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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대한 압수수색을 지난 22일 실시했다.

경찰, 디스패치, 故 이선균 배우. ⓒ뉴스1, 디스패치
경찰, 디스패치, 故 이선균 배우. ⓒ뉴스1, 디스패치

디스패치는 23일 경기남부청 반부패수사대가 취재 기자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압수해 갔다고 전했다. '사건보고서'(수사진행 보고서)가 공개된 경로를 찾기 위해서였다고. 故 이선균 배우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된 '사건보고서'였다.

해당 보고서는 <"빨대는, 흠집내기였다"…이선균, 조각난 진술> 기사에 실렸다. 故 이선균 배우 사망(2023.12.27) 다음 날인 28일에 출고된 기사였다. 경찰이 압수수색 이유로 특정한 기사이기도 하다.

해당 기사에서 매체는 인천경찰서의 10월18일 자 故 이선균에 대한 수사진행 보고서를 공개하며,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않은 허술한 중간보고"라고 비판했다. 

이날 매체는 <톱스타 L씨,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을 단독보도한 경기신문, 유흥업소 직원과의 사적 대화가 남긴 녹취록을 공개한 KBS(11.24), "빨대를 이용해 코로 흡입했지만 수면제로 알았다"는 진술을 단독보도한 JTBC(12.26)를 예시로 들며, 이선균 배우 사망의 본질은 "경찰의 (정보) 흘리기 언론의 받아쓰기"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끝으로 문제가 된 보고서는 "제3자를 통해 입수했다"며 "경찰의 압수수색이 집안 단속으로 끝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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