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지난 2012년, 여러 해외매체는 중국에서 한 남성이 아내가 못생긴 딸을 낳았다며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자신과 결혼하기 전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아이의 외모 때문에 드러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뉴스는 다음과 같은 사진과 함께 보도됐다.

이 성형외과 광고사진이 모델을 3년간 악몽에 시달리게 한 사연

하지만 이 사진은 실제 기사 속 남자와 여자의 가족 사진이 아니었다. 대만의 어느 성형외과가 제작한 광고사진이었다. 문제는 이 뉴스와 이 사진이 함께 전 세계에 보도되면서 벌어졌다. 광고사진 속의 모델인 여성이 그 이후 악성루머와 오해에 시달려야 했던 것이다.

대만 매체 ‘ETtoday’와 상하이리스트닷컴 등은 10월 9일, 모델 예완청(叶宛承)이 광고 사진에 대해 소송을 걸기로 하면서 기자회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예완청은 대만 내 여러 브랜드의 광고화보와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했던 인기 모델이다. 하지만 그는 이 광고 사진이 나간 이후 일이 끊겼고, “지옥에서 살아야 했다”고 한다.

이 성형외과 광고사진이 모델을 3년간 악몽에 시달리게 한 사연

그녀가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그녀는 당시 모델 에이전시를 통해 광고 에이전시인 J. Walter Thompson (JWT)과 계약을 맺었다. 이 사진이 인쇄광고에만 쓰일 것이라는 내용의 계약이었다. 하지만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다른 성형외과가 이 사진을 온라인 광고 캠페인에 사용했다.

광고사진이 이 정도로만 확산됐다면, 상황이 악화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후 중국 흑룡강성의 한 타블로이드 잡지가 “못생긴 아이 때문에 아내를 고소한 남자”에 관한 거짓뉴스를 보도하면서 이 광고사진을 사용한 것이다. 사진과 뉴스는 전 세계로 퍼졌고, 동시에 사진 속 여성을 비난하는 패러디 사진과 루머들이 셀 수 없이 확산됐다.

예완청은 이 일로 하루하루가 악몽이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성형수술을 받았고 사기 결혼을 했다는 소문에 시달려야 했으며 일이 들어오지 않아 78만5,000위안(약 1억 4천만원)의 잠재적인 수입을 잃었다고 말했다.

현재 예완청은 광고 에이전시와 사진을 온라인에서 사용한 성형외과에 약 1억 8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상태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허프 사람&말] 60세 가수 이승환이 57세 구미시장에게 "형, 잘못했습니다" 한 마디 사과 요구 : '콘서트 취소' 소송 중이다
  • 2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산업에서 발생한 초과이익 국민과 나누자" : 삼성전자 노사갈등 와중에 눈길이 간다
  • 3 경북 청송 주왕산서 실종됐던 초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수색 사흘 만에 슬픈 소식
  • 4 평택을 보궐선거 후보단일화 가능성 낮아지고 판세 '출렁' : 조국 '민주당 정체성' 공세에 김용남 '범죄자' 맞불
  • 5 롯데 자이언츠 유튜브 ‘일베 논란’ : 광주 출신 노진혁에 ‘무한 박수’ 자막, 경기 상대는 기아 타이거즈
  • 6 국회의장 경선에 이재명 개입? 민주당 당원투표 시작된 날 SNS에 '1위 조정식' 사진 올려
  • 7 삼성전자 노조 성과급 요구는 '무리한 요구' 80.2%, 지역·연령·이념에 관계 없이 부정적 여론 우세
  • 8 교보문고 다음으로 다이소로 향하는 청년들 : '번따'의 성지로 선택 받은 장소들의 공통점
  • 9 이란 미국 전쟁 종전협상 '출구' 안 보인다 : 트럼프 미국 중국 정상회담 앞두고 더욱 초조해지다
  • 10 팝스타 두아 리파 삼성전자에 220억 소송 제기 : "TV 포장 박스에 내 얼굴 무단 사용"

허프생각

삼성전자 노사의 오만한 '협력사' 대접 : 필요할 땐 '생태계'로 엮고, 이해관계 얽히면 '하청업체'로 배제
삼성전자 노사의 오만한 '협력사' 대접 : 필요할 땐 '생태계'로 엮고, 이해관계 얽히면 '하청업체'로 배제

삼성전자의 성과에는 협력사 기여가 분명히 있다

허프 사람&말

소지섭과 문상훈의 취향과 소신 : '흥행'만 남은 시대에 두 배우의 예술·독립 영화 수입이 고집스러워 눈부시다
소지섭과 문상훈의 취향과 소신 : '흥행'만 남은 시대에 두 배우의 예술·독립 영화 수입이 고집스러워 눈부시다

"어떤 영화 좋아하세요?"

