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초등학생 4명을 차로 덮쳐 배승아(9)양을 숨지게 한 60대 운전자(왼), ‘음주 살인 운전자 신상공개법’ 발의 예정 기자회견에서 발언 중인 故 배승아양의 오빠·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모습과 사고 현장에 놓인 추모 꽃과 메시지(오). ⓒ뉴스1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초등학생 4명을 차로 덮쳐 배승아(9)양을 숨지게 한 60대 운전자(왼), ‘음주 살인 운전자 신상공개법’ 발의 예정 기자회견에서 발언 중인 故 배승아양의 오빠·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모습과 사고 현장에 놓인 추모 꽃과 메시지(오). ⓒ뉴스1

초등학생 배승아(9)양이 대전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취 운전자에 의해 숨진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 가해자 ‘신상공개’ 법안이 발의된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음주운전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자의 이름과 얼굴, 나이 등을 공개하는 내용의 ‘음주 살인 운전자 신상공개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자와 10년 내 음주운전 2회 이상 위반한 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이는 강력 범죄·성범죄에만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현행법을 개정, 음주 치사도 살인에 준하는 중대범죄로 다루겠다는 취지다. 

하 의원은 “윤창호법 대표발의자로서 배승아양 사고를 보면서 참담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며 “신상공개로 음주운전 피해가 완전히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개정안은 17일 제출될 예정이다. 

‘음주 살인 운전자 신상공개법’ 발의 예정 기자회견에서 발언 중인 故 배승아양의 오빠. ⓒ뉴스1
‘음주 살인 운전자 신상공개법’ 발의 예정 기자회견에서 발언 중인 故 배승아양의 오빠. ⓒ뉴스1

이날 기자회견에는 숨진 배양의 친오빠 승준씨도 함께 참석해, 관련법 개정을 촉구했다. 그는 “승아는 하나뿐인 소중한 동생이자 어머니 삶의 활력이 되어준 작고 소중한 딸”이라며 “순식간에 가족을 잃은 슬픔은 형언하기 힘들 정도로 참담하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기관과 국회를 향해 “승아의 죽음에 관여한 모든 사람이 철저히 수사 받도록 모든 조처를 해주기를 바란다”며 “단 한 번의 음주운전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했다. 

한편 8일 오후 2시21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만취 운전자 60대 A씨가 몰던 SM 차량에 어린이 4명이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가 난 곳은 어린이보호구역이었고,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훌쩍 넘는 0.1% 이상이었다. 현장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배양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다음날인 9일 새벽 사망했다. 이 사고로 또 다른 피해 어린이 3명도 크게 다친 상황이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초등학생 4명을 차로 덮쳐 배승아(9)양을 숨지게 한 60대 운전자가 10일 오후 대전 둔산경찰서에서 법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뉴스1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초등학생 4명을 차로 덮쳐 배승아(9)양을 숨지게 한 60대 운전자가 10일 오후 대전 둔산경찰서에서 법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뉴스1
11일 대전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초등학생 배승아(9)양의 발인식이 엄수되고 있다. ⓒ뉴스1
11일 대전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초등학생 배승아(9)양의 발인식이 엄수되고 있다. ⓒ뉴스1

특히 A씨는 충남도청 공무원 출신으로 밝혀졌는데, 지난 10일 구속 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대전둔산경찰서 모습을 드러냈을 당시 “유가족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거듭 드린다”면서도 “사고를 막기 위해 감속하는 등 노력했다”고 변명을 늘어놓는 모습을 보였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허프 사람&말] "정신은 가둘 수 없다" 홍콩 민주화 운동의 얼굴, 조슈아 웡의 열다섯과 서른 : 감옥서 징역 10년형 추가
  • 2 중앙일보 5200억 수혈로 새 출발 : '홍석현 체제' 끝내고 다우키움·CJ·신세계 공동경영으로
  • 3 이재명 장남, 국힘 주진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 역대 '의원 명예훼손 사건'의 결말은?
  • 4 [미디어토마토] 내일 총선이라면 찍을 후보, 민주당 35.1% 국힘 38.9% 조국혁신당 11.0% : '분열'의 결과
  • 5 민주당 '신천지 3자 비밀연합' 내홍에 여권 연대도 지지부진 : '명픽' 김민석 두고 이재명 고민 깊어질 듯
  • 6 맞벌이 부부, 아이 키우려면 '셋 중 하나' 꼭 필요하다 : 조부모의 도움, 3시간 지켜줄 도우미, 유연한 노동시간
  • 7 트럼프가 원하던 '노벨평화상' 대한민국 국민에게? : 1996년 노벨상 수상한 동티모르 대통령 '빛의 혁명' 적극 추천
  • 8 트럼프 강조하던 한국 미국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 차질 없나 : 미국 중간선거 후 한국 내 함정 건조 일단 '안갯속'으로
  • 9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 교체 때마다 드리운 중앙회장 그림자 : 강호동 구속 기로에 서 이찬우·강태영 연임 변수될 듯
  • 10 '독서 소멸' 시대에 KT밀리의서재 매출 올해 1천억 넘본다 : 통신 3사 제휴 통한 '성공' 발판으로 오리지널 IP 확보 강화

