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미군 아파치 헬기 격추로 촉발된 미국과 이란의 교전이 이틀 연속 이어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런 작전 취소 명령에 소강 강태로 접어들었다.

다시 종전협상이 재기된 것인데 트럼프는 이번에도 "곧 타결된다"고 밝혔지만 결과는 알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타결 임박' 발언은 지난 몇 달 동안 공수표에 그쳤기 때문이다. 

트럼프 '미군 헬기 격추 보복' 사흘째 공습 직전에 작전 취소 :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는 아무 말도 듣지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과 이란 간 양해각서(MOU) 서명이 이르면 이번 주말 유럽에서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명 시점으로 오는 13일을 언급하며 협상 타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의 미 육군 소속 아파치 헬기 격추를 계기로 재개된 대이란 군사작전을 사흘째를 맞아 전격적으로 취소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밤 예정됐던 3차 공습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 취소 이유에 대해 "(미국과) 이란 이슬람공화국 간 논의 내용이 이란 최고지도부에 전달돼 승인을 받았다"며 협상 진전을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미국과 이란뿐 아니라 이스라엘,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튀르키예, 바레인, 쿠웨이트, 요르단, 이집트 등 주요 중동 국가들도 관련 논의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공습 취소 명령은 실제 공격 개시 약 3시간 전에 내려졌다. 당시 미군은 공습에 대비해 항공 작전 계획을 조정하고 공격용 탄약을 준비하는 등 상당 부분 작전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이란과의 합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공습 취소를 발표하면서 작전은 실행 직전 중단됐다.

이 때문에 미군 내부에서는 공격 계획 자체보다 갑작스러운 취소 결정이 더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고 NBC는 전했다. 이미 작전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황에서 대통령이 SNS를 통해 방향을 선회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역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소식통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당시 이란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를 주재하던 중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를 접하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특히 미·이란 종전 협상이 사실상 타결 단계에 접어들었고 이스라엘도 관련 내용을 승인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대해 사전에 전달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를 갖고 MOU 체결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타냐후 총리실은 최종 합의안에 농축 우라늄 제거, 핵농축 시설 해체, 미사일 생산 제한, 이란의 친이란 무장세력 지원 중단 등이 포함될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란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란 측은 "승인 가능성은 크다"면서도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밝혀 미국과 온도 차를 드러냈다.

이란 반관영 매체 파르스 통신은 "미국은 이란이 폭격을 견디지 못하고 양보한 것처럼 포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미국이 추가 요구 조건을 철회하고 이란이 제시한 원안을 수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양측이 협상 타결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서명까지는 여전히 적지 않은 변수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과 이스라엘의 추가 협의 과정에서 새로운 쟁점이 부상할 경우 협상 내용이 수정되거나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6세·4세 딸 태운 채 만취상태로 시속 178km로 달린 30대 엄마 : 20대 예비 신랑이 사망했다
  • 2 배재고 야구부와 똑같이 '김어준 뉴스공장' 조롱한 민주당 부대변인 있다 : 유시민 조롱한 그 사람
  • 3 배재고 앞에 놓인 화환 비판한 가수 하림 : "5·18 유족인 내게 '일베'라 하고 '좌파'라 손가락질, 코미디다"
  • 4 이마트 '영업이익 1조' 선언 후 5개월 : 신세계그룹 강조했던 '신뢰'가 '탱크데이'에 무너졌고, 올 2분기 실적도 내려앉았다
  • 5 영화 '모아나' 원작과 100% 싱크로율 자랑하지만 관객 반응 차갑다 : 디즈니 실사화 왜 거듭 실패하나
  • 6 '청년정치'인가 '친석계 홍위병'인가 : 민주당 8년 만에 부활한 '청년최고위원' 앞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
  • 7 '광주 민주화운동 조롱' 배재고 학생들의 경위서에 누리꾼들 뿔났다 : 5·18 단체는 선처 요청했다
  • 8 '대패삼겹살 원조 아니다' 판결 후폭풍,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과거 논란도 재소환됐다
  • 9 한 억만장자가 '영생' 위해 매년 200만 달러 쏟아부었다 : 그러나 자연은 그를 놔두지 않았다
  • 10 "선수들은 무슨 죄인가",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청문회에 손흥민·황희찬도 참고인 채택

