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한상진과 농구 선수 출신 감독 박정은 부부, 배우 왕지원과 발레리노 박종석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한상진은 신문 1면에 열애설이 나면서 결혼하게 됐다며 “정은이가 태릉 선수촌에 들어갔을 때, 철창을 사이에 두고 소통할 수 있는 옆문이 있었다. 그럼 나는 잠깐 선물을 주고 가는데, 그 주차장에 기자가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신문 1면 열애설 때문에 결혼하게 된 두 사람. ⓒJTBC ‘아는 형님’
우연히 기자에게 만남을 들켰다. ⓒJTBC ‘아는 형님’
당시 기자는 다른 선수를 취재하러 왔다가 우연히 두 사람을 목격하고 열애설을 보도한 것. 한상진은 “아침에 지하철을 탔는데 신문 가판대에 내 얼굴이 있더라”며 “아내 사진만 대문짝만했다. 스포츠 신문이 5개인데 전부 1면 상단이 결혼 기사로 장식됐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시즌 종료 후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한 두 사람. 그러나 마지막 경기에서 문제가 생겼다. 박정은은 “그때 농구공에 눈을 맞아서 눈탱이가 밤탱이가 됐다. 원래 경기 때 화를 잘 안 내는데 그때 처음으로 화를 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얼굴에 농구공을 맞았다. ⓒJTBC ‘아는 형님’
결혼식 사진에도 티가 난다고. ⓒJTBC ‘아는 형님’
결국 얼굴에 시퍼런 멍이 든 채 결혼식을 올리게 된 박정은. 한상진은 “결혼식 사진에도 티 난다. 그래서 아내가 결혼식 사진에 정면으로 보는 사진이 없다. 너무 티가 나서 어쩔 수 없이 고개를 수그리고 있다”라고 폭로했다. 이후 공개된 사진에는 박정은이 멍을 티 내지 않기 위해 얼짱 각도(?)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