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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팬서’의 개봉을 앞두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건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었다. 그는 처음 티찰라로 등장했던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부터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으니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영화를 본 이들은 ‘블랙팬서’가 티찰라에게만 주목하는 영화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것이다. 티찰라의 호위 무사인 오코예 역의 다나이 구리라, 티찰라의 연인 나키아를 맡은 루피타 니옹, 그리고 티찰라의 동생인 슈리의 레티티아 라이트 또한 ‘블랙팬서’의 핵심적인 캐릭터다.

'블랙팬서'에서 슈리를 연기한 배우는 누구인가?
ⓒMarvel

레티티아 라이트는 특히 ‘블랙팬서’에서 많은 눈길을 끌었다. 그가 연기하는 슈리가 단지 여동생이 아니라 블랙팬서의 무기와 자동차 등을 개발해주는 과학자이기 때문이다. ‘블랙팬서’가 개봉하면서 레티티아 라이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중이다. 그녀가 어떤 이력을 가진 배우인지 살펴보자.

'블랙팬서'에서 슈리를 연기한 배우는 누구인가?
ⓒTOLGA AKMEN via Getty Images

1. ‘블랙미러’와 ‘탑 보이’에 출연했다

올해 레티티아의 나이는 25살이다. ‘블랙팬서’ 이전 사람들이 그녀를 만난 작품 중 하나는 드라마 ‘블랙미러’의 ‘블랙 뮤지엄’ 에피소드다. 또한 2011년에는 드라마 ‘탑 보이’ 시즌 1에도 출연했다. 이 밖에도 ‘닥터 후’와 ‘휴먼스’, ‘홀비시티’, ‘큐컴버’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2. 그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비교된 적이 있다.

2015년 레티티아 라이트는 영화 ‘도심 속의 찬가’에서 주연을 맡았다. 그녀는 이 영화에서 놀라운 목소리를 가진 여성 범죄자를 연기해 찬사를 얻었다. 이 영화의 감독은 마이클 키트 존스로 그는 1993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디스 보이즈 라이프’를 연출한 바 있다. 마이클 키트 존스는 당시의 디카프리오와 라이트를 비교했었다.

 “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후, 배우에게 이런 느낌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그녀는 깜짝 놀랄 정도로 영민합니다. 감정적으로도 매우 솔직하죠.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 더 크게 성장할 겁니다.”

'블랙 뮤지엄'의 레티티아 라이트
'블랙 뮤지엄'의 레티티아 라이트 ⓒNETFLIX

 

3. 그녀는 자신이 런던 북부 출신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러워 한다.

레티티아는 자신의 출신에 대해 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남아메리카 가이아나에서 태어나 자란 그녀는 7살이 되어 가족들과 함께 토트넘으로 이사를 왔다. 레티티아는 자신의 10대 시절에 대해 ‘타임아웃’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우드 그린에 있는 할리우드 그린 시네마를 자주 가곤 했어요. 그리고 여름밤에는 알렉산드래 팰리스 바깥에 앉아있기를 좋아했죠. 토트넘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두고 있는 곳이라 성장기를 보내기에 매우 좋은 곳이었어요. 나는 언제나 런던 북부에서 사는 사람이고 싶어요.”

4. 그녀는 타임즈업의 탄생을 도운 배우 중 한 명이다.

2018년 1월, ‘타임즈업’을 런칭하는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종사하는 약 300여명의 여성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레티티아 역시 그중에 한 명이었다.

“루피타 니용이 하비 웨인스타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걸 보았을때, 이건 나와 거리가 먼 배우들의 일이 아니었어요. 무대에서 바로 내 다음에 대사를 하려고 준비하는 배우들의 이야기였죠.”

5. 그녀는 슈리가 어린 소녀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를 원한다.

레티티아는 ‘블랙팬서’의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서 ‘E!’뉴스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린 소녀들이 자신을 돌이켜볼 수 있는 캐릭터를 가질 수 있다면 매우 좋을 것 같아요. 이 영화를 보고 ‘나도 과학자가 되고 싶다’거나, ‘나도 기술자가 되고 싶어’라고 말할지도 모르죠. 그건 정말 놀라운 일일 것 같아요.”

 

 

*허프포스트UK의 ’Black Panther’s Letitia Wright Is The Star Everyone’s Going To Be Talking About 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연재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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