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유시민 작가가 지난 1년여 동안 검찰개혁에 많은 논란이 일고 수사·기소의 완전한 분리도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의 뜻 때문이라고 짚었다.

유시민이 짚어낸 '수사·기소 완전 분리' 안 되는 이유, 이재명 대통령이 원하지 않기 때문
유시민 작가가 15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서 검찰개혁이 지금까지 완료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고 있다. ⓒ매불쇼 유튜브 갈무리

다만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검찰개혁 방향에 대해 판단을 내릴 수 있지만 여론의 반발이 있다면 장관 등 대리인이 아니라 직접 나서서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소통함으로써 해결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유시민 작가는 15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서 "검찰개혁이 1년이 넘도록 안 이뤄진 이유는 대통령이 수사·기소 완전분리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라며 "이제 그 결론을 내려야 할 때가 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검찰개혁을) 원치 않는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이 미디어나 공론장에서 보완수사권이라는 이름으로 검찰 수사권을 남기는 걸 본격적으로 옹호하고 있고, (지지자들이) 그 사실을 직시하고 현실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은 검찰개혁을 하려고 하는데 그 밑에 법무부 장관이나 민정수석이 어쨌다 이런 건 초기에 사실을 직시하기가 너무 두렵기 때문에 사람들이 똑바로 안 보려고 굳이 외면해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요컨대 현 상황은 검찰개혁에 대한 이 대통령의 의중을 파악한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이 보완수사권 존치를 주장하고 나서는 것이라고 유 작가는 바라봤다. 또한 정부가 발표한 검찰개혁 내용을 두고 이 대통령의 뜻인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나 봉욱 민정수석 등이 중간에서 왜곡한 것인지를 놓고 논쟁이 벌어졌던 일을 두고 '이 대통령이 설마 부족한 검찰개혁을 추진할 리가 없다'는 지지층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 진단했다. 

특히 정부가 검찰개혁안(중수청·공소청 설립에 대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표했을 때 비판이 쏟아진 수사관 이원화 등의 내용이 담긴 것도 대통령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고 단언했다.

유 작가는 "(정부의) 두 차례 입법예고는 대통령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 그거는 대통령이 시킨 것이다. 그 외에는 다른 설명이 있을 수 없다"며 "여론에 너무 밀리니까 중수청법은 과감하게 손을 봐서 내보냈다"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이어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이 1년 동안 돈을 17억 원인가 쓰고 정부안도 안내고 접었다"며 "정부안도 대통령이 못내게 한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와 별도로 유 작가는 검찰개혁을 두고 지지층 사이의 갈등이 발생했을 때 이 대통령이 접근했던 방법에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 작가는 "대통령이 수사권을 일부 검찰에 남겨놓는게 좋겠다 판단할 수 있고, 공약은 수사·기소 완전 분리로 했지만 대통령 되고 나서 상황을 보니 경찰이 너무 비대해져서 (수사권을 검찰에) 남긴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며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냐면 국민한테 양해를 구해야 한다. (대통령이) 제가 이렇게 공약을 했느데 와서 보니 이런 문제 있어서 이렇게 하면 좋겠다라고 본인이 책임성 있게 풀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유 작가는 이어 "대통령은 어떻게 했냐면 법무부 장관 시키고 총리 시키고 그렇게 해왔다"라며 "대통령은 마키아벨리 군주론에 나오는 '욕먹을 일은 밑에 사람 시켜라, 인기 얻을 일은 내가 해라' 방식으로 했는데 그건 인쇄매체 조차도 없던 그때 통치술이고 지금 시대에 맞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유치원에서 아이가 교사의 팔을 깨물고 밀쳐 뇌진탕 진단 : 부모는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했다
  • 2 경기지사 추미애, 김민석 겨냥 작심 발언 : "검찰개혁 TF 꾸리고 개혁을 지체시켰다, 하나 보면 열 안다"
  • 3 아이들도 노는 계곡 바위에 '220V 콘센트' : 곡성 물놀이장에서 초등학생 2명 감전사
  • 4 자동차 '하이브리드 시대' 저물고 있나 : 글로벌 전기차 가격이 하이브리드 차보다 낮아졌다
  • 5 민주당 전당대회 정청래 "지고도 이겼다" : 당대표 지역경선 2주차서도 격차 1%p대로 버텼다
  • 6 배우 하영, 증조부 안상호 '친일 행적' 논란 : 친일 반민족 행위자 재산조사위 12월 출범한다
  • 7 SK증권이 유한양행 목표주가 떨어뜨린 이유 : 정부도 민간도 제약·바이오기업 가치 평가에 인색해지고 있다
  • 8 16만 개미 울린 신라젠 그 후 : '주가 1천 원 미만 동전주' 코스닥 38곳 코스피 10곳, 총 48곳 이르렀다
  • 9 민주당 김민석 "서울시장·강릉 의원 보선 뒤 대표직 재신임" : '쉬운 선거' 내세워 정청래 겨냥
  • 10 24세 누나에게 조현병 찾아왔고 가족의 삶이 달라졌다 : 동생이 직접 기록한 다큐 영화 '어떻게 해야 했을까?'