허프생각

유명 SF작가, AI에 소설 절반을 맡겼다고 털어놨다 : '창작의 도핑'인가 '보조도구'인가
유명 SF작가, AI에 소설 절반을 맡겼다고 털어놨다 : '창작의 도핑'인가 '보조도구'인가

'창작의 경계'는 어디까지인가

허프 사람&말

사라져가던 일본 철도역에 찾아온 '묘'한 기적 : 일본에는 3대째 '고양이 역장님'이 출퇴근한다
사라져가던 일본 철도역에 찾아온 '묘'한 기적 : 일본에는 3대째 '고양이 역장님'이 출퇴근한다

고양이 경제학

최신기사

  • 현대차 대표 최영일 담화문 내고 노조에 강경 입장, 파업 피해는 모두의 몫 부당한 요구 수용 불가
    씨저널&경제 현대차 대표 최영일 담화문 내고 노조에 강경 입장, "파업 피해는 모두의 몫" "부당한 요구 수용 불가"

    파업 불씨 끌 수 있을까

  • 이재명표 지역화폐 띄우려다 '헛발질' 했나 : 민주당 박민규, '지역화폐 성과급' 법안 이틀 만에 철회
    뉴스&이슈 이재명표 지역화폐 띄우려다 '헛발질' 했나 : 민주당 박민규, '지역화폐 성과급' 법안 이틀 만에 철회

    '과잉 충성'

  • 이케아코리아 대통령의 '육아휴직자 부당 처우 의혹' 환기에 긴장 : 의혹 부인했지만 조사에 성실 협조
    씨저널&경제 이케아코리아 대통령의 '육아휴직자 부당 처우 의혹' 환기에 긴장 : 의혹 부인했지만 "조사에 성실 협조"

    외국기업도 국내선 예외 없다

  •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 플랫폼 기업' 도약 가속화 : 정부 첫 'AI 배전망 ESS 사업' 운영사로 선정
    씨저널&경제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 플랫폼 기업' 도약 가속화 : 정부 첫 'AI 배전망 ESS 사업' 운영사로 선정

    ESS로 포화된 배전망의 전력 흐름 최적화한다

  • 대법원장 조희대,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임명 : 후임 대법관 제청 속도 붙나
    뉴스&이슈 대법원장 조희대,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임명 : 후임 대법관 제청 속도 붙나

    4개월 만에 자리 채워

  • [CEO 일기장 훔쳐보기] '쎄 보이지' 않아도 이길 수 있다 : 유리천장 뚫는 '나다운' 리더십
    보이스 [CEO 일기장 훔쳐보기] '쎄 보이지' 않아도 이길 수 있다 : 유리천장 뚫는 '나다운' 리더십

    쎈 척 안해도 충분히 강하다

  •  6세·4세 딸 태운 채 만취상태로 시속 178km로 달린 30대 엄마 : 20대 예비 신랑이 사망했다
    뉴스&이슈 6세·4세 딸 태운 채 만취상태로 시속 178km로 달린 30대 엄마 : 20대 예비 신랑이 사망했다

    시속 60㎞ 구간에서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년 내 '회로박' 생산능력 4배 증설, 김연섭 AI 데이터센터용 핵심소재로 기업가치 높인다
    씨저널&경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년 내 '회로박' 생산능력 4배 증설, 김연섭 "AI 데이터센터용 핵심소재로 기업가치 높인다"

    연간 회로박 생산능력 3700톤에서 1만6천 톤으로

  • 쌍방울 전 회장 김성태 '대북송금 제3자 뇌물' 재판 다시 열린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칠 영향 주목
    뉴스&이슈 쌍방울 전 회장 김성태 '대북송금 제3자 뇌물' 재판 다시 열린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칠 영향 주목

    대북송금 뇌물 재판 재개

  • 무신사 인천 첫 대형 매장 장소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택했다 : 스니커즈 전문 ‘킥스’ 전면 배치
    씨저널&경제 무신사 인천 첫 대형 매장 장소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택했다 : 스니커즈 전문 ‘킥스’ 전면 배치

    입점 브랜드 95%가 인천 최초 상륙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