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0일 우정사업본부는 “18일, 19일 이틀간 인터넷우체국에서 진행한 이재명 대통령 기념우표첩 2만 부가 모두 완판됐다”라고 밝혔다. 사전예약 물량이 판매 첫날, 반나절 만에 동이 난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제발 수량을 더 내 달라”라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판매 개시일인 18일, 한 누리꾼이 사전예약 실패 후기와 함께 첨부한 사진을 보면 “기념우표 사전예약 판매 신청자 수가 우표발행(배정)량을 초과하여, 일정 기간 서비스 신청이 제한됨을 알려드린다”라는 팝업창이 뜨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안내 메시지에는 서비스 신청 제한 기간이 2025년 8월 20일 수요일까지로 적혔다.
이재명 대통령 기념우표가 사전예약 첫날 반나절 만에 완판됐다. ⓒ뉴스1
이번 기념우표는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취임 100일인 9월 11일 정식 발행된다. 총 발행되는 물량은 전지 22만 장(낱장 328만 장), 소형시트 45만 장, 기념우표첩 5만 부다. 가격은 우표와 소형시트가 430원, 기념우표첩이 2만 7천 원으로 책정됐다.
기념우표첩은 소형시트, 전지, 초일봉투와 더불어 나만의 우표로 구성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이재명 대통령 기념우표에 대해 “회복과 성장을 향한 대통령의 결의와 함께 국민주권 정부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주어진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가 표현됐다”라고 설명했다.
친근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기념우표 사진들. ⓒ뉴스1
‘이재명 우표 사진 셀렉’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되는 등 우표에 담긴 이재명 대통령의 다양한 일상 속 모습도 화제다. 우표에는 입을 크게 벌리고 찹쌀 도넛을 먹는 모습과 호탕하게 웃고 있는 모습, 김혜경 여사와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는데, 그중 특히 반응이 좋은 사진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이재명 대통령과 그 뒤를 허겁지겁 쫓아가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모습이다.
한편 일반 우표 등 남은 물량은 오는 9월 11일 전국 총괄 우체국 창구와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