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의 자체 스파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패션과 연관된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내놓은 ‘모자 관리기’가 대표적이다.
‘모자 관리기’는 살균, 항균, 탈취 기능으로 모자를 집에서도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이색 제품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홈 모자관리기 ⓒ 무신사
10일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의 라이프스타일 및 생활용품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 홈’은 ‘모자 관리기’를 12일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무신사 스탠다드 홈이 패션 아이템 관리를 위해 선보이는 첫 전용기기다. 패션과 관련된 고객 일상과의 접점을 넓혀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제품은 위생가전 브랜드 ‘퓨어팟(PUREPOT)’과 공동 개발했다. ‘올인원 헤드케어’ 기능을 탑재해 건조와 살균, 항균, 탈취 등을 한 번에 제공한다. 일반적인 모자는 물론, 부피와 무게가 큰 헬멧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자의 형태와 핏을 유지하면서도 제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조와 위생 기능을 세심하게 설계했다. 3D 입체형 돔을 적용한 온풍 건조 시스템이 내부의 공기를 순환시켜 모자 전체에 바람을 고르게 전달해, 원단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착용 과정에서 생긴 잔주름을 관리한다.
아울러 제품에 적용된 헤드웨어 살균 건조기 관련 특허 기술을 통해 황색포도상구균·대장균·폐렴균·녹농균을 99.9% 제거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모자 관리기를 시작으로 패션과 연계한 케어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세탁과 보관, 관리 등 의류와 패션 잡화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상품화한다는 구상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이번 모자 관리기는 세탁과 형태 유지가 까다로운 모자의 관리 불편을 패션 브랜드의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제품으로, 퓨어팟과의 협업을 통해 기능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완성했다”라며 “앞으로도 패션과 맞닿은 여러 영역에서 고객의 필요를 무신사 스탠다드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