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4.5%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국민패널 100명을 초청해 진행한 '국정과제 점검회의' 이후의 지지율이다.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에 의뢰받아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4.5%로 나타났다. 2주 전인 12월 2주차 조사(39.5%)보다 5%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부정 평가는 2주 전(58.3%)보다 4.2%포인트 하락한 54.1%로, '잘모름·무응답'은 1.4%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부정 평가 이유 중 '경제와 민생(22.6%)'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직무태도(22.4%)', 다양한 의견 청취 부족(17/3%)', '정치경험 부족(12.9%)', '인사문제(11.0%)', '외교 및 안보(7.4%)' 순으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결단 및 추진력(39.3%)', '공정과 정의(30.6%)', '외교 및 안보(9.0%)' 등을 꼽았다.
긍정평가, 국민의힘 지지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2.15/뉴스1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긍정 평가(41.5%→39.3%)가 유일하게 하락했으나, 60대 이상(2주 전 대비 14.9%포인트↑)에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
성별대로는 남성층에서는 긍정 평가의 큰 변화가 없었으나, 여성층 (34.8%→44.8%)에서 10.0%포인트 이상 지지율이 올랐다.
긍정 평가는 지역별로 광주·전남·전북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긍정 평가(82.0%, 0.9%포인트↓)는 떨어진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긍정 평가(11.1%, 4.4%포인트↑) 가 상승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 중도, 보수 모두 긍정 평가가 상승했다. 진보성향(11.4%→21.9%)에서는 무려 10.5%가 상승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무선 100%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0.8%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양아라 기자 ara.y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