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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변론에 참석하면서 헤어스타일링을 받는 것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아래는 윤 대통령의 3~6차 변론 참석 당시 모습.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3·4·5·6차 변론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 ⓒ뉴스1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3·4·5·6차 변론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 ⓒ뉴스1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난 6일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대통령 머리가 점점 더 단정하게 돼 가고 있어 국민들이 분노할 것 같고 특히 수인번호를 계속 착용하지 않고 나오고 있다"며 추후 법제사법위원회를 통해 법무부에 항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법무부 입장에 대해 박 의원은 "머리 손질 부분은 경호의 차원에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라고 하고 수인번호를 달지 않는 것은 현직 대통령 신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치소 재량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며 "저는 경호하고 전혀 상관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 변론기일(1월14일)의 경우 외부 접견이 금지된 상태였는데 (머리 손질을 위해) 외부에서 사람이 들어왔다면 (문제가 된다)"며 "비용을 대통령실에서 했다면 대통령실 직원은 직무가 정지된 대통령에 대해 그런 보좌를 할 수 없다. 이런 부분들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뉴스1

앞서 박 의원은 지난달 23일에도 "지난 21일 윤석열의 헌법재판소 출석 당시 사전에 머리를 손질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대체 일반 수용자 중에 어느 누가 재판 출석 전에 머리 손질을 받는다는 말인가"라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그는 "법무부 교정 당국에 확인한 결과, 피청구인 윤석열 측은 교정 당국에 구두로 사전 헤어스타일링을 요구했으며 법무부는 이를 승인했다고 한다"며 "실제 윤석열은 탄핵심판 변론 출석 전 헌법재판소 내 대기 장소에서 스타일링을 받았다. 김건희의 검찰 황제 출장 서비스 조사에 이은 부부의 명백한 특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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