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시장에 방문한 김혜경 여사와 이재명 대통령 부부. ⓒ유튜브 채널 ‘KTV 이매진’ / 더불어민주당
2025년 7월 25일 오후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인천 계양구 계양산 전통시장을 찾았다. 시민들의 반가운 환대에 김혜경 여사는 “소비쿠폰 받으셨냐”라며 인사를 건넸다. 김 여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했는지 궁금해하자 시민들은 “삼계탕을 먹었다”, “장을 한가득 봤다”라고 답했다.
인천 계양구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김혜경 여사는 “저는 주소가 여기로 돼 있어서 소비쿠폰 쓰러 왔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냉이 한 봉지를 구입한 김혜경 여사는 가게 주인에게 “사장님, 요즘 소비쿠폰 많이들 쓰러 오시나”라고 물었다. 매출이 올랐냐는 김혜경 여사의 물음에 가게 주인은 “너무 좋다.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기분 좋은 대답을 들은 김 여사는 “너무 다행”이라면서도 “좀 더 좋아져야 하는데”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좋아하는 복숭아를 담고 있는 김혜경 여사. ⓒ유튜브 채널 ‘KTV 이매진’
김혜경 여사의 장 보기는 계속됐다. 과일 가게에서 “대통령이 여름에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복숭아”라며 복숭아를 보던 김혜경 여사는 “말랑한 거 좋아하냐, 딱딱한 거 좋아하냐”라는 상인의 물음에 “말랑한 걸 좋아한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좋아하는 ‘물복’ 복숭아를 미리 챙겨 온 장바구니에 담았다.
이재명 대통령과 자주 찾던 단골 반찬가게도 들렀다. 반찬 가게 상인은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신다. 카드 들고나오셔서 ‘지원금 쓰러 나왔다’고 자랑하더라”라고 시민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 여사는 “더 좋아지게 노력하겠다”라며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재래시장에 깜짝 방문해 도너츠 가게를 찾은 김혜경 여사와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실
상추와 케일, 방울토마토, 호박잎, 진미채, 살치살 200g, 콩떡, 닭강정, 빵 등 먹거리를 쓸어 담은 김혜경 여사는 도너츠 집에도 방문했다. 앞서 찹쌀 도너츠를 좋아한다고 알려진 이재명 대통령과 지난달 6일 재래시장을 찾은 김 여사는 온누리상품권으로 꽈배기, 찹쌀 도너츠 등을 함께 구매한 바 있다.
소비쿠폰으로 슬리퍼 등 생필품을 산 김혜경 여사는 속옷가게 두 곳을 들러 김 여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사용할 벨트를 3개 담았다. 시장 곳곳에서는 사진 촬영과 사인 요청도 들어왔다. 상인과 시민들의 요청에 흔쾌히 응한 김혜경 여사는 “대통령 사인을 받으셔야 하는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혜경 여사는 전날인 24일, 폭우와 산사태로 큰 수해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을 비공개 일정으로 찾아 복구 작업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