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K-푸드' 대표기업들과 함께 제조표준을 세우는 최초의 민간 주도형 협력 플랫폼에 참여해 식품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AX)에 앞장선다.
6월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 모습. ⓒ대상
대상은 6월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민관 협력체다. AI 기반 스마트제조 전환을 촉진하고 식품 제조업 전반의 협력 생태계를 강화해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됐다. 스마트제조 또는 스마트팩토리는 AI, 클라우드,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공장의 효율성과 민첩성을 높이는 것을 뜻한다.
이 협력체에는 대상을 비롯해 CJ제일제당, 농심, 매일유업, 팔도 등 K-푸드 대표기업 15곳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정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협력체는 K-푸드 제조기업에 관한 개별 지원에서 벗어나 AI 기반의 수요·생산·품질·위생 관리가 통합된 K-푸드 제조표준 모델을 정의하는 최초의 민간 주도형 협력 플랫폼이다.
대상은 그동안 식품 생산 효율화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디지털 기반의 생산관리 시스템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대상은 이번 협력체 일원으로서 국내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와 한국 식품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상은 협력체 참여를 통해 식품업계 전반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탠다는 목표를 세웠다. 브랜드 '청정원', '종가'를 앞세워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상을 포함한 기업·기관들은 △K-푸드 제조의 AX를 통한 경쟁력 강화 △데이터와 AI 기반 제조 혁신 추진 △대한민국 제조업 전반의 AI 전환 선도 등을 추진한다. 제조업에서의 AX는 AI 기술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의사결정, 생산 최적화, 품질 향상, 설비 예측 유지보수 등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병선 대상 에너지엔지니어링(E&E)실장 상무는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는 식품업계가 함께 제조혁신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협력의 장"이라며 "대상은 AI 기반 스마트 제조혁신과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K-푸드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