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2020년부터 화장품 사업에 진출했고 2021년 온라인 플랫폼에 뷰티 전문관 ‘무신사 뷰티’를 공식 론칭한 바 있다.
'무신사 뷰티 홍대' 외관 이미지 ⓒ 무신사
10일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뷰티는 11일 홍대에 첫 단독 오프라인 매장인 ‘무신사 뷰티 홍대’를 공식 오픈한다.
무신사 뷰티 홍대는 4월 문을 연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뷰티존에 이은 두 번째 오프라인 공간이자 첫 단독 매장이다.
매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 1262㎡(약 4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외국인 관광객과 20·30세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홍대 핵심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매장 콘셉트와 상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히 지하 1층에는 K-뷰티 특화 약국인 ‘뷰티온누리약국’이 입점해 ‘파머시 뷰티’ 전략을 선보인다. 파머시 뷰티는 약국과 약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화장품과 이너뷰티 상품 등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무신사 뷰티가 리테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뷰티온누리약국에서는 270개 브랜드의 2천여 개 상품을 운영한다.
지상 1·2층은 고객이 각자의 추구미에 맞는 메이크업 브랜드를 경험하고 피부 고민별 맞춤 케어 상품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상층에 입점한 약 600개 브랜드 가운데 70%가량을 인디 브랜드로 채워 성장 잠재력이 높은 K-뷰티 브랜드를 집중 조명한다. 이를 통해 신진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해,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3층에는 무인 로봇 카페 ‘아즈니섬’과 야외 테라스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무신사 뷰티 홍대를 기점으로 패션과 뷰티를 연결하는 고객 기반, 파머시 뷰티를 통한 전문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브랜드 발굴·육성까지 무신사 뷰티만의 3대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K-뷰티 브랜드가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