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봉투 받아~ ⓒtvN
결혼식장에서 신랑에게 건네는 흰 봉투. 대개는 축하의 마음을 담은 축의금이지만, 박민환(이이경 분)이 받아 든 것은 전혀 다른 것이었다.
5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의 절친인 정수민(송하윤 분)과 바람을 피운 끝에 결혼을 하는 박민환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아주 잘생긴 유지혁(나인우 분)과 함께 멋진 흰색 하객룩을 입고 나타난 강지원. 박민환은 자신이 배신한 강지원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결혼식장에 나타나자 충격으로 말을 이을 수 없는데, 강지원은 흰 봉투 하나를 건넨다.
돈인 줄 알고 그저 좋은 박민환 ⓒtvN
돈이라고 생각한 박민환은 "뭐 이런 걸 다.."라는 말과 함께 야무지게 봉투를 챙기지만, 곧바로 확인한 내용물은? 돈이 아닌 소장이었다. 강지원이 박민환에게 제기한 소송으로 그간 결혼자금과 생활비 명목으로 빌려 간 1천만원을 조속히 갚으라는 독촉인 것.
소장을 눈으로 확인한 박민환은 분노로 가득 차는데, 박민환의 친구는 "저 여자 어디서 봤나 했더니 전 여친이야? 뭐야 왜 여신이야? 너 환승한 게 아니라 당한 거였냐?"라는 말로 박민환의 화를 돋워 통쾌함을 선사했다.
축의금 ㄴㄴㄴㄴ ⓒtvN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날 살해당한 강지원이 10년 전으로 돌아가 인생 2회차를 통쾌하게 살아내는 내용을 담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16부작으로 앞으로 단 5회만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