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SK바이오팜이 파킨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을 외부 도입했다. 질병의 진행 과정 자체에 개입하는 질병조절치료제(DMT, Disease Modifying Therapy) 후보물질을 확보하면서 중추신경계(CNS) 파이프라인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SK바이오팜 파킨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4308억 원에 도입 : 이중저해 기전 기반 혁신신약 가능성
17일 SK바이오팜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 파킨슨병 신약후보물질 도입 계약 체결식에서 유창호 SK바이오팜 전략부문장(오른쪽)이 김재은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 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은 파킨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의 글로벌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하는 라이선스 계약과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17일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와 체결했다.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는 2016년 설립된 신약 개발 기업이다. 

라이선스 계약 규모는 최대 4308억 원이다. 계약금 25억 원, 연구·개발·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최대 725억 원, 순매출액에 따른 마일스톤 최대 2억6000만 달러(약 3558억 원)로 구성된다. 상용화 이후 제품 판매 순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SK바이오팜은 이와 별도로 30억 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투자(SI) 계약도 단행해 양사 간 중장기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소실되면서 운동 기능 등이 저하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현재 사용되는 치료제 대부분은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질병의 진행 자체를 늦추거나 변화시킬 수 있는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질환으로 꼽힌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 대상은 ‘Type 2 LRRK2’(Leucine-rich Repeat Kinase2)와 ‘c-Abl(Cellular Abelson Tyrosine Kinase)’을 동시에 저해하는 저분자 경구용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이다. 기존 접근과 차별화된 이중저해 기전을 기반으로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완전히 새로운 작용 기전을 갖는)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

LRRK2는 몸속에서 세포의 정상적인 신호 전달을, c-Abl은 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각각 돕는 단백질(효소)이다. 파킨슨병 환자에게서는 이들이 과도하게 활성화돼 오히려 뇌세포를 파괴하는 원인이 된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계약이 2026년 초 설립된 SK바이오팜 오픈이노베이션센터(OIC)가 주도한 첫 후보물질 도입 사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의 우수한 신약후보물질을 글로벌 시장으로 연결하는 ‘이스트-웨스트 브릿지(East-West Bridge)’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계약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중추신경계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아시아의 유망 후보물질을 글로벌로 연결하는 전략을 구체화한 사례”라며 “그동안 축적한 개발 역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유연하게 활용해 후보물질의 가치를 높이고 질병 진행 자체에 개입하는 차세대 DMT 개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민주당 송영길, 이재명 임기 44개월 남았는데 "나라 맡아보고 싶다" :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효과인가
  • 2 "AI가 당신 대체하기까지 몇 년 남았을까?", 직업 입력하면 5초 만에 답 나오는 사이트 등장
  • 3 60대 남성, 술자리에서 스킨십 거절당하자 30대 여성 얼굴에 가스총 쏴 : 법원,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
  • 4 경기도지사 추미애, 당청 압박과 사퇴 청원 3만 돌파 사면초가 : '추다르크' 이번에도 정면승부 택할까
  • 5 민주당 김민석 당대표 된 지 한 달, 아직도 정청래 탓 : 지지율 하락에 "지방선거 때문에 조정 국면"
  • 6 시드니 스위니 ‘노출’ 스포츠 광고에 여성 선수들 분노했다 : “이게 바로 운동하는 여성 모습” 릴레이 영상 확산
  • 7 이재명이 18일 기자회견에서 답해야 할 10가지 : "첫째, 당무개입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 8 일부 기초단체, 추석 앞두고 민생지원금 나눠준다 : 전남 함평, 경남 의령은 '1인당 50만 원'
  • 9 법무장관 후보 김승원 청문회 끝났고 이제는 한동훈 차례인가 : 민주당 화력 집중 "국수본 수사 촉구"
  • 10 이재명 진퇴양난 : 법무장관 후보 김승원은 '중도층 이탈', 중수청장 후보 김지용은 '코어층 이탈'

허프생각

'AI 패닉' 빠진 시대 사는 문학인들의 고민 : 인간에게 부여된 자존감의 '최후 보루'는 무얼까
'AI 패닉' 빠진 시대 사는 문학인들의 고민 : 인간에게 부여된 자존감의 '최후 보루'는 무얼까

