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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뉴스1, 성시경의 먹을텐데
신동엽 ⓒ뉴스1, 성시경의 먹을텐데

데뷔 33년차, 이미 성공할 대로 성공한 방송인 신동엽이 유튜브를 시작했다. 영상 6개를 올렸을 뿐인데 구독자는 벌써 30만명에 육박한 상황. 이미 방송에서 잘 나가고 있는 신동엽이 굳이 신문물에까지 도전한 이유는 무엇일까. 

7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신동엽은 잠시 뜸을 들이다 성시경에게 "나도 유튜브를 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깜짝 놀란 성시경은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라며 "형의 사생활을 공유하고 싶은 거냐. 못하는 더 웃긴 무언가를 하고 싶은 거냐. 아니면 더욱더 부자가 되고 싶은 거냐"고 질문 공세에 나서는데. 

고개를 가로저은 신동엽은 "(유튜브 컨셉이) 이 사람 저 사람 나와서 얘기하는 건데.."라고 설명하며, "감각을 잃기 싫고, 유지하고 싶고, 새로운 걸 좀 느끼고 싶고 이런 게 있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모두가 묻고 싶었던 질문 ⓒ성시경의 먹을텐데
모두가 묻고 싶었던 질문 ⓒ성시경의 먹을텐데
사실 신동엽은 '요즘 재밌는 것'이 잘 이해되지 않았다. ⓒ성시경의 먹을텐데
사실 신동엽은 '요즘 재밌는 것'이 잘 이해되지 않았다. ⓒ성시경의 먹을텐데
새로운 흐름 앞에서 기꺼이 도전을 선택한 신동엽 ⓒ성시경의 먹을텐데
새로운 흐름 앞에서 기꺼이 도전을 선택한 신동엽 ⓒ성시경의 먹을텐데

평소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는 걸 보면서 '이게 뭐가 그렇게 재밌는 거지?' 싶은 적이 좀 있었다는 신동엽. 갈수록 커지는 유튜브의 영향력 앞에서 기존의 길만을 고수하고 싶지 않았던 신동엽은 "유튜브 감성은 좀 다르다고 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하게 됐다"라며 "(잘 안돼서) 굉장히 창피를 당할 수도 있지만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성공한 방송인이 유튜브에서 맥을 추지 못한다면 난감할 텐데도, 신동엽은 별로 개의치 않는다고. 실패가 아니라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잃을 게 더 많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성시경의 먹을텐데
잃을 게 더 많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성시경의 먹을텐데
성시경의 농담 ⓒ성시경의 먹을텐데
성시경의 농담 ⓒ성시경의 먹을텐데

오랫동안 신동엽과 알고 지낸 성시경은 "대부분은 위험하고, 잃을 게 더 많으니까 안 한다. 근데 형은 '그럼 해보자~' 하는 게 제일 좋은 성격인 것 같다"며 "이 형은 잘못됐을 때 마음적으로 데미지도 입지 않고 '아 또 교훈을 얻었네' 한다. 이번만큼은 (실패해서) 큰 교훈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쿠팡이 자회사로 설립한 연예 매니지먼트사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해 영입 1호 연예인이 되었다.  씨피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신동엽과 17년간 함께 일해온 매니저 출신의 최종욱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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