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 체제는 유지될 수 있을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맞아 연일 ‘재선거’를 주장하며 강성 보수층 결집에 나서고 있지만, 여론이 그에게 호의적이지 않게 흘러가고 있다. 

'장동혁 책임론' 국힘 안팎에서 확산 : 장동혁 이번에도 '8일 단식투쟁' 때처럼 버틸 수 있을까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된 정점식 의원(왼쪽)이 장동혁 대표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정치권 움직임을 종합하면 장동혁 대표를 향한 국민의힘 안팎의 시선이 차가워지면서 장 대표가 버틸 수 있을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원씨앤아이가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 지방선거 패배 책임이 장 대표에게 있다고 바라본 응답자 비율은 70.0%로 집계됐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 내부에서도 60%,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TK)에서는 74.0%에 달했다.

장 대표가 궁지에 몰린 셈인데, 당장 ‘장 대표 퇴진’ 요구가 거세게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진행했는데, 정점식 의원이 결선투표에서 김도읍 의원을 7표 차로 꺾고 당선됐다.

김 의원이 당내 친한계와 개혁 성향 의원들의 지지를 받은 인물인 반면, 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 대표적 친윤계 핵심 인사이자 친장 당권파로 분류된 인물이다. 이에 당의 주류인 영남권 중진 의원들이 ‘단계적 수습’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벌써부터 나온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이번 원내대표 경선 과정에서 다른 두 후보와 마찬가지로 당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장 대표 거취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중진 의원들의 말씀도 소중히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일종의 집단 지도 체제를 구축해 당내 리더십 문제를 정리해 나가겠다는 말로 풀이된다. 

당이 주류 중진 의원들은 당장 장동혁 체제가 무너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전당대회까지 치르게 된다면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바라보는 듯하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도 뜨거운 감자가 아닐 수 없다. 장동혁 체제의 기반이 되고 있는 강성 당원의 거센 반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일단 장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대여 투쟁에 집중하면서 ‘버티기’에 들어갔다.

장 대표는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장 선거 사전투표에서 송도1동과 송도2동의 박찬대·유정복 후보 득표수가 완전히 일치했다"며 "그럴 확률은 5억9000만분의 1"이라고 주장했다.

'장동혁 책임론' 국힘 안팎에서 확산 : 장동혁 이번에도 '8일 단식투쟁' 때처럼 버틸 수 있을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에 자신의 사진이 담긴 개표소 시위 독려 광고를 게시했다. ⓒ엑스(X, 옛 트위터)

이어 광주·전남 통합시장 선거에서도 두 후보 간 득표수가 동일하게 나온 지역이 10곳 있었다며 "지구가 생겼다가 멸망할 때까지 단 한 번도 일어나기 힘든 우연"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른바 '부정선거론자'들이 주장해온 사전투표 폐지도 요구했다. 그는 "사전투표를 반드시 없애야 한다"며 "재선거부터 사전투표 없이 실시할 수 있도록 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장 대표에 대한 당내 공격도 멈추지 않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절차상 하자가 당락을 바꿀 만한 중대한 위법이 아니면 재선거는 치를 수 없도록 돼 있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친한(친한동훈)계 김재섭 의원도 10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장 대표가 새삼 서울시장 선거를 가지고 지도부의 공으로 돌리기에는 대단히 궁색하고 민망한 일"이라며 "당내에는 장동혁 지도부, 특히 장 대표에 대한 불만이 꽉 차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장동혁 대표는  그동안 ‘특검 반대 8일 단식투쟁’, 24시간 필리버스터(무제한 반대토론) 등으로 당내 공격을 물리쳐왔다.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그에게 당권을 지키는 방패가 될지 주목된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민주당 친석계 '신천지 의혹' 수습하려다 박선원 '나무위키'에 역풍 : 결국 '친낙계의 대장동' 꼴 나나
  • 2 ‘야차룰’ 학교 가정통신문에도 등장했다 : “야차 뜨자”가 학교폭력으로 번졌다
  • 3 엄마와 할머니가 초등학생 폭행했고, 아이는 뇌진탕 진단 받았다 : 아이들 싸움에 급발진!
  • 4 민주당 전당대회 이성윤 한민수 최민희 '팀정청래' 선전 이어질까 : 최고위원 예비경선서 권리당원 지지로 '중앙위원 벽' 뚫었다
  • 5 '이란 대규모 공격' 호언장담한 트럼프 미사일 부족에 직면했다, 미국-이스라엘 회담 변수로 떠오르나
  • 6 출국금지 해제된 원희룡 특검 겨냥해 "소설 쓴다" 비판, 특검 '서울-양평고속도로' 기소할지 주목
  • 7 국힘 윤석열 선거법 위반 유죄로 397억 반환 위기 : 이 와중에 윤석열은 영치금으로 17억 벌었다
  • 8 민주당 정청래 '신천지 의혹 제기' 김민석 겨냥하며 지지층 결집 호소, "권리당원 160만 명과 의원 160명 싸움은 당원 이긴다"
  • 9 정성호 법무장관 사의 고집, 청와대는 계속 유임 : 검찰개혁 혼선에 청와대 책임론 커진다
  • 10 민주당 송영길 "우리가 미국 먹을 생각 해야" "오바마는 케냐 출신 이민자 아들" : 외교적 논란 괜찮을까

