 씨와 협업을 진행하며 뷰티 브랜드를 운영해 온 업체의 대표로 알려졌다.

고인은 부모가 갈라선 뒤로도 아버지 A씨와 소통을 하며 지내왔다. 다만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아버지와 오랜 기간 갈등을 빚어왔다는 전언이다.

사망한 30대 남성의 어머니 김 씨. ⓒ유튜브 채널 ‘atooTV’
사망한 30대 남성의 어머니 김 씨. ⓒ유튜브 채널 ‘atooTV’

한편 2021년 6월 유튜브 채널 ‘atooTV’에 게재된 영상에서 어머니 김 씨는 현재 삶의 목표가 있냐는 물음에 “제가 사실 재산이 120억 원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일을 안 하고 먹고살 만하다”라면서 입을 열었다. 이어 김 씨는 “우리 아들이 나 같은 삶을 살지 않길 바란다”라며 아들을 언급했다.

사람들이 왜 사냐고 물으면 ‘난 우리 아들이 행복하게 웃으면서 잘 살길 바라’라고 답한다는 김 씨. 김 씨는 “우리 아들한테 좋은 것만 하고 싶다. 그게 엄마로서의 역할이고, 그게 제 보람”이라며 지금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국힘 나경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재선거 선언' 요구했다 : 서울시장 둘러싼 두 사람의 악연 눈길
  • 2 넷플릭스 '참교육' 주연 김무열 병역 기피 논란 다시금 관심 받고 있다 : 어쩔 수 없는 안타까운 가정사
  • 3 한국계 가수 이재 역사상 두 번째로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 장식했다 : 월드컵 빛낸 한국인
  • 4 이재명 "너무 진행된 비정상 바로잡을 길 없어" : 비정규직 집회 관련 소송서 노동자들의 패소에 안타까움 표시
  • 5 [허프 사람&말] 삼성전자 이재용·현대차 정의선·SK 최태원 중 누가 제일 친하냐? 젠슨 황의 답 "너무 쉬운 질문"
  • 6 [허프 사람&말] 엡스타인 의혹의 진상이 처음 드러났다 : 빌 게이츠가 불륜으로 협박 받았다고 의회 청문회서 공개 시인
  • 7 미래에셋증권 실적은 이제 '나스닥의 스페이스X'가 쓴다 : 그래서 '역대급 2분기' 전망 나오지만 변동성 확대는 변수
  • 8 '이재명픽' 민주당 정원오·하정우·김용남의 슬픈 결말 : '김민석 밀어주기'는 성공할까
  • 9 트럼프는 과연 제정신일까, 시민들은 이란전쟁 고통 받는데 "나는 인플레가 너무 좋아"
  • 10 [허프 US] 트럼프 공무 중 수면은 심각한 국가 안보 위협 요소 : 민주당 "운전대에서 잠든 것과 마찬가지, 어떻게 믿겠나"

허프생각

국회 전반기 법안 가결률 7.5% 기록, '최악의 정치실종' 피할 시간 얼마 안 남았다
국회 전반기 법안 가결률 7.5% 기록, '최악의 정치실종' 피할 시간 얼마 안 남았다

여야의 극단적 대립, 해법 없나?

허프 사람&말

꼭 해내자 현규야 등번호 없던 예비선수에서 4년 뒤 북중미 월드컵 역전 결승골 주인공 되다
"꼭 해내자 현규야" 등번호 없던 예비선수에서 4년 뒤 북중미 월드컵 역전 결승골 주인공 되다

"이제 시작이다"

최신기사

  • 7년 함께 산 동성 커플, 외도로 무너진 관계에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 법원은 '성별'보다 '관계'에 의미 뒀다
    뉴스&이슈 7년 함께 산 동성 커플, 외도로 무너진 관계에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 법원은 '성별'보다 '관계'에 의미 뒀다

    "평등을 향한 중요한 이정표" 

  • 코오롱그룹 '오너 4세' 부회장 이규호 아쉬웠던 성적표 : 경영 전면 나선 지 2년 만에 '주력' 화학·건설로 반등 신호탄 쏜다
    씨저널&경제 코오롱그룹 '오너 4세' 부회장 이규호 아쉬웠던 성적표 : 경영 전면 나선 지 2년 만에 '주력' 화학·건설로 반등 신호탄 쏜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글로벌이 꿈틀댄다

  • 코스피 제자리 돌아왔지만 지나온 길은 '천당과 지옥' :  예정된 FOMC 회의도 주목된다
    씨저널&경제 코스피 제자리 돌아왔지만 지나온 길은 '천당과 지옥' : 예정된 FOMC 회의도 주목된다

    한 주에는 0.5% 변동, 하루에는 8%대 변동

  • 다음 주 수도권 러브버그 대량 출현이 예고됐다 : 가정집에서 가능한 대처 방안 총망라
    라이프 다음 주 수도권 러브버그 대량 출현이 예고됐다 : 가정집에서 가능한 대처 방안 총망라

    살충제 대신 '이것' 뿌리자

  • [승변의 법률 처방전] 농사도 못 짓고 팔리지도 않는 시골 땅, 농사 안 지으면 뺏긴다고요
    보이스 [승변의 법률 처방전] 농사도 못 짓고 팔리지도 않는 시골 땅, 농사 안 지으면 뺏긴다고요

    팔리지 않는 땅, 탈출구는 없다?

  • 민주당 정청래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에 '김민석계' 이건태 당연한 것이라고 반응 : '조롱을 위한 조롱'
    뉴스&이슈 민주당 정청래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에 '김민석계' 이건태 "당연한 것"이라고 반응 : '조롱을 위한 조롱'

    유치 찬란한 국회의원들

  • '이재명픽' 민주당 정원오·하정우·김용남의 슬픈 결말 : '김민석 밀어주기'는 성공할까
    뉴스&이슈 '이재명픽' 민주당 정원오·하정우·김용남의 슬픈 결말 : '김민석 밀어주기'는 성공할까

    민주당 당원들의 마음이 복잡하다

  • 레미콘 노조 휴업 장기화 조짐에 건설업계 발 동동 : 지체상금 면책해달라 정부에 긴급 개입 요청
    씨저널&경제 레미콘 노조 휴업 장기화 조짐에 건설업계 발 동동 : "지체상금 면책해달라" 정부에 긴급 개입 요청

    반도체 공장도 차질 우려

  • 트럼프 '미군 헬기 격추 보복' 사흘째 공습 직전에 작전 취소 :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는 아무 말도 듣지 못했다
    글로벌 트럼프 '미군 헬기 격추 보복' 사흘째 공습 직전에 작전 취소 :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는 아무 말도 듣지 못했다

    이번에도 꼬리를 내렸지만 반갑다

  • 현대차 노조 임금협상 교섭 결렬 선언하고 25일 파업 찬반투표 돌입한다 : 진짜 '하투'는 지금부터
    씨저널&경제 현대차 노조 임금협상 교섭 결렬 선언하고 25일 파업 찬반투표 돌입한다 : 진짜 '하투'는 지금부터

    순이익 30% 성과급과 로봇 도입이 쟁점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