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과 '작은 아씨들'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가 시나리오 작성의 비밀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 예정인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은 '우리는 어떤 인간을 사랑할까?'를 주제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이날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정서경 작가는 자신의 작품 속 인물을 중심으로 사랑을 논한다.
정서경 작가 ⓒtvN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시작으로 박찬욱 감독과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아가씨', '헤어질 결심' 총 다섯 편의 작품을 함께 작업하며 풍부하고 입체적인 인물을 그려낸 정서경 작가. 그런 그가 "시나리오를 쓸 때 물리학적 법칙을 따른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긴다고.
이어 정서경 작가는 "관성의 법칙, 데카르트 기계론 등을 토대로 시나리오를 작업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를 듣던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는 "저보다 더하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고.
한편, 정서경 작가가 꼽은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와 그 이유, 또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방식 등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해당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