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목격자의 증언이 추가로 나왔다.

“돈까스 먹고 싶어” 새벽에 아빠 손 잡고 나섰던 김창민 감독 아들 근황 : CCTV 속 참담한 장면에 숨이 턱 막힌다
故 김창민 감독이 폭행을 당하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나왔다. ⓒ김창민 인스타그램 / 유튜브 채널 ‘JTBC News’

2026년 4월 1일 전파를 탄 JTBC ‘사건반장’에서는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이 폭행을 당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였던 김창민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새벽,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경기도 구리시의 한 식당을 찾았다가 다른 손님이었던 20대 남성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사건반장’을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어린 아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을 당하는 김창민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시비가 붙은 20대 남성 무리는 김창민 감독을 구석으로 에워싸고 얼굴을 때리는가 하면, 이리저리 끌고 다니기도 했다. 사건 발생 한 시간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판정을 받은 김창민 감독은 폭행을 당한 지 18일 만인 11월 7일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 생명을 나눠주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부친은 “아들이 돈가스가 먹고 싶다는 손자의 말에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음식을 먹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김창민 감독은 다음날 아들과 2박 3일 캠핑을 가기로 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현장에서 이 상황을 지켜본 목격자 A씨는 “일행이 총 6명이었다”라고 기억했다. A씨는 “피해자가 다시 들어왔다가 일방적으로 바로 제압 당했다. 몸싸움이 있었던 게 아니다”라면서 “키 큰 애한테 백초크를 당하고 가게 안에서 기절했다”라고 그날의 상황을 떠올렸다.

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김창민 감독은 “안 하겠다”, “그만해 달라”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같이 전한 A씨는 “하지만 체크무늬 남방을 입은 애가 바로 주먹을 꽂았다. CCTV 없는 골목이 있는데 질질 끌고 가더라”라고 부연했다. 사건이 벌어진 식당 측은 “기절한 김 감독을 보며 피의자 일행 일부가 웃었다”라는 증언도 내놨다.

김창민 감독을 폭행한 남성 한 명을 특정한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보완을 요구하며 이를 반려했다. 넉 달 동안 이어진 재수사 끝에 피의자 한 명을 더 추가한 경찰은 다시 한번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의 우려가 없다”라며 이들에 대한 영장을 또다시 기각했다.

피의자들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유족 측은 사과 연락조차 받지 못했다. 아빠가 폭행 당하는 장면을 본 발달장애 아들은 아직 아빠의 사망 사실조차 모르는 상태. 고인의 부친은 “비명도 지르고 불안해한다. 예전에는 자주 웃던 아이”라며 손자의 현재 근황을 알렸다. 이어 “공권력을 믿었다”라고 개탄한 김창민 감독의 부친은 “그 아이들이 지금도 활개 치고 돌아다닌다. 사람이 죽었는데 어떻게 불구속이냐”라며 분노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호텔신라 흑자전환에도 성난 주주들, 대표 연임 반대 뜻 결집하며 책임경영 요구
  • 2 교사 밀쳐 넘어뜨린 광주 중학생, 뇌진탕 빠진 담임 선생님에게 첫 마디가… : 방송에도 출연했던 인물이다
  • 3 문채원 결혼한다, 6월에 남편 될 남자친구 대체 누구길래… : 편지로 직접 적어서 알린 깜짝 근황
  • 4 정부 이란에 ‘50만 달러’ 규모 구호품 인도적 지원 결정, 이란 정부는 우리 노력을 알아줄까?
  • 5 '급성구획증후군' 수술 4차례 받은 40살 배우 문근영이 연극 무대 오른다 : "몸 커지며 마음도 커졌다"
  • 6 [허프 트렌드] 배급사 쇼박스의 3연속 홈런 이유 분석해봤다 : '만약에 우리' '왕사남' 이은 스릴러 '살목지'의 흥행 전략
  • 7 쿠팡 프레시백 캠핑장에서 사용한 백지영·정석원 부부 : 논란 일자 유튜브 제작진이 사과했다
  • 8 동물원 탈출 후 추적 엿새째 '늑구'야 어디 있니? : 마지막 음식은 탈출 전 먹은 생닭 2마리
  • 9 서울시장 오세훈 "한강버스 대박 조짐, 민주당 성과 보이자 공세" : 한강버스, 시장선거 쟁점 되나
  • 10 부산 북구갑 선택한 한동훈, '조국 없는 3자 구도'는 악재 : 이길 수 있는 길이 너무 좁아 보인다

