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저·지중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상용화 경험을 보유한 LS전선이 주목받고 있다.

재생에너지 확대·민간 전력망 건설 허용을 골자로 한 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LS전선은 아시아 최대 HVDC 생산설비 보유·국내 모든 HVDC 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개정안 통과의 수혜를 노리고 있다.

LS전선 재생에너지·전력망 확대로 수혜 예상 : 국내 유일의 해저·지중 초고압직류송전 사업 수행 경험으로 주도권 쥔다
LS전선이 국내 유일의 해저·지중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망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사진 속 인물은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사장. ⓒ그래픽 허프포스트코리아

8월25일 전력기기업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 관련 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대규모 재생에너지·전력망 확충의 법적 기반이 마련된 가운데, 국내 유일의 해저·지중 HVDC 케이블 상용화 기업인 LS전선의 수혜가 예상된다.

LS전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저 및 지중 HVDC 사업을 모두 수행해 본 기업이며, 국내 모든 HVDC 케이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LS전선은 HVDC 사업이 국가 전력망의 안정성과 직결되는 만큼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상용화 경험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공장 준공으로 대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한 점도 LS전선의 강점으로 평가된다. LS전선은 2025년 7월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공장 내 5동을 준공해 HVDC 해저케이블 생산능력을 기존보다 4배 이상 확대했다. 이 증설로 LS전선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HVDC 케이블 생산설비를 확보하게 됐다.

HVDC 케이블 공급에 그치지 않고 시공까지 가능한 것도 핵심 역량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LS전선은 자회사 LS마린솔루션을 통해 케이블 시공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제주 해저 2·3연계 사업과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이 추진하는 한·일 해저통신망(JAKO) 사업 등을 수주하며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HVDC은 전력을 초고압의 직류로 송전하는 기술이다. 교류(AC)송전에 비해 송전 시 전력 손실이 적고 장거리 대용량 전송에 유리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다.

LS전선은 2026년 6월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 2단계를 일괄 수주했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이 사업의 1단계에서도 HVDC 케이블을 단독 공급한 바 있다.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은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으로 공급하기 위한 국가 전력망 구축 사업이다. 국내 최대 규모 전력망 사업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한편 경기도 용인, 호남 등에 구축·계획되고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반도체 클러스터의 구축을 지연시키는 요인 가운데 하나로 전력망 문제가 언급돼 왔기 때문이다.

이에 LS전선의 배전 케이블 수주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S전선은 이미 자회사 가온전선을 통해 SK하이닉스의 이천·청주 공장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배전 케이블을 공급한 이력이 있으며, 2026년 7월 가온전선이 SK하이닉스와 추가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배전 케이블은 반도체 공장에서 생산라인과 공정 설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자재다. 반도체 공장은 24시간 대규모 전력을 사용하는 만큼 신규 공장 건설은 물론 기존 생산시설의 증설과 노후 케이블 교체에서도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한다.

이번에 통과된 법 개정안은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전기사업법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전원개발촉진법 등 총 7가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개정안 통과로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고 평가했으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전력계통 접속 속도 증가 △전력망 구축 속도 가속화 등의 효과가 전망된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이다. 그동안 한국전력공사만 가능했던 국가기간 전력망 건설에, 전력망확충위원회 의결을 거치면 민간 사업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급증하는 전력망 건설 수요를 한국전력의 역량만으로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민간 사업자는 개발 완료 후 설비를 즉시 한국전력에 양도해야 하며, 2029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는 조건이 붙었다.

LS전선 관계자는 허프포스트코리아와의 통화에서 이번 개정안 통과로 수혜가 예상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내용이 들어갔다"며 "재생에너지 중 가장 활발한 분야는 해상풍력이고, 이는 HVDC 해저케이블 수요를 동반한다"고 덧붙였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허프 사람&말] MB정권 비판했던 명진 스님 제주 해상서 입적 : 이재명·문재인도 추모한 '불교계 큰 어른'
  • 2 "근무자 입장 생각하지 못했다" 장애인 유튜버 박위, KTX 휠체어 낙상 사고 CCTV 영상 공개 논란에 결국 사과했다
  • 3 민주당 김민석, 조국혁신당 대표 면전에서 "이중당적 문제 정리하겠다" : 조국혁신당 "갈등 확대할 언급"
  • 4 이재명 노웅래에게 민주당 공천 배제 공개 사과 "증거는 부스럭 소리밖에 없다" : '뉴이재명' 강수영 변호사는 "100% 받았다"
  • 5 [허프 생각] 실종 장미란 추정 주검 104일 만에 발견 : 광주 장윤기 사건 이어 '경찰 신뢰' 바닥
  • 6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긍정평가 40%로 최저치, 민주당 지지도 동반 하락 : 이 와중에 조국혁신당 6.2%로 반등
  • 7 강원지사 우상호가 낸 '대법관 제청 청와대 패싱' 해법 : "손봉기 판사가 먼저 고사하고 재협의"
  • 8 김민석 대표 취임 1주 이재명·민주당 지지율 계속 하락, “당정일치로 10%p 상승” 김민석 장담은 어디갔나
  • 9 제주 실종사건 '허위 종결' 경찰관 긴급체포 : 한 건인 줄 알았는데 사건 또 있었다
  • 10 일해서 번 돈이 부동산 판 돈보다 세금 12%p 더 냈다 : 민주당 김남준 "소득 유형 따른 과세 형평성 제고해야"