허프생각

 [허프 생각] '값싼 워터밤이다' : 가족이 찾는 한강 수영장, 어쩌다 '유사 클럽'으로 바뀌었나
[허프 생각] '값싼 워터밤이다' : 가족이 찾는 한강 수영장, 어쩌다 '유사 클럽'으로 바뀌었나

아이들에게 양보하세요

허프 사람&말

일본 추리소설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 별세 : 독자가 내 아이디어에 계속 놀라기를
일본 추리소설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 별세 : "독자가 내 아이디어에 계속 놀라기를"

106권의 이야기를 남기다

최신기사

  • 기후 위기로 가뭄과 산불 이어지는데,  AI 데이터센터는 ‘물먹는 하마’ : 세계적으로 거부감 보이는 지역 늘어
    씨저널&경제 기후 위기로 가뭄과 산불 이어지는데, AI 데이터센터는 ‘물먹는 하마’ : 세계적으로 거부감 보이는 지역 늘어

    국내도 우려 확산

  • 김민석·정청래·송영길, 민주당 전당대회 8월1일 첫 성적표 나온다 : 기세는 충청·결판은 호남과 수도권
    뉴스&이슈 김민석·정청래·송영길, 민주당 전당대회 8월1일 첫 성적표 나온다 : 기세는 충청·결판은 호남과 수도권

    순회 경선의 드라마

  • 국회의장 조정식, '이재명 대통령 연임'에 선 긋지 않았다 : 결국 국민이 선택할 문제
    뉴스&이슈 국회의장 조정식, '이재명 대통령 연임'에 선 긋지 않았다 : "결국 국민이 선택할 문제"

    스스로 '개헌 논의' 망치나

  • 놀란 감독이 '영향 받았다'고 언급한 여성 번역가가 '오디세이' 후기 남겼다 : 깊이가 부족하다
    엔터테인먼트 놀란 감독이 '영향 받았다'고 언급한 여성 번역가가 '오디세이' 후기 남겼다 : "깊이가 부족하다"

    흥행 성적과 별도...

  • CJENM 인도 유료 OTT도 잡는다 : 현지 2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손잡고 K-드라마 공급 박차
    씨저널&경제 CJENM 인도 유료 OTT도 잡는다 : 현지 2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손잡고 K-드라마 공급 박차

    인도 시장 무려 50조 규모다

  • 전쟁 겪는 레바논에서 동물 300마리 돌보는 남자 : 사람들은 피난갔지만 버려진 생명을 지키려 남았다
    라이프 전쟁 겪는 레바논에서 동물 300마리 돌보는 남자 : 사람들은 피난갔지만 버려진 생명을 지키려 남았다

    동물들의 피난처가 됐다

  • LG이노텍 2분기 최대 실적에 붙은 꼬리표 : 문혁수 '애플이 만든 성적표' 하반기부터 AI 기판으로 다시 쓴다
    씨저널&경제 LG이노텍 2분기 최대 실적에 붙은 꼬리표 : 문혁수 '애플이 만든 성적표' 하반기부터 AI 기판으로 다시 쓴다

    애플 먹고 자랐다, 눈높이가 달라졌다

  • 롯데 후계자 신유열 주도 사업 떠받치는 '일본 롯데' : 신동빈 내건 '원롯데'에서 '공동 경영' 색채 강화하고 있다
    씨저널&경제 롯데 후계자 신유열 주도 사업 떠받치는 '일본 롯데' : 신동빈 내건 '원롯데'에서 '공동 경영' 색채 강화하고 있다

    신유열 체제 예고편

  • 장동혁 운도 실력인가 : 국힘의 거듭되는 '3중 악재'가 장동혁에게 '호재'가 되고 있다
    뉴스&이슈 장동혁 운도 실력인가 : 국힘의 거듭되는 '3중 악재'가 장동혁에게 '호재'가 되고 있다

    불사조 장동혁?

  • 민주당 정청래 지위고하 막론하고 문조털래유 단호하게 조치, 총선·대선 승리 위한 민주진보세력 연합 강조
    뉴스&이슈 민주당 정청래 "지위고하 막론하고 문조털래유 단호하게 조치", 총선·대선 승리 위한 민주진보세력 연합 강조

    "전직 대통령 조롱은 해당 행위"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