허프생각

미국 '헬리콥터 부모(Helicopter Parents)'는 연봉협상도 간섭한다 : '미국, 너마저...'
미국 '헬리콥터 부모(Helicopter Parents)'는 연봉협상도 간섭한다 : '미국, 너마저...'

한국의 '전업자녀', 중국 '취안즈얼뉘(全職兒女)'

허프 사람&말

마크 저커버그 선택한 제3의 AI 모델? 메타 폐쇄-오픈소스 절충 '오픈웨이트 AI' 뮤즈 글리머 공개했다
마크 저커버그 선택한 제3의 AI 모델? 메타 폐쇄-오픈소스 절충 '오픈웨이트 AI' 뮤즈 글리머 공개했다

모든 이에게 무료 AI 에이전트를 허락하라?

최신기사

  • 부동산 성난 민심에 여권 또 '자책골' : 민주당 황희 '버스 주택' 이어 청와대 춘추관장 김상호 무단 증축 논란
    뉴스&이슈 부동산 성난 민심에 여권 또 '자책골' : 민주당 황희 '버스 주택' 이어 청와대 춘추관장 김상호 무단 증축 논란

    문재인 정부의 데자뷰

  • 민주당 강득구 '거짓말' 논란 : 강득구 김관영 제명 만장일치 아냐 vs 문정복·박규환 만장일치 브리핑도 했다
    뉴스&이슈 민주당 강득구 '거짓말' 논란 : 강득구 "김관영 제명 만장일치 아냐" vs 문정복·박규환 "만장일치 브리핑도 했다"

    선거 막판, 김민석 후보가 무척 급한가 보다

  • '청년미래적금' 138만 명 최종 가입했다 : '추가 가입' 문의 잇따르자 금융위 9월 추가 모집 검토
    씨저널&경제 '청년미래적금' 138만 명 최종 가입했다 : '추가 가입' 문의 잇따르자 금융위 9월 추가 모집 검토

    추가모집 문의 8300건

  • HD현대오일뱅크 국내 최초 수소내연기관 전용 엔진오일 공급 :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에 속도 낸다
    씨저널&경제 HD현대오일뱅크 국내 최초 수소내연기관 전용 엔진오일 공급 :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에 속도 낸다

    수소에 집중하는 HD현대 그룹

  • 포스코퓨처엠 LFP 양극재 '중국 천하' 맞서는 법 : 엄기천 철부터 리튬 '수직계열화'로 후발 약점 뛰어넘는다
    씨저널&경제 포스코퓨처엠 LFP 양극재 '중국 천하' 맞서는 법 : 엄기천 철부터 리튬 '수직계열화'로 후발 약점 뛰어넘는다

    포스코그룹이라는 뒷배로

  • 빙그레 지주사 전환 무산 후 달라졌다 : 95억 규모 자사주 추가 소각, 올해만 160억 주주환원
    씨저널&경제 빙그레 지주사 전환 무산 후 달라졌다 : 95억 규모 자사주 추가 소각, 올해만 160억 주주환원

    한때 논란의 자사주, 이제는 주주환원 수단으로

  • 배우 하영, 증조부 안상호 '친일 행적' 논란 : 친일 반민족 행위자 재산조사위 12월 출범한다
    뉴스&이슈 배우 하영, 증조부 안상호 '친일 행적' 논란 : 친일 반민족 행위자 재산조사위 12월 출범한다

    "조선 사람과 그리 상종하는 일이 없다"

  • 민주당 정청래 쪽, 광주 의원들의 '불법 선거운동' 고발 예정 : 불법 전화방 운영, 경선운동원에게 금품 제공 약속
    뉴스&이슈 민주당 정청래 쪽, 광주 의원들의 '불법 선거운동' 고발 예정 : "불법 전화방 운영, 경선운동원에게 금품 제공 약속"

    '조직 선거'

  • 트럼프, 튀르키예에서 '에어포스 원' 아닌 군용기 몰래 탔다 : NYT 대통령 취재진들은 이란의 미끼 됐다
    글로벌 트럼프, 튀르키예에서 '에어포스 원' 아닌 군용기 몰래 탔다 : NYT "대통령 취재진들은 이란의 미끼 됐다"

    '기내식 컨테이너'에 숨어 군용기로 이동

  • “국민 7명당 1정” 총기 보유한 태국, 사흘 사이에 한 지역서 총격 사건 2건 발생했다
    글로벌 “국민 7명당 1정” 총기 보유한 태국, 사흘 사이에 한 지역서 총격 사건 2건 발생했다

    총은 이미 퍼졌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