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김 사장이 9월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기관 주요 임원 초청 기업설명회(IR) 행사 ‘KIS 나잇인뉴욕 2026’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KIS 나잇’은 한국투자증권이 세계적 금융기관들과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현지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체 IR 행사다. 2024년 뉴욕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홍콩으로도 무대를 넓혔다. 특히 뉴욕에서는 ‘K-금융’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적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로 평가된다.
국내 금융사 가운데 뉴욕 현지에서 단독으로 대규모 IR 행사를 연속적으로 주최하는 곳은 한국투자증권이 유일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지속적 소통을 통해 글로벌 선도 투자기관들과 연대를 형성하고 상품 및 서비스 공급 등 실질적 비즈니스 협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행사에는 핌코, JP모건, 칼라일, 누버거, 맨그룹 등 글로벌 금융사 및 주요 투자기관 CEO와 임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사장은 연사에 나서 한국 금융시장과 한국투자증권의 성장 잠재력을 피력하며 참석 기업들과 사업 확대 및 전략적 협력 가능성에 관한 논의를 나눴다.
김 사장은 환영사에서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역량을 보유한 기관들과 손잡고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차별화한 사업 기회를 제공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지 워커 누버거 회장 겸 CEO는 “한국투자증권이 최근 몇 년간 보여준 적극적 글로벌 투자 행보는 매우 인상적”이라며 “대체투자에 이어 우량 리테일 상품 공급까지 협력을 확대해 양사의 글로벌 성장을 함께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레그 본드 맨그룹 최고투자책임자와 제프 네델만 칼라일 공동사장 등 주요 참석자들도 그간의 리테일 상품 공급과 장기적 협력이 성공적 성과와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 사장의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금융영토 확장 노력은 최근 다방면에서 진행되고 있다. 9월7일 피델리티, 9일에는 핌코·칼라일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금융상품 공급 확대 및 공동투자, 리서치 자료 공급 등을 놓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파트너십은 한국투자증권 자산관리(WM)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며 “세계적 해외 금융기관과 협업해 세계 시장에서 검증된 양질의 투자기회를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한편 글로벌 리서치 콘텐츠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독점 제공하는 등 리테일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