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은 포켓몬스터가 세상에 공개된 지 30년 되는 해이다. 포켓몬은 1996년 닌텐도가 출시한 게임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에서 시작됐다.
포켓몬 탄생 30주년을 맞아 포켓몬코리아와 기업들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부터 백화점 등 유통업계, 커피 프랜차이즈까지 참여해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과 굿즈, 이벤트를 선보인다.
'올리브영 X 포켓몬' 대표 이미지 ⓒ CJ올리브영
먼저 CJ올리브영은 5월1일부터 30일까지 상품과 공간, 체험 콘텐츠를 아우르는 ‘올리브영 X 포켓몬’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에 걸친 참여형 이벤트와 포켓몬 상품을 입체적으로 연계해 전국 매장을 하나의 거대한 ‘플레이그라운드’로 탈바꿈시킨다.
특히 ‘올리브영N 성수’에서는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에 발맞춰 게이미피케이션 이벤트부터 팝업스토어, 전시, 온라인 참여 행사 등을 다채롭게 연다. 올리브영N 성수 매장 전체가 포켓몬 30주년 파티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와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다.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은 성수동을 중심으로 5월1일부터 6월21일까지 펼쳐지는 포켓몬 30주년 축제다.
전국 거점 올리브영 매장 13곳에서는 ‘올리브영 X 포켓몬’ 포토존뿐만 아니라 매장 내 스탬프 랠리, 포켓몬 응원 메시지 영수증을 발급하는 머신 등 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피크닉 의자와 아크릴 모형 등의 포켓몬 증정품을 제공한다.
전국 매장에서도 포켓몬 관련 디자인을 적용해 쇼핑백, 매대, 매장 외부를 꾸미며, 포켓몬 대표 주제가와 K팝 아티스트의 협업 테마곡을 매장에 송출한다.
자동차 포켓몬 디스플레이 테마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2월 신규 디스플레이 테마 ‘포켓몬 피카츄 전광석화 테마’와 ‘포켓몬 메타몽 월드 테마’를 출시했다.
내비게이션 정보와 차량 시동 온오프 시 나오는 애니메이션에 포켓몬 디스플레이 테마를 적용해 차량 이용 시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포켓몬스터 테마는 마이현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표 차량을 등록하고 현대차 블루링크 스토어에서 구매하면 된다.
이디야커피는 포켓몬을 활용한 음료와 보냉백과 키링굿즈를 선보였다.
지난 3월 피카츄 애플베리셔벗, 두르쿤 애플캐모마일티, 팽도리 블루애플에이드, 이브이 버터스카치슈페너 등 음료를 선보였다. 또 스낵접시 3종, 인형키링 2종, 보냉백 등 굿즈도 출시했다.
그 결과 음료는 2주간 15만 잔이 판매됐고, 굿즈는 출시 첫날 1만 개 이상 팔렸다. 반응이 뜨겁자 이디야커피는 이달 랜덤 피규어 마그넷 8종, 피크닉 매트 등 2차 피규어도 출시했다
롯데백화점도 지난 연말 포켓몬 팝업 스토어와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팝업 스토어는 오픈 3일 만에 방문객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고,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하루 4000명 이상이 줄을 섰다.
이밖에 유니클로도 포켓몬 초창기 시리즈를 상징하는 스기모리 켄의 수채화 일러스트를 적용한 티셔츠를 선보였다. 레고코리아 역시 ‘레고 포켓몬 세트’를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