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낙상 사고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전원주의 근황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김형근’
2026년 3월 26일 배우 전원주의 매니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형근’에는 전원주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하던 전원주는 매니저가 나들이 가는 기분을 묻자 “형근이하고 갈 때가 제일 즐겁고 형근이는 나의 인생의 동반자다”라고 답했다.
이전보다 부쩍 수척해진 얼굴이었지만 나들이에 흥이 났는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전원주는 ‘수양아들’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해가며 매니저에게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영상 내내 전원주는 “형근이는 나의 아들보다 더 동반자 같은 존재”라며 매니저를 향한 두터운 신뢰를 거듭 강조했다.
1939년생으로 올해 나이 86세인 전원주는 올해 2월 인공관절 수술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당시 전원주는 “춤을 추며 걷다가 넘어졌다”라며 “병원에서 고관절에 금이 갔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치료와 회복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장거리 이동은 어려운 상황. 26일 매니저가 공개한 쇼츠 영상에는 향후 스케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중국 행사 일정을 지목한 전원주가 “이건 안 가냐”라고 묻는 모습이 담겼다. 매니저가 “못 간다”라고 하자 “못 가?”라고 되물은 전원주는 다 취소됐다는 매니저의 말에 못내 아쉬움을 내비쳤다.
“날짜도 되지 않는 걸 왜 잡았냐”라는 전원주의 물음에 매니저는 “어머니가 아프셔서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못 간다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매니저가 “죽어도 가시면 안 된다고 했다”라고 부연하자 전원주는 “그럼 중국은 취소해야겠구나”라며 결국 현실에 수긍했다.
한편 연예계를 대표하는 ‘재테크 고수’ 전원주는 최근 서울 종로구 구기동 자택이 42억 원의 시세를 기록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전원주는 이 자택을 지난 1998년 2억 원에 매입했다.
남다른 투자 안목과 끈기도 다시 한번 재조명됐다. 주당 2만 원대에 매수한 SK하이닉스 주식을 14년째 보유하며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거둔 전원주는 10억 원에 달하는 금과 주식 30억 원,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건물,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등 상당한 재산을 소유한 자산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