알파고부터 미토스까지, 인간 패전의 연속

허프 사람&말

구광모 LG그룹 사장단과 8시간 AI 투자 전략 토론, 빠른 속도와 집요한 실행력 갖춰달라
구광모 LG그룹 사장단과 8시간 AI 투자 전략 토론, "빠른 속도와 집요한 실행력 갖춰달라"

AI 속도조절론에 흔들리지 않게

최신기사

  • NC AI 이연수 독자 AI 프로젝트 탈락 뒤 '피지컬 AI'로 마음 굳혔다 : 국책과제 확보 성과에도 수익화는 불투명
    씨저널&경제 NC AI 이연수 독자 AI 프로젝트 탈락 뒤 '피지컬 AI'로 마음 굳혔다 : 국책과제 확보 성과에도 수익화는 불투명

    콘텐츠 AI에서 피지컬 AI로의 전환

  • SK바이오팜 파킨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4308억 원에 도입 : 이중저해 기전 기반 혁신신약 가능성
    씨저널&경제 SK바이오팜 파킨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4308억 원에 도입 : 이중저해 기전 기반 혁신신약 가능성

    퍼스트바이오에 30억 규모 지분투자

  • HD현대오일뱅크 송명준 정제 규모 열세에도 '높은 수익성' 기대하는 이유 : '설비 고도화'로 글로벌 공급망 혼란 대처
    씨저널&경제 HD현대오일뱅크 송명준 정제 규모 열세에도 '높은 수익성' 기대하는 이유 : '설비 고도화'로 글로벌 공급망 혼란 대처

    중동 원유 수입 비중 제일 낮다

  • 민주당 '김승원 인사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청와대 임명 이어질 듯 : 국힘 장동혁 국민과 헤어질 결심
    뉴스&이슈 민주당 '김승원 인사청문보고서' 단독 채택, 청와대 임명 이어질 듯 : 국힘 장동혁 "국민과 헤어질 결심"

    지지율 회복해야 하는데...

  • '아베 암살 영화' 각본 논란으로 제작 중단, '진범은 한국인' 설정 : 일본 미디어의 '혐한' 계보
    엔터테인먼트 '아베 암살 영화' 각본 논란으로 제작 중단, '진범은 한국인' 설정 : 일본 미디어의 '혐한' 계보

    다행히 혐한이 줄고 있다

  • EU 집행위원장 캐나다에 최초 '준회원국' 지위 제안 : 'EU+캐나다' 거대 경제공동체 탄생하나
    글로벌 EU 집행위원장 캐나다에 최초 '준회원국' 지위 제안 : 'EU+캐나다' 거대 경제공동체 탄생하나

    트럼프는 곧장 '겁박'

  • 롯데백화점 점포 격차 심화로 '타임빌라스 확장' 주춤 : 정현석 핵심 점포 투자 통한 '공간 재정의'로 대안 찾나
    씨저널&경제 롯데백화점 점포 격차 심화로 '타임빌라스 확장' 주춤 : 정현석 핵심 점포 투자 통한 '공간 재정의'로 대안 찾나

    키워본 사람이 안다

  • 한화오션 상선 부문 '매출 비중 78%' 호황의 명과 암, 김희철 태국서 확인한 '함정 반복수주 가능성' 현실화 과제 남았다
    씨저널&경제 한화오션 상선 부문 '매출 비중 78%' 호황의 명과 암, 김희철 태국서 확인한 '함정 반복수주 가능성' 현실화 과제 남았다

    태국 해군의 호위함 추가 발주서 유리한 고지에

  • [허프 생각] 서울시장직까지 걸었던 '무상급식' 논쟁 15년 뒤 : 이제 화두는 '무엇을 어떻게' 먹일까
    뉴스&이슈 [허프 생각] 서울시장직까지 걸었던 '무상급식' 논쟁 15년 뒤 : 이제 화두는 '무엇을 어떻게' 먹일까

    학교급식도 교육의 일부

  • 삼성E&A '공사 기간 20% 단축' LNG 모듈 패키지로 액화 플랜트 시장 공략, '뉴에너지' 핵심 성장동력 키우기 본격화
    씨저널&경제 삼성E&A '공사 기간 20% 단축' LNG 모듈 패키지로 액화 플랜트 시장 공략, '뉴에너지' 핵심 성장동력 키우기 본격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후 뉴에너지 부문 수주에 속도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