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삼천당제약이 사외이사 2명 중 1명을 보건정책 전문가에서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로 교체하기로 했다. 

최근 계약 부풀리기 및 정보 미공개 논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등에 따른 금융시장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인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천당제약이 새 사외이사로 금감원 출신 급히 영입 : 계약 과장 논란, 불성실 공시 따른 '리스크' 대응 차원 분석
삼천당제약 서울 서초구 본사 ⓒ 삼천당제약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장병원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24일자로 자진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새로운 사외이사를 선임하고자 6월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장병원 이사는 지난 3월30일 열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지 한 달이 채 못된 상황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에 삼천당제약 이사 수는 기존 5명(사내이사 3, 사외이사 2)에서 4명(사내이사 3, 사외이사 1)으로 줄어들었다. 

임시주총에서 새로 사외이사로 선임될 인물은 조철래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이다. 

이번 사외이사 변경을 두고 업계에서는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삼천당제약이 금융시장 관련 리스크를 관리하는 차원에서 해당 부분 전문가를 섭외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사임한 장병원 이사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오래 일한 보건정책 전문가다. 최근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근부회장을 지냈다.

반면 조철래 고문은 금융감독원에서 팀장·부국장·국장을 역임한 인물로, 금융시장 감시와 공시제도, 내부 통제,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보건정책 전문가를 금융시장 전문가로 교체한 셈이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0일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또는 예측 공정공시 미이행’을 이유로 삼천당제약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벌점 5점을 부과했다. 

삼천당제약은 지난 2월 자사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캐나다 매출과 흑자 전환 전망 등 호재성 내용을 보도자료로 배포하면서 이를 공정공시하지 않았다. 공정공시는 상장기업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보를 특정인에게만 먼저 선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막고 모든 투자자에게 동시에 공개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3월31일 삼천당제약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삼천당제약은 최근 경구용 전환 플랫폼 ‘에스패스’ 특허와 경구용 GLP-1 수출 관련 세부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은 채 계약을 부풀렸다는 의혹도 받았다. 이는 주가 폭락을 불러왔고, 금융감독원이 지난 10일 ‘제약·바이오 공시 종합개선 TF’를 출범한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삼천당제약으로선 금융당국과 주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하는 과제가 된 것으로 보이며, 조철래 고문의 사외이사 영입도 이 같은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로 해석된다. 

한편 삼천당제약의 사외이사 중 나머지 1명은 김용관 변호사다. 김 변호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지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두산에너빌리티 AI 타고 '가스터빈 100기 수주' 목표 시점 앞당겼다, 박지원 원전 넘어 새 성장동력 추가
  • 2 공연 이틀 전 이승환 콘서트 취소한 구미시 1억2500만 원 손해배상 해야 한다 : 이승환 "끝까지 정의 묻겠다"
  • 3 '진짜 부산 사나이' 경쟁 : 하정우는 AI 공약, 박민식은 동별 공약, 한동훈은 공약 없이 '정형근 카드'
  • 4 '이란 3~4개월 버틸 수 있다'는 CIA 비밀보고서 나왔다 : '소규모 교전'에도 트럼프는 "휴전 유효"
  • 5 이재명 어버이날 기념식에 대통령으로 처음 참석했다 :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에게 꽃을 달아드렸다
  • 6 "망한 주식 대회 하실 분?" 주식 투자 대중화, 일상이 달라지고 있다
  • 7 월 500만 원 실버타운 vs 24시간 '독박 돌봄' : 어버이날 마주한 두 가지 노후
  • 8 [허프 사람&말] 우원식 국회의장이 눈물 훔쳤다 : '6·3 개헌 국민투표'가 최종 무산됐다
  • 9 [허프 US] 크루즈 한타바이러스 향한 WHO 낙관적 시선 : "코로나처럼 팬데믹으로 번질 가능성 낮다"
  • 10 트럼프 미국 중국 정상회담 앞두고 유력한 카드 잃었다 : '무차별 관세' 다시 법원에 발목 잡혀

