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투명폴리이미드(CPI) 사업이 반전을 맞았다. 2026년 3분기 100%에 가까운 가동률이 전망되고 있는 것이다. 

증권업계는 출시를 앞둔 애플의 접이식(폴더블) 스마트폰에 코오롱인더스트리의 CPI가 탑재되는 것을 이 반전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로 수혜 예상 : 허성 투명폴리이미드 공장 완전 가동으로 알짜 사업 재탄생 바라봐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투명폴리이미드(CPI) 사업이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반전을 맞았다. ⓒ그래픽 허프포스트코리아

9월8일 포브스 등 여러 해외 언론을 종합하면 미국 전자기기 제조업체 애플은 10일 '서프라이즈앤샤인'이라는 행사를 개최하고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울트라(가칭)'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에 투명폴리이미드(CPI) 필름을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PI는 유리처럼 투명하고 얇게 가공이 가능하며 유연성이 좋아 폴더블 디스플레이 최상단에 커버 윈도우(보호 필름)로 활용되는 소재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19년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

이런 양산 능력을 바탕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그동안 레노버의 폴더블 노트북과 샤오미 폴더블 스마트폰에 CPI 필름을 공급하며 초기 시장을 선점했다.

그러나 촉감의 고급스러움이 떨어지고, 긁힌 자국이 쉽게 남는다는 등의 단점이 부각되며 최근 커버 윈도우 시장에서 초박형강화유리(UTG)에 주도권을 내준 상태였다. 삼성전자도 2019년 내놓은 갤럭시 폴드에서 CPI 필름을 채택했으나 이런 문제 등으로 이후 시리즈부턴 UTG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애플의 이번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CPI 사업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는 증권업계 전망이 나온다. CPI의 역할이 UTG의 경쟁재에서 보완재로 재정립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26일 'CPI의 귀환, 애플 폴더블이 만든 새로운 변곡점'이라는 보고서에서 애플 폴더블 스마트폰의 최상단 보호층이 UTG와 CPI를 조합해 구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애플의 채택은 CPI의 역할이 UTG의 경쟁재에서 보완재로 재정립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UTG 상용화 이후 성장성이 둔화됐던 CPI가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보호 소재로 다시 편입되며 구조적 수요 확대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연구원은 CPI를 적용한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주름과 긁힘, 충격 저항성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경쟁 폴더블 스마트폰 업체들의 소재 전환까지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CPI 수요가 애플을 넘어 경쟁사들로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 CPI 사업은 2025년 약 200억 원의 영업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는 높은 가동률 아래 증설까지 예상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8월7일 진행한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 설명회에서 CPI의 2분기 실적과 하반기 사업 전망에 관한 질문에 "2025년부터 추진한 해외 신규 고객사 확보가 성과를 내 2분기 실적에 일부 반영됐다"며 "3분기 이후부터는 완전 가동에 가까운 가동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한 바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CPI 필름 생산능력은 연간 약 100만 제곱미터(㎡) 수준이며, 이를 완전 가동하면 예상 매출 규모는 연간 2~3천억 원 정도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8월18일 코오롱인더스트리 분석 보고서에서 "하반기 CPI 100% 가동으로 추가 증설 기대를 높일 것"이라며 "2027년 CPI 생산능력 확장 등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국힘 장동혁 1년 전 '술자리 욕설' 녹취록, '극우 유튜버'가 공개했다 : 장동혁 지지기반 흔들리나
  • 2 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항소심 무죄 판결이 남긴 의문 : 공개 계좌로 돈 보내고 본인 대가성 부인하면 '합법'
  • 3 17세 여고생, 'OD 파티'에 빠져 감기약·수면제 20알씩 삼켰다 : 10대 약물 중독 확산, 해법은 안갯속
  • 4 청와대 부속실장 김현지, 올해도 국감 증인 채택 불발 : 역시 '현지 누나'가 센 건가
  • 5 민주당 이성윤 "신천지 의혹 공개하라" vs 박선원 "좋아, 다 공개해" : 민주당 지도부 공개충돌
  • 6 김건희 '매관매직' 주심 대법관은 문재인 정부 임명 오경미, 특검 구속기간 연장 신청 수용 '청신호'일까
  • 7 이재명 대통령 좇아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제미나이에게 기자가 직접 물었다 : 답이 달랐다
  • 8 부캉이는 왜 먹이 없는 친수공원으로 돌아오려 할까 : 바다로 내보냈는데, 공원 앞을 배회한다
  • 9 [허프 사람&말] ‘느좋남’ 손종원, 신세계 임원 됐다 : 미쉐린 1스타 식당 두 곳 이끈 전문성 평가
  • 10 민주당 김민석, 이재명의 '구조적 다수'에 힘싣는다 : 전통적 지지층 버리고 '주류세력 교체' 꿈꾸나

