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2년차에 포스코 역사상 가장 복잡한 노사 관계 방정식을 맞닥뜨렸다. 

이 사장은 2025년 원청노조와 평화 교섭을 이끌어내며 노사 관계에 전환점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올해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교섭 상대가 4곳으로 늘면서 상황이 1년 만에 뒤집혔다. 원청노조는 부분파업을 예고했고 하청노조는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희근 포스코 창사 이래 '가장 복잡한 노사관계' 직면 : 원·하청노조 4곳과 '난감한' 교섭 시작했고 무파업 전통도 위태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2년차에 포스코 역사상 가장 복잡한 노사 관계 방정식을 맞닥뜨렸다. 사진은 이 사장이 4월9일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8월2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이 올해 원청노조 1곳과 하청노조 3곳 등 모두 4개 노조와 각각 교섭 테이블을 꾸리며 창사 이래 가장 복잡한 노사 관계 매듭을 풀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지난해까지 포스코는 원청노조인 포스코 노조와만 교섭을 이어가면 됐다. 하지만 올해 3월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하청노조도 원청기업과 직접교섭을 할 수 있는 권한이 폭넓게 인정됐고, 올해 처음 포스코는 하청노조와 상견례를 가졌다. 

문제는 포스코가 하청노조 3곳과 각각 교섭 테이블을 분리해서 꾸려야 했다는 것이다.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6월17일 포스코에 하청노조 단위를 나눠 각각 교섭해야한다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올해 상반기부터 원청노조 1곳과 하청노조 3곳을 합쳐 상견례만 총 4차례 진행했다. 

원청(정규직)노조인 포스코 노조와는 6월12일, 포스코 협력사·공급사노조연대로부터 단체교섭권을 위임받은 한국노총 금속노련과는 7월27일, 일용직 노동자로 구성된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와는 8월11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포스코사내하청광양지회와는 8월14일 잇따라 상견례를 열었다. 

이 사장이 직접 상대해야 하는 교섭 테이블 수가 지난해의 4배로 불어난 셈이다.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 복수 노동조합이 개별적으로 요구사항을 내놓으면서 갈등 양상도 한층 복잡해졌다. 

해마다 상견례를 진행해온 포스코 노조는 8월21일 중노위에 쟁의행위신고서를 제출하고 9월 부분파업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예고한 파업일까지 물밑교섭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할 경우 이 사장은 포스코가 1968년 창사 이래 58년간 이어온 무파업 전통을 깨는 첫 사례를 만들 수 있다. 

포스코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 격려금 600%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는 최근 4차 제시안에서 기본급 1.5% 인상, 격려금 250만 원 지급을 제안한 바 있다. 

8월18일 중노위의 조정중지 결정에 따라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한 포스코 노조는 9월 부분파업까지도 사측과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와 별개로 하청노조와의 갈등도 격화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는 8월14일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한 뒤 8월19일 전면파업에 나서는 한편, 8월25일 포스코의 대체인력 투입 움직임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사내하청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도 강경하게 요구하고 있어, 원청노조와는 요구의 초점이 크게 다르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경기 파주 대형 카페 냉동창고에서 실종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 경찰 제주도 사건에서 배웠나, 신속대응
  • 2 중증 자폐 아들 20년 넘게 홀로 키운 전경철 작가 별세 : 자신이 떠난 이후 아들이 머물 곳을 찾아 1년 헤맸다
  • 3 미국 여객기 일등석서 60대 남성 폭행·혐오 발언, '덕트테이프 결박’에 회사에서 잘렸다 : 한국이라면?
  • 4 [허프 사람&말] 조국 "이재명 유죄 바란다는 건 의도적 난독", '뉴이재명' 두고는 "양쪽 모두 잃었다"
  • 5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37.4%로 최저치, 중도층 긍정평가 30%대로 떨어졌다
  • 6 한화그룹 130억짜리 '서울세계불꽃축제' 안전하게 마무리 : 암표와 쓰레기 문제는 남아 있는 과제
  • 7 이재명 외신 인터뷰 "개헌 필요", 민주당 김민석 "현실 가능한 개헌 추진" : 지지율 최저·장동혁 반대에 난망
  • 8 미국, 이란 유조선 3척 공격하며 대응 : 이란도 6척 공격하며 호르무즈 해협 보복전 커진다
  • 9 우크라이나 '방산비리'로 1년에 12억 달러 날렸다 : NYT "사기와 낭비로 국방 조달 흔들려"
  • 10 전현무는 ‘즉흥 여행’, 스태프 항공권은 ‘미리 준비’ : ‘나 혼자 산다’에 “시청자 기만 아니냐” 비판 쏟아졌다

