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직원들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사무실 출입을 막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른바 '성조기 치마 여성'을 추앙하는 분위기가 극우 세력 내부에서 이어지고 있다.

그 사이 관련 종사자들과 국가대표 선수들이 겪는 피해는 점차 커지고 있다.

잠실 성조기 치마 여성, 극우들 사이 '올다르크'로 추앙 받는다 : 선수들과 체육계의 피해는 '노 관심'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시작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6일 한 여성 시위 참가자가 대한체육회 등 입주 단체 관계자들의 진입을 홀로 막아서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구 앞에서 끝까지 문을 막아 체육단체 직원들의 출입을 저지한 여성 A씨를 칭송하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들은 A씨를 '올다르크'라고 부르고 있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올림픽공원의 '올'과 14세기 프랑스의 영웅 잔 다르크의 이름을 합성한 표현이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A씨를 두고 "구국영웅 올다르크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의 애국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추켜세우고 있다.

AI를 활용한 합성 이미지도 등장했다. 태극기와 성조기가 그려진 갑옷을 입은 모습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있는 모습 등을 담은 이미지가 공유되며 영웅화 분위기를 부추기고 있다.

잠실 성조기 치마 여성, 극우들 사이 '올다르크'로 추앙 받는다 : 선수들과 체육계의 피해는 '노 관심'
극우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는 '올다르크'라 불리는 A씨의 AI 이미지. ⓒ온라인 커뮤니티
잠실 성조기 치마 여성, 극우들 사이 '올다르크'로 추앙 받는다 : 선수들과 체육계의 피해는 '노 관심'
AI를 통해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있는 A씨. ⓒ온라인 커뮤니티

부정선거를 주장해 온 극우 인사들도 이에 가세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변호하는 이하상 변호사는 지난 1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A씨를 언급하며 "놀라운 힘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서울 송파경찰서가 A씨 등 시위 참가자들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히자,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는 경찰을 비판하며 "무료 변호를 맡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반면 현장에서는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입주 단체들의 행정 업무와 국제대회 준비가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고, 공연업계 역시 대관을 마친 공연장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집회 참가자들이 경기장 출입구와 창문 등을 봉쇄하면서 회계자료와 법인인감, OTP, 국가대표 훈련 장비 등 핵심 물품이 사무실 안에 묶인 상태다. 이에 따라 각 종목단체의 일상적인 행정 업무는 물론 선수 지원 업무에도 심각한 지장이 발생하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국제대회 준비 역시 영향을 받고 있다. 핸드볼경기장에는 당구, 댄스스포츠, 산악, 세팍타크로, 수상·웨이크보드, 수중·핀수영, 우슈, 펜싱, 핸드볼 등 9개 회원종목단체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이 가운데 댄스스포츠, 산악, 세팍타크로, 우슈, 펜싱, 핸드볼은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 참가 종목이다. 정치적 주장에 따른 시위가 결국 선수단 운영과 국제대회 준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노무현 사위 곽상언의 '유시민 저격'에 아들 노건호 수습 나섰다 : "유시민 존중 받아야, 유족의 재단 참여 반대"
  • 2 '뉴 이재명'은 어디로 갔나? 중도층 이탈과 보수층 '회귀'에 이재명 지지율 47.7%로 급락
  • 3 왜 이번엔 '정청래 패싱' 없나,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 귀국 공항 환영 행사에 정청래·김민석 모두 참석"
  • 4 국힘 당대표도 원내대표도 모두 '선거 소청' 결정했다, 오세훈 "당 지도부 자리보전용 구호 멈춰라"
  • 5 서울 강남 길에서 쓰러진 30대 여성 가방에서 뭔가 쏟아져 나왔다 : 다량의 프로포폴 약병과 주사기
  • 6 잠실 시위 현장에서 이승만 얼굴 내건 어묵 차량 등장했다 : 함께 적힌 문구에 실소가 터진다
  • 7 세월호 희생자 모욕해 실형 선고 받았던 '일베 오뎅남'은 반성하지 않았다 : "후회는 한국 사이트에 올린 것"
  • 8 민주당 '1인1표제' 둘러싼 내부 갈등 일단락되나, 임미애 의원 "사실관계 확인했다, 정청래 대표께 사과"
  • 9 '독이 든 성배' 후반기 국회 법사위원장, 민주당 '검찰개혁' 부담에 고심 깊어진다
  • 10 미국 이란 전쟁 종전에 미국 주요 언론 냉정한 평가 내놨다 : NYT "트럼프는 전쟁에서 완패했다"

