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3일 방송되는 채널S ‘우리지금만나’에는 ‘예비 신부’ 방송인 김지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결혼이 코앞까지 다가온 김지민은 “아직 신혼여행지를 결정 못했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스펙타클한 신혼여행이 됐으면 좋겠다는 김지민은 “그동안 김준호와 못한 것들을 해볼 수 있는 여행지였으면 좋겠다”라며 로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지민은 이날 촬영 중 ‘예비 신랑’ 김준호와의 달달한 애정전선도 함께 전했다. 김지민은 “조금 전에 통화하면서 ‘오늘 저녁 준비해 줘’라고 하니까 김준호 씨가 ‘옷은 뭐 입고 기다릴까?’ 하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김지민과 김준호 / 결혼 소식을 전한 손편지. ⓒ김지민 인스타그램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0세인 김지민은 2005년 ‘개그사냥’으로 데뷔, 같은 해 KBS ‘개그콘서트’ 공채 코미디언 시험에 합격했다. 데뷔작인 ‘연인’ 코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개그맨 유상무와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김지민은 약 4년의 열애 끝에 2011년 결별했다.
KBS 공채 개그맨 선배 김준호와의 공개 열애는 2022년 4월 3일 시작됐다. 김지민보다 9살 연상인 김준호는 지난 2006년, 2000년 11월부터 교제했던 뮤지컬 겸 연극배우 김은영과 결혼했다. 12년 만인 2018년 1월 합의 이혼한 김준호는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출연하며 ‘이혼남’ 캐릭터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공개 열애에 돌입한 뒤 재혼 의사, 자녀 계획 등을 꾸준하게 언급하던 김준호는 지난해 12월 2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깜짝 프러포즈를 펼쳐 화제에 올랐다. 올해 2월 20일에는 김지민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프러포즈를 하고, 받은 게 계기가 돼 서로 아껴주며 앞으로 인생을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라며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김지민과 김준호의 웨딩 사진. ⓒ김지민 인스타그램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자리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 비용만 억대인 해당 호텔은 서울에서 가장 많은 하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김준호는 앞서 예약 하객만 1,200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도 여기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표지부터 웨딩 사진으로 꾸며진 김준호와 김지민의 청첩장도 공개됐다. 웨딩화보 사진이 담긴 청첩장에는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함께해 온 소중한 시간들을 이제는 부부가 되어 영원한 시간들을 보내려고 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개그맨 부부 24호 대열에 오르게 된 두 사람은 “느낌알쟈나쟈나”라는 문구를 덧붙여 유쾌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