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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주립 공원에서 10살 소녀는 위험에 빠진 대왕 문어를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도우며 화제를 모았다. 

ⓒphoto by Bryan Burgos on Unsplash, photo by ​Leo Rivas on Unsplash
문어와 소녀 자료사진 ⓒphoto by Bryan Burgos on Unsplash, photo by ​Leo Rivas on Unsplash

당시 태평양에서 헤엄쳐 온 것으로 추정되는 문어 한 마리가 갯벌에 빠져 발버둥 치고 있었다. 파딜라만 국립 연구 보호소에 의하면 "문어는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물속 외에는 앞으로 나아가질 못한다. 갯벌에 갇혀 있었다"고 설명했다. "갯벌 위에서 빙빙 돌기만 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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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어를 최초 발견한 것은 캐나다에서 놀러 온 가족이었다. 신고를 받고 달려온 연구 보호소의 연구원과 자원봉사자는 현장에서 문어를 보고 놀랐다. 생각보다 상태가 너무 좋았던 것이다. king5를 통해 연구원 애니 잉글랜드는 "문어는 물 밖에서는 몇 분 밖에 생존할 수 없다. 물 밖에 나오면 아가미가 손상된다"고 말했다.

문어가 구조되기 전까지 생생히 살아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이 문어를 최초로 발견한 가족 중 한 명인 10살 소녀 때문이었다. 이 소녀는 문어를 보고 작은 장난감 양동이로 계속 문어 위에 바닷물을 부어주었다. 애니 잉글랜드는 이 소녀는 문어에게 은인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어가 바다 밖에서 생존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다. 애니 잉글랜드는 이런 경우가 종종 있더라도 실제로 문어를 구조한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일반 시민이 문어를 만지거나 움직이는 걸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물을 부어주는 것은 매우 도움이 됐다." 연구원과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문어는 큰 용기에 옮겨져 바다로 옮겨졌다. 

 

문어는 (인간과 동일하게 판단할 수는 없지만) 대략 40~50 정도의 아이큐를 갖고 있고, 이는 3~4살 아이 수준이다. 뉴욕타임스에 의하면 무척추 생물 중에서는 가장 지능이 높으며 미로 통과, 장난, 코코넛 껍질을 도구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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