허프생각

민주당 1인1표제 논란, '연령별 가중치'는 해법이 될 수 없다
민주당 1인1표제 논란, '연령별 가중치'는 해법이 될 수 없다

정치적 의도를 의심한다

허프 사람&말

AI 빅테크의 반도체 싹쓸이에 애플도 영향권, 팀 쿡 칩 부족에 제품 가격 올릴 수밖에 없다
AI 빅테크의 반도체 싹쓸이에 애플도 영향권, 팀 쿡 "칩 부족에 제품 가격 올릴 수밖에 없다"

AI 쪽이 반도체 싹쓸이

최신기사

  • 대통령 '공항정치'의 역사 : 이재명-정청래부터 윤석열-한동훈, 박근혜-김무성까지
    뉴스&이슈 대통령 '공항정치'의 역사 : 이재명-정청래부터 윤석열-한동훈, 박근혜-김무성까지

    당청관계의 무대

  • 유시민은 본격 등판도 안 했는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뉴 이재명'이 그에게 주목하는 이유
    뉴스&이슈 유시민은 본격 등판도 안 했는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뉴 이재명'이 그에게 주목하는 이유

    관심인지, 비난인지, 모욕인지

  • 배민·쿠팡이츠 '꼼수 면죄부 신청' 기각은 당연 : 시민사회·정치권 '플랫폼 갑질 규제' 입법 요구도
    씨저널&경제 배민·쿠팡이츠 '꼼수 면죄부 신청' 기각은 "당연" : 시민사회·정치권 '플랫폼 갑질 규제' 입법 요구도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피해 본다

  • SK하이닉스가 차세대 AI용 D램 'HBM4E'를 개발했다 : 12단 적층구조에 최대 16Gbps 처리 속도 구현
    씨저널&경제 SK하이닉스가 차세대 AI용 D램 'HBM4E'를 개발했다 : 12단 적층구조에 최대 16Gbps 처리 속도 구현

    에너지 효율도 20%이상 개선했다

  • '정치 테러'→'피습 자작극' 의혹 :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탈당에 연락 두절, 이준석·천하람 고개 숙였다
    뉴스&이슈 '정치 테러'→'피습 자작극' 의혹 :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탈당에 연락 두절, 이준석·천하람 고개 숙였다

    새로운 '인물'의 발견

  • 잠실 성조기 치마 여성, 극우들 사이 '올다르크'로 추앙 받는다 : 선수들과 체육계의 피해는 '노 관심'
    뉴스&이슈 잠실 성조기 치마 여성, 극우들 사이 '올다르크'로 추앙 받는다 : 선수들과 체육계의 피해는 '노 관심'

    당당하게 재판 받기를...

  • 금융위 금융권의 인공지능 전환 판 깐다 : 가이드라인 지정하고 망분리 규제 해제
    씨저널&경제 금융위 금융권의 인공지능 전환 판 깐다 : 가이드라인 지정하고 망분리 규제 해제

    전산망 분리 규제 드디어 완화

  • 최수연 네이버 '독자 AI' 추진 진심이었을까 : 앤트로픽 한국 상륙으로 개발자 조직의 '클로드 코드' 전면 활용 추진이 확인됐다
    씨저널&경제 최수연 네이버 '독자 AI' 추진 진심이었을까 : 앤트로픽 한국 상륙으로 개발자 조직의 '클로드 코드' 전면 활용 추진이 확인됐다

    클로드 앞에선 '소버린 AI'가 속수무책?

  • 넷플릭스 '참교육' 등장 교권국 진지하게 논의하자는 경기도교육감 : 영국에 유사기관이 있었지만, 결정적 차이가 있다
    뉴스&이슈 넷플릭스 '참교육' 등장 교권국 진지하게 논의하자는 경기도교육감 : 영국에 유사기관이 있었지만, 결정적 차이가 있다

    학생 인권 vs 선생님 교권

  • 배민의 징계 심사 전 상생안을 공정위가 거부해 '매각 시도'에도 영향 : 수천억 과징금에 감독 강화도 예상되기 때문
    씨저널&경제 배민의 징계 심사 전 상생안을 공정위가 거부해 '매각 시도'에도 영향 : 수천억 과징금에 감독 강화도 예상되기 때문

    배민 '최혜대우' 요구 관행, "지원 규모 아닌 구조 개선이 핵심"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