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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 가운데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과 박주민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1:1로 대결하면 승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왼쪽부터)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왼쪽부터)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리서치뷰가 1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장 1:1 가상 대결 결과 정 구청장 45.2%, 오 시장 38.1%로 집계됐다. 정 구청장과 오 시장의 지지도 격차는 7.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정 구청장은 40대(63.5%)와 50대(57.0%)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오 시장은 70대에서 51.4%의 지지를 얻어 정 구청장을 앞섰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정 구청장을 지지하겠단 응답이 49.7%로 오 시장(33.1%)보다 18.6%포인트 더 높았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과 오세훈 시장과 가상 1:1 대결 조사에서는 박 의원 42.1%, 오 시장 40.0%로 조사됐다. 박 의원은 중도층에서 46.4%의 지지를 얻어 오 시장(33.5%)보다 우위를 보였다.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서영교 민주당 의원도 오세훈 시장과 1:1 대결을 펼쳤을 때 접전 양상(오세훈 40.3%, 서영교 42.1%)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 서 의원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41.7%로 오 시장(35.2%)를 6.5%포인트 더 많았지만 정 구청장이나 박 의원보다는 격차가 좁혀졌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02명, 중도 372명, 진보 246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56명 더 많았다. ‘모름/기타’는 80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리서치뷰가 KPI뉴스 의뢰로 12일과 13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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