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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의 근황이 화제다.

시그널 시즌2 다 찍고 터진 ‘소년범’ 논란에 은퇴 선언한 조진웅 근황 : 깜짝 목격담이 한국 밖에서 튀어나왔다
말레이시아에서 조진웅을 목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 / 조진웅 페이스북

2026년 3월 31일 인터넷 대중 종합지 더 팩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더팩트’에는 배우 조진웅의 근황을 다룬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등장해 강일홍 더 팩트 기자는 “최근 조진웅이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목격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조진웅의 목격담이 나온 곳은 말레이시아. 현지 시내에서 자신의 지인이 조진웅을 봤다고 주장한 한 말레이시아 교포는 “빠르게 스쳐 지나가 사진이나 영상을 남기지는 못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목격담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9세인 조진웅은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단역을 맡아 충무로에 입성했다.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조진웅은 지난해 12월 학창 시절 범죄 전력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여러 매체들은 “조진웅이 고등학교 시절 차량 절도와 성폭행에 연루돼 특가법상 강도강간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라고 입을 모아 보도했다. 또 성인이 된 이후에도 폭행 및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았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면서 조진웅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가중됐다.

조진웅의 소속사는 “미성년 시절 잘못된 행동은 사실”이라면서도 “성폭행 관련 의혹과는 무관하다”라고 해명했지만 여론은 계속해서 들끓었다. 결국 조진웅은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라며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밝혔다.

조진웅이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뒤 그의 행적은 사실상 완전히 끊긴 상태다. 더 팩트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조진웅은 외부 활동은 물론 언론 접촉까지 전면 차단했고 가까이 지내던 지인들과의 연락마저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들 역시 “현재 조진웅이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라며 조진웅이 사실상 주변과 거리를 둔 채 지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일각에서는 “조진웅이 과거를 인정한 만큼 시간이 흐르며 조용히 잊히기를 바라는 선택을 했을 것”이란 풀이도 나온다.

한편 김은희 작가가 각본을 쓴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두 번째 시그널’은 지난 2016년 대중으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tvN의 인기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작으로, 촬영을 마치고 시즌1 방영 10년 만인 올해 상반기 공개를 앞둔 상황이었다. 하지만 논란에 휩싸인 주연 배우 조진웅이 돌연 은퇴를 선언하면서 공개 시점이 불투명해졌고 결국 2026년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라인업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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