허프생각

이재명 전당대회 끝나고 잇달아 세 번 민주당 만난다 : '쓴소리' 사라지고 '당청일치'만 남을까
이재명 전당대회 끝나고 잇달아 세 번 민주당 만난다 : '쓴소리' 사라지고 '당청일치'만 남을까

지지율 하락 속 '아첨'이 난무하나

허프 사람&말

까치에게 밉보였던 연구자 : 최재천 교수의 제자 이원영 박사는 펭귄 연구하러 남극 갔다
까치에게 밉보였던 연구자 : 최재천 교수의 제자 이원영 박사는 펭귄 연구하러 남극 갔다

"까치에게 괴롭힘당했던 썰"

최신기사

  • 파라다이스시티가 9.81파크와 손잡고 영종도 관광 띄운다 : 숙박·예술·공연에 'AI 레저' 추가
    씨저널&경제 파라다이스시티가 9.81파크와 손잡고 영종도 관광 띄운다 : 숙박·예술·공연에 'AI 레저' 추가

    영종도 체류형 관광 승부

  • 민주당 김민석 '대통합추진단' 출범, 진보·중도·보수 한그릇에 담겠다 : 추진단의 과반은 친석계
    뉴스&이슈 민주당 김민석 '대통합추진단' 출범, "진보·중도·보수 한그릇에 담겠다" : 추진단의 과반은 친석계

    조국혁신당은 불편, 보수 쪽은 "미지의 백사장"

  • LS전선 재생에너지·전력망 확대로 수혜 예상 : 국내 유일의 해저·지중 초고압직류송전 사업 수행 경험으로 주도권 쥔다
    씨저널&경제 LS전선 재생에너지·전력망 확대로 수혜 예상 : 국내 유일의 해저·지중 초고압직류송전 사업 수행 경험으로 주도권 쥔다

    국내 모든 HVDC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

  • '메가 프로젝트' '모두의 AI' 이어 'AI 민주정부'도 등장, 이재명 정부의 끝없는 AI 드라이브
    씨저널&경제 '메가 프로젝트' '모두의 AI' 이어 'AI 민주정부'도 등장, 이재명 정부의 끝없는 AI 드라이브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AI 민주정부'

  •  민주당 박지원, '이재명 비판' 유시민에 독설 내란세력으로 가라 : 2017년 '문재인 비판' 떠오른다
    뉴스&이슈 민주당 박지원, '이재명 비판' 유시민에 독설 "내란세력으로 가라" : 2017년 '문재인 비판' 떠오른다

    2017년 "문재인은 제2의 박근혜"

  • 현대해상 이석현 '자본 중시' 전략 주주환원의 마중물 됐다 : 2024년 멈춘 배당 시계 다시 돌아갈 가능성 높아졌다
    씨저널&경제 현대해상 이석현 '자본 중시' 전략 주주환원의 마중물 됐다 : 2024년 멈춘 배당 시계 다시 돌아갈 가능성 높아졌다

    제도 개선 없이도 1~2년 안에 재개 가능성 있어

  • 한화 김동선 독립 첫날 시장의 첫 가격표 : 한화M&S 장중 상한가 찍었지만 마감은 기준가격 근처
    씨저널&경제 한화 김동선 독립 첫날 시장의 첫 가격표 : 한화M&S 장중 상한가 찍었지만 마감은 기준가격 근처

    김동선 호의 첫 가격표

  • 백석대 경찰학부 교수 이건수 장미란 사건에 왜 보완수사권 들먹이는지 모르겠다 :  성인이 실종되면 '가출'로 분류
    뉴스&이슈 백석대 경찰학부 교수 이건수 "장미란 사건에 왜 보완수사권 들먹이는지 모르겠다" : 성인이 실종되면 '가출'로 분류

    별도 법률 없이 '가출인 업무 규칙'으로 대응

  • 조국 '비거주 1주택자' 종부세 완화에 직격 : 김민석 대표와 민주당은 1%를 위한 정치를 하나
    뉴스&이슈 조국 '비거주 1주택자' 종부세 완화에 직격 : "김민석 대표와 민주당은 1%를 위한 정치를 하나"

    민주당의 원칙은 어디로 갔나

  • 이희근 포스코 창사 이래 '가장 복잡한 노사관계' 직면 : 원·하청노조 4곳과 '난감한' 교섭 시작했고 무파업 전통도 위태
    씨저널&경제 이희근 포스코 창사 이래 '가장 복잡한 노사관계' 직면 : 원·하청노조 4곳과 '난감한' 교섭 시작했고 무파업 전통도 위태

    포스코에 등장한 하청노조라는 변수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