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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워크맨’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교대에 입학해 승무원으로 근무한, 특이한 과거 이력에 대해 공개했다.

김민아는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잡(Job)다한 녀석들’이라는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임하룡과 가수 양동근, 옹성우 그리고 김민아가 출연했다.

김민아.
김민아. ⓒMBC

이날 김민아는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교육대학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김민아는 ”당시 다른 구에 있는 먼 고등학교를 배정받았는데, 정말 높은 언덕 위에 있는 곳이었다”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30분을 가고, 또 20분을 걸어 올라가야 했다.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자퇴했다”고 털어놨다.

김민아는 ”대신 핑계를 찾았다”며 “1년 일찍 대학을 가겠다고 부모님께 허락을 맡았다”고 전했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꿈이 없던 김민아는 교직에 계신 부모님을 따라 교대에 진학했다. 김민아는 ”전공은 초등교육과였는데, 막상 교대도 가보니 나와 맞지 않고 별로였다”라며 ”졸업할 때쯤 승무원 시험을 봤고, 승무원이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승무원도 오래가지 않았다. 6개월 정도 승무원을 한 뒤 그만뒀던 것이다. 김민아는 ”겉만 보고 들어가서 마음의 준비가 안 돼 있었다”라며 ”서비스 마인드도 부족했고 체력도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아.
김민아. ⓒMBC

그러면서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게 뭘까 생각해보니, 굉장히 어린 시절에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했던 생각이 들었다”라며 ”모은 돈을 전부 아나운서 학원에 냈고, 그렇게 아나운서 도전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민아는 30번 정도 아나운서 시험을 봤지만 모두 떨어졌다고 밝혔다. 김민아는 ”그래도 어딘가는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결국 기상캐스터가 됐다고 전했다. 이후 ‘워크맨’ 등에서 큰 사랑을 받은 김민아는 ”지금은 너무 감사하게도 아나운서 시험을 볼 시간이 없다”라며 기상캐스터가 돼 바빠진 일상에 대해 말했다.

아래는 이날 방송 영상.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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