허프생각

12년 전 세월호 앞에서 국가란 무엇인가 물었다, 이제 '생명안전기본법'으로 답해야 한다
12년 전 세월호 앞에서 "국가란 무엇인가" 물었다, 이제 '생명안전기본법'으로 답해야 한다

재난 대응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여전히 미진

허프 사람&말

'신흥국의 인디애나 존스'라 불리던 투자자 마크 모비우스 별세 : 1970년대 '개도국' 한국에 주목했던 인물
'신흥국의 인디애나 존스'라 불리던 투자자 마크 모비우스 별세 : 1970년대 '개도국' 한국에 주목했던 인물

전 템플턴자산운용 이머징마켓그룹 회장

최신기사

  • 자율주행 트럭이 심야 고속도로 달려 택배 배송한다, 국토부 6월부터 자율주행 유상 서비스 허가
    씨저널&경제 자율주행 트럭이 심야 고속도로 달려 택배 배송한다, 국토부 6월부터 자율주행 유상 서비스 허가

    아직 시험운전자가 탑승한다

  • 김부겸 대구시장 선거 낙관론 경계, 지지도 앞섰다는 건 착시, 현장서 느끼는 민심은 팽팽
    뉴스&이슈 김부겸 대구시장 선거 낙관론 경계, "지지도 앞섰다는 건 착시, 현장서 느끼는 민심은 팽팽"

    선거 가면 모른다

  • 11년 동안 비어있던 자리가 채워졌다 : 현직 대통령,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 처음 참석
    뉴스&이슈 "11년 동안 비어있던 자리"가 채워졌다 : 현직 대통령,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 처음 참석

    하늘의 별이 된 아이들

  • 포털 한계 직면한 네이버 최수연 선택은 유럽과 핀테크 : 1.6조 그린본드와 네이버파이낸셜 상장으로 변신 모색
    씨저널&경제 포털 한계 직면한 네이버 최수연 선택은 유럽과 핀테크 : 1.6조 그린본드와 네이버파이낸셜 상장으로 변신 모색

    주가 부진의 굴욕에서 벗어나라

  • 5월1일 노동절에 출근하면 2.5배 임금을 받는다 : 다른 공휴일 근무는 1.5배
    뉴스&이슈 5월1일 노동절에 출근하면 2.5배 임금을 받는다 : 다른 공휴일 근무는 1.5배

    법적 근거가 다르기 때문

  • 미국 민주당, 하원에서 헤그세스 국방장관 탄핵안 제출 : 어차피 막히지만 '경고'라도 됐으면...
    글로벌 미국 민주당, 하원에서 헤그세스 국방장관 탄핵안 제출 : 어차피 막히지만 '경고'라도 됐으면...

    뭐라도 해라

  •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중국 이어 베트남·인도에 뜬다 : 4대 그룹 총수 대통령 순방에 경제사절단 동행
    씨저널&경제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중국 이어 베트남·인도에 뜬다 : 4대 그룹 총수 대통령 순방에 경제사절단 동행

    삼성 SK 현대차 LG, '비즈니스 외교' 선봉에

  • KT&G 1.85조 자사주 전량 소각, 방경만 적극적 주주환원으로 밸류업 선도
    씨저널&경제 KT&G 1.85조 자사주 전량 소각, 방경만 "적극적 주주환원으로 밸류업 선도"

    밸류업 모범사례

  • 이원석 전 검찰총장 '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검찰 수사 옹호, “꿋꿋이 버텼다”
    뉴스&이슈 이원석 전 검찰총장 '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검찰 수사 옹호, “꿋꿋이 버텼다”

    검사는 왜 똑같을까

  • KB국민은행장 이환주 '기업과 함께 고민하겠다'는 약속, 생산적 금융과 만났다
    씨저널&경제 KB국민은행장 이환주 '기업과 함께 고민하겠다'는 약속, 생산적 금융과 만났다

    현장이 중요하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