허프생각

민주당 김민석, 부정평가로 '구조적 다수' 이뤄냈다 : 약속한 '통합'도 '국정 성과'도 뒷걸음만
민주당 김민석, 부정평가로 '구조적 다수' 이뤄냈다 : 약속한 '통합'도 '국정 성과'도 뒷걸음만

실력 문제인가, 노선 문제인가

허프 사람&말

‘느좋남’ 손종원, 신세계 임원 됐다 : 미쉐린 1스타 식당 두 곳 이끈 전문성 평가
‘느좋남’ 손종원, 신세계 임원 됐다 : 미쉐린 1스타 식당 두 곳 이끈 전문성 평가

스타 셰프의 반전 직함

최신기사

  • 이재용 UAE 출장 마치자마자 부친 이건희 선대 회장 추모식 찾았다 : 삼성 사장단 50여 명과 함께 발자취 돌아봤다
    씨저널&경제 이재용 UAE 출장 마치자마자 부친 이건희 선대 회장 추모식 찾았다 : 삼성 사장단 50여 명과 함께 발자취 돌아봤다

    기술강국의 초석 마련

  • NH농협생명 보험계약대출·보험금 지급 때 수상한 거래 잡아낸다 : 이상거래탐지시스템 도입하고 외부 사기정보도 연계
    씨저널&경제 NH농협생명 보험계약대출·보험금 지급 때 수상한 거래 잡아낸다 : 이상거래탐지시스템 도입하고 외부 사기정보도 연계

    교묘해진 사기 수법에 선제 대응한다

  • 효성중공업 장거리에 대규모로 전력 보내는 HVDC 국산화 핵심기술 개발 성과 공개했다 : 송전 용량 10배 확대해 2030년 실증 목표
    씨저널&경제 효성중공업 장거리에 대규모로 전력 보내는 HVDC 국산화 핵심기술 개발 성과 공개했다 : 송전 용량 10배 확대해 2030년 실증 목표

    초고압직류송전 국산화 사업 참여 기업

  • 싱가포르영화제 쉬운 길 택하는 건 우리 본성과 안 맞는다 : 국힘 의원 109명의 '개막작 철회 요구'에 반박
    엔터테인먼트 싱가포르영화제 "쉬운 길 택하는 건 우리 본성과 안 맞는다" : 국힘 의원 109명의 '개막작 철회 요구'에 반박

    두 번의 상영, 두 번의 매진

  • 미국 AI 투자 늘어나는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급락하는 이유 : 빅테크 '실적'과 '현금흐름' 괴리에 투자 지속 가능성 우려
    씨저널&경제 미국 AI 투자 늘어나는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급락하는 이유 : 빅테크 '실적'과 '현금흐름' 괴리에 투자 지속 가능성 우려

    빅테크들 현금 마련해야 하는데 미국 금리도 오른다

  • 이석현 현대해상 '질적 성장' 전략 통했다 : '많이 파는' 대신 '오래 가는' 계약 택했고 '미래 이익' 두꺼워졌다
    씨저널&경제 이석현 현대해상 '질적 성장' 전략 통했다 : '많이 파는' 대신 '오래 가는' 계약 택했고 '미래 이익' 두꺼워졌다

    61회차 유지율은 5대 손보사 가운데 1위

  • 두산밥캣 침체 빠진 미국 주택 시장 정면 돌파 : 스캇 박 경쟁사에서 북미 지역장 영입하고 멕시코 공장 가동률 높인다
    씨저널&경제 두산밥캣 침체 빠진 미국 주택 시장 정면 돌파 : 스캇 박 경쟁사에서 북미 지역장 영입하고 멕시코 공장 가동률 높인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로

  • 이재명이 불러온 '제미나이' 논란, 수습은 과기부 장관 몫인가 : 국힘 제미나이에 국가기밀 넣었나 추궁
    뉴스&이슈 이재명이 불러온 '제미나이' 논란, 수습은 과기부 장관 몫인가 : 국힘 "제미나이에 국가기밀 넣었나" 추궁

    '대통령의 토론 방식'이 낳은 사고

  • 홍범식 LG유플러스 '해킹 은폐' 의혹으로 '위약금 면제' 압박 직면 : 소명 못하면 '무료 번호 이동'으로 얻은 고객 잃을 판
    씨저널&경제 홍범식 LG유플러스 '해킹 은폐' 의혹으로 '위약금 면제' 압박 직면 : 소명 못하면 '무료 번호 이동'으로 얻은 고객 잃을 판

    통신 3사 CEO 가운데 유일하게 증인 출석

  • 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항소심 무죄 판결이 남긴 의문 : 공개 계좌로 돈 보내고 본인 대가성 부인하면 '합법'
    뉴스&이슈 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항소심 무죄 판결이 남긴 의문 : 공개 계좌로 돈 보내고 본인 대가성 부인하면 '합법'

    이렇게 쉬운 방법이...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