최신기사

  • DL이앤씨 압구정5구역 수주전서 현대건설 상대 승부수, 조합원들에게 파격 금융조건 제시
    씨저널&경제 DL이앤씨 압구정5구역 수주전서 현대건설 상대 승부수, 조합원들에게 파격 금융조건 제시

    '아크로 압구정'을 위한 조건들

  • '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전 행안장관 항소심서 징역 9년으로 늘었다 : 책임 회피 죄책 무겁다
    뉴스&이슈 '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전 행안장관 항소심서 징역 9년으로 늘었다 : "책임 회피 죄책 무겁다"

    내란재판 2심 '올려치기'

  • SKC 1조2천억 규모 유상증자로 미래 사업 확장·재무구조 개선 박차, 조달 금액 높아져 효과 상승
    씨저널&경제 SKC 1조2천억 규모 유상증자로 미래 사업 확장·재무구조 개선 박차, 조달 금액 높아져 효과 상승

    실적과 재무 반등 신호탄 쏠까

  • 오세훈 온갖 논란에도 '받들어 총'과 '감사의 정원' 준공식 열었다, 정원오 측 오세훈 심판받을 것
    뉴스&이슈 오세훈 온갖 논란에도 '받들어 총'과 '감사의 정원' 준공식 열었다, 정원오 측 "오세훈 심판받을 것"

    세종대왕 옆에 '받들어 총'?

  • 유원상 유유제약 미국 반려동물시장 공략 본격화, '고양이 덴탈케어' 제품 아마존 입점으로 시작
    씨저널&경제 유원상 유유제약 미국 반려동물시장 공략 본격화, '고양이 덴탈케어' 제품 아마존 입점으로 시작

    머빈스펫케어의 첫 성과

  • 신세계인터내셔날 어뮤즈 방콕에서 팝업스토어와 정식 매장 오픈 : 아시아에서 기반 닦아 미주·유럽까지 넘본다
    씨저널&경제 신세계인터내셔날 어뮤즈 방콕에서 팝업스토어와 정식 매장 오픈 : 아시아에서 기반 닦아 미주·유럽까지 넘본다

    방콕 핵심 상권에서 인지도 올린다

  • 일본 제과업체 가루비가 일부 과자 봉지를 흑백으로 바꾼다 : 이란전쟁 여파로 과감한 결정
    글로벌 일본 제과업체 가루비가 일부 과자 봉지를 흑백으로 바꾼다 : 이란전쟁 여파로 과감한 결정

    포장 인쇄 원재료 공급망 불안 따른 조치

  • 영국·프랑스·독일 극우정당 지지율 20%대 굳어진다, 생활밀착형 이슈 내세워 지지세 확장
    글로벌 영국·프랑스·독일 극우정당 지지율 20%대 굳어진다, 생활밀착형 이슈 내세워 지지세 확장

    우리나라 극우정당은 오히려 퇴보 중

  • 롯데그룹 '수익성 중시' 기조 비껴만 가는 롯데온·롯데하이마트, 롯데쇼핑 '비주력' 적자 릴레이로 백화점·할인점 호조 퇴색
    씨저널&경제 롯데그룹 '수익성 중시' 기조 비껴만 가는 롯데온·롯데하이마트, 롯데쇼핑 '비주력' 적자 릴레이로 백화점·할인점 호조 퇴색

    롯데쇼핑 실적 호조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 이재명 대통령이 추모·기념식에 유독 많이 참석하는 이유 : 국가 대표해 소중한 분께 예를 다한다
    뉴스&이슈 이재명 대통령이 추모·기념식에 유독 많이 참석하는 이유 : 국가 대표해 소중한 분께 예를 다한다

    자식 잃은 부모에게 꽃을 달아드렸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