허프생각

'주 52시간 예외'는 정말 필요한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지금도 무리 없다는 입장
'주 52시간 예외'는 정말 필요한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지금도 "무리 없다"는 입장

정·재계는 '현장' 알고 있는지

허프 사람&말

미국 캘리포니아 사형수 548명 한꺼번에 종신형 감형 : 주지사 개빈 뉴섬 퇴임 앞두고 결단
미국 캘리포니아 사형수 548명 한꺼번에 종신형 감형 : 주지사 개빈 뉴섬 퇴임 앞두고 결단

한국 사형수, 52명(2026년 기준)

최신기사

  • 정보통신 기업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신상정보 신속 차단' 의무 부여 : 민주당 김우영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발의
    뉴스&이슈 정보통신 기업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신상정보 신속 차단' 의무 부여 : 민주당 김우영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발의

    성폭력방지법과의 적용 범위 차이 해소

  • 아파트 공동명의 했으면 좋겠다 4년 된 커플, 한 마디에 파혼 위기 : 상견례 때 말조심, 남녀별 1위는?
    뉴스&이슈 "아파트 공동명의 했으면 좋겠다" 4년 된 커플, 한 마디에 파혼 위기 : 상견례 때 말조심, 남녀별 1위는?

    묻혀있던 '폭탄' 드러나는 자리

  • 흥국화재 김대현 '저PBR 기업' 딱지에도 밸류업 계획 엄두 못낸다 : 해약환급금준비금·예실차 ‘이중고’에 배당 여력 바닥
    씨저널&경제 흥국화재 김대현 '저PBR 기업' 딱지에도 밸류업 계획 엄두 못낸다 : 해약환급금준비금·예실차 ‘이중고’에 배당 여력 바닥

    금융사 가운데 주가순자산비율이 가장 낮다

  • 기후위기 대응의 '슬픈' 현주소 : COP31 회의 주도하는 튀르키예와 호주는 '석탄 강국'
    기후·환경 기후위기 대응의 '슬픈' 현주소 : COP31 회의 주도하는 튀르키예와 호주는 '석탄 강국'

    튀르키예와 호주, '제 살 깎기' 나설까

  • 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손실 2814억 적자 전환 : 기초화학 재편·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로 사업구조 바꾼다
    씨저널&경제 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손실 2814억 적자 전환 : 기초화학 재편·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로 사업구조 바꾼다

    여천NCC와 통합법인 2027년 상반기 출범 목표

  • 토스인슈어런스 6개 광역도시에 영업 거점 마련 : 지역 청년 일자리 확보에도 나서겠다
    씨저널&경제 토스인슈어런스 6개 광역도시에 영업 거점 마련 : "지역 청년 일자리 확보에도 나서겠다"

    무경력 신입 설계사 위한 교육도 강화한다

  • 현대건설 정주영 초대회장 기업 이념 담은 초대형 외벽 그래픽 공개 : 노후 농업시설이 지역 랜드마크로 재탄생했다
    씨저널&경제 현대건설 정주영 초대회장 기업 이념 담은 초대형 외벽 그래픽 공개 : 노후 농업시설이 지역 랜드마크로 재탄생했다

    대한민국 국토 1% 늘린 정신 그대로 담았다

  • 이재명 법무장관에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지명, 노무현 법률특보 지내 : 정무수석은 최인호 HUG 사장, 부산서 민주당 재선 정치인
    뉴스&이슈 이재명 법무장관에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지명, 노무현 법률특보 지내 : 정무수석은 최인호 HUG 사장, 부산서 민주당 재선 정치인

    친노·친문 인사 등용

  • '현백코어'를 아시나요, 요즘 2030세대 이를 선망하는 이유 : 명품보다 탐나는 '부자의 여유'
    라이프 '현백코어'를 아시나요, 요즘 2030세대 이를 선망하는 이유 : 명품보다 탐나는 '부자의 여유'

    현대백화점, 노멀, 하드코어

  • 이재명 장남, 국힘 주진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 역대 '의원 명예훼손 사건'의 결말은?
    뉴스&이슈 이재명 장남, 국힘 주진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 역대 '의원 명예훼손 사건'의 결말은?

    이번엔 딱 걸린 듯한데...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