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이 아니라 뉴스 사회면에 나올 일이다. ‘인내 부부’ 아내가 시가 식구에게 성추행을 당한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결혼 2년 차를 맞은 인내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는 “남편과 2022년 헌팅으로 처음 만났다. 사귄 지 5일 만에 우리 집에서 동거를 시작했고, 만난 지 10개월 만에 아이가 생겨서 결혼했다”면서도 “이건 사기 결혼이다. 저를 기만한 것”이라고 토로했다.
만난 지 10개월 만에 임신하면서 결혼한 두 사람. ⓒJTBC ‘이혼숙려캠프’
임신 후 남편의 빚을 알게 됐다. ⓒJTBC ‘이혼숙려캠프’
문제는 임신 후 알게 된 남편의 빚이었다. 아내는 “남편이 연애할 때부터 대출해서 놀고먹고 한 줄 몰랐다”며 “남편 소유의 아파트 대출 6천만 원과 놀고먹으며 쓴 빚이 3천만 원이다. 그렇게 빚이 9천만 원이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남편의 빚 문제 상담을 위해 시가 식구와 단둘이 만난 자리에서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술에 취한 시가 식구가 아내의 차에 타자마자 돌변했기 때문. 아내는 “운전하는데 내 신체를 만지고 ‘너 내 여자친구 삼을 거야’ 이러더라. 운전 중이니까 이러지 말라고 무섭다고 했더니 흉기로 협박하며 성추행을 이어갔다”고 끔찍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시가 식구는 흉기로 위협하며 성추행을 이어갔다. ⓒJTBC ‘이혼숙려캠프’
지금도 고통을 토로하는 아내. ⓒJTBC ‘이혼숙려캠프’
결국 남편에게 블루투스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다는 아내. 충격을 받은 서장훈이 “말이 되는 얘기냐. 상식적으로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라고 분노하자, 아내는 “시가 식구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남편이 폭행을 시작했다. 그걸 보고 주변 상인들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면서도 “무서워서 고소를 취하했다. 아직도 시가 식구가 꿈에 나와서 고통스럽다”고 힘들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