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서정희가 6살 연하 건축가와 함께 출연했다. 서정희는 61세에 만난 연하 남자 친구가 "마치 첫사랑 같다"고 표현하며 재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밝혔는데.
이날 오은영 박사는 "사랑은 나이와 상관없는 마음이 맞냐"는 박나래의 질문에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때 나이와는 상관없이 뇌 신경전달물질이 변화한다. 도파민, 세라토닌, 엔도르핀 등이 변화한다"고 답하며 "사랑의 유효기간은 30개월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유효기간이 지나면 뇌 신경전달물질이 사라진 자리에 다른 사랑을 채워야 한다. 신뢰, 믿음, 존경, 안정감과 같은 것들이 메꿔주지 않으면 그 불꽃이 사그라든다"고 의외의 정보를 설명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는데.
아내에게 미안함 느꼈다는 정형돈. ⓒ채널A
오은영 박사는 정형돈에게도 넌지시 "유라 씨(아내)와 불타는 사랑의 유효기간이 얼마나 갔나"라고 물었다. 약간 당황한 정형돈(?)은 "지…. 지금도?"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는데. 이어 이윤지 또한 자신을 위해 라떼 맛집, 가까운 약국 등을 미리 찾아둔 남편에 대해 이야기하며 부부의 '찐사랑 모먼트'에 대해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했던 정형돈은 다시 한번 아내 한유라에 대해 말했는데. 그는 "정확한 시기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어느 날 2층 거실에서 애들 엄마가 애들 빨랫감 개는 모습을 보는데, 너무 미안했다"라며 "내가 너무 사랑해서 결혼한 여자인데 사랑하는 여자로서의 삶보다 엄마의 모습을 볼 때 미안하더라"며 아내를 향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측은한 마음이 훨씬 많이 생긴다"고 밝혀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한편 정형돈, 한유라 부부는 2009년 결혼,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은 부부 불화설에 정면으로 반박한 바 있다.
정형돈은 한유라의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해 "첫째,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다", "둘째, 저희 잘 살고 있다. 보통의 다른 가정처럼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고 세상사는 사람들처럼 살고 있다. 너무 걱정않으셔도 된다", "넷째, 저희 유라 누구보다도 저희 가족의 중심이고 든든한 저의 지원군"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