허프생각

대기업집단 '총수'로 법인 지정하자는 재계 : 쿠팡 사례 보고도 그런 말 나오나
대기업집단 '총수'로 법인 지정하자는 재계 : 쿠팡 사례 보고도 그런 말 나오나

법인은 제도일 뿐 의사결정 주체는 언제나 사람

허프 사람&말

우원식 국회의장이 눈물 훔쳤다 : '6·3 개헌 국민투표'가 최종 무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눈물 훔쳤다 : '6·3 개헌 국민투표'가 최종 무산됐다

39년 만에 개헌 시도

최신기사

  • 교보문고 다음으로 다이소로 향하는 청년들 : '번따'의 성지로 선택 받은 장소들의 공통점
    뉴스&이슈 교보문고 다음으로 다이소로 향하는 청년들 : '번따'의 성지로 선택 받은 장소들의 공통점

    물어볼 때 예의를 갖추자

  • 화장품 업계 핵심 가치로 떠오른 '클린뷰티' : 건강·환경·윤리 지키는 브랜드가 각광받는다
    씨저널&경제 화장품 업계 핵심 가치로 떠오른 '클린뷰티' : 건강·환경·윤리 지키는 브랜드가 각광받는다

    올리브영은 자체 기준 부합하는 브랜드에 '클린뷰티 인증 마크' 부여한다

  • 망한 주식 대회 하실 분? 주식 투자 대중화, 일상이 달라지고 있다
    라이프 "망한 주식 대회 하실 분?" 주식 투자 대중화, 일상이 달라지고 있다

    지수는 불장인데 내 계좌는 한겨울

  • '진짜 부산 사나이' 경쟁 : 하정우는 AI 공약, 박민식은 동별 공약, 한동훈은 공약 없이 '정형근 카드'
    뉴스&이슈 '진짜 부산 사나이' 경쟁 : 하정우는 AI 공약, 박민식은 동별 공약, 한동훈은 공약 없이 '정형근 카드'

    바로 그 정형근이다

  • 공연 이틀 전 이승환 콘서트 취소한 구미시 1억2500만 원 손해배상 해야 한다 : 이승환 끝까지 정의 묻겠다
    뉴스&이슈 공연 이틀 전 이승환 콘서트 취소한 구미시 1억2500만 원 손해배상 해야 한다 : 이승환 "끝까지 정의 묻겠다"

    "음악인의 양심과 예술의 자유"

  •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협상' 종지부 찍을까 : 초기업노조가 총파업 카드 쥔 채로 사후조정에 동의했다
    씨저널&경제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협상' 종지부 찍을까 : 초기업노조가 총파업 카드 쥔 채로 사후조정에 동의했다

    삼성전자 노사 갈등 봉합의 마지막 기회

  • HMM 본사 부산 이전 확정됐다 : 임시주총에서 본점 소재지 변경 안건 가결
    씨저널&경제 HMM 본사 부산 이전 확정됐다 : 임시주총에서 본점 소재지 변경 안건 가결

    지난달 노사가 전격 합의했다

  • 고급인재 플랫폼 비즈니스피플, 반도체 AI 로보틱스 인재 확보 위한 특별 이벤트
    씨저널&경제 고급인재 플랫폼 비즈니스피플, 반도체 AI 로보틱스 인재 확보 위한 특별 이벤트

    핵심인재들 주목!

  • [허프 사람&말] 우원식 국회의장이 눈물 훔쳤다 : '6·3 개헌 국민투표'가 최종 무산됐다
    뉴스&이슈 [허프 사람&말] 우원식 국회의장이 눈물 훔쳤다 : '6·3 개헌 국민투표'가 최종 무산됐다

    39년 만에 개헌 시도

  • 이마트의 자회사 '헐값 합병' 논란 가열 : 신세계푸드 소액주주들이 턱없는 교환가치와 말뿐인 주주충실의무 비판 중이다
    씨저널&경제 이마트의 자회사 '헐값 합병' 논란 가열 : 신세계푸드 소액주주들이 턱없는 교환가치와 말뿐인 주주충실의무 비판 중이다

    주식교환의 궁극적 목적은 '주주 가치 제고'여야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