허프생각

공공기관은 내려보내는데 지방정부 돈줄은 막겠다는 모순 : 진정한 균형발전은 재정분권 실현으로
공공기관은 내려보내는데 지방정부 돈줄은 막겠다는 모순 : 진정한 균형발전은 재정분권 실현으로

근본적인 해법은 국세 대 지방세 비율 개선

허프 사람&말

조국 이재명 유죄 바란다는 건 의도적 난독, '뉴이재명' 두고는 양쪽 모두 잃었다
조국 "이재명 유죄 바란다는 건 의도적 난독", '뉴이재명' 두고는 "양쪽 모두 잃었다"

정교하고 차분한 설명

최신기사

  • [허프 생각] 공공기관은 내려보내는데 지방정부 돈줄은 막겠다는 모순 : 진정한 균형발전은 재정분권 실현으로
    보이스 [허프 생각] 공공기관은 내려보내는데 지방정부 돈줄은 막겠다는 모순 : 진정한 균형발전은 재정분권 실현으로

    근본적인 해법은 국세 대 지방세 비율 개선

  • 현대차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파트너 선정, 유럽 취향 저격 '아이오닉3' 내세워 현지 전기차 시장 공략한다
    씨저널&경제 현대차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파트너 선정, 유럽 취향 저격 '아이오닉3' 내세워 현지 전기차 시장 공략한다

    ‘아이오닉3’ 글로벌 도약의 무대로

  • AI 활용한 암 치료제 개발 시도 활발 : 영국 IT 기업 대표 르네 하스 유전자 표지에 대한 암 영향 모델링 해결될 것
    글로벌 AI 활용한 암 치료제 개발 시도 활발 : 영국 IT 기업 대표 르네 하스 "유전자 표지에 대한 암 영향 모델링 해결될 것"

    다만 정확한 측정값 필요

  • 청와대 '개각 악수'에 국힘 지지율 5%p 반등 : 가만히 있으면 상대방 자빠진다 이재명 발언 '거꾸로' 현실 됐다
    뉴스&이슈 청와대 '개각 악수'에 국힘 지지율 5%p 반등 : "가만히 있으면 상대방 자빠진다" 이재명 발언 '거꾸로' 현실 됐다

    정당지지도 데드크로스 오나

  • 요즘 20대 술 안 마신다? 일반주점 결제 반토막의 진짜 이유 : MZ세대 절주 흐름, 세계적 현상인가
    라이프 요즘 20대 술 안 마신다? 일반주점 결제 반토막의 진짜 이유 : MZ세대 절주 흐름, 세계적 현상인가

    60대 이상은 되레 늘었다

  • 하나은행장 이호성 불법사금융 근절 릴레이 동참 : 금융 취약계층 보호 위해 사회적 책임 충실히 이행하겠다“
    씨저널&경제 하나은행장 이호성 불법사금융 근절 릴레이 동참 : "금융 취약계층 보호 위해 사회적 책임 충실히 이행하겠다“

    다음 타자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

  • LS일렉트릭 배전기기 핵심기술 국산화 공로 인정받았다 : 기술개발인의 날 과학기술포장 수상
    씨저널&경제 LS일렉트릭 배전기기 핵심기술 국산화 공로 인정받았다 : 기술개발인의 날 과학기술포장 수상

    법정 국가기념일이 된 기술개발인의 날

  • KT도 '피지컬 AI' 적극 관심, KAIST·다임리서치와 손잡고 사람 없는 '다크팩토리' 플랫폼 사업화 나선다
    씨저널&경제 KT도 '피지컬 AI' 적극 관심, KAIST·다임리서치와 손잡고 사람 없는 '다크팩토리' 플랫폼 사업화 나선다

    KT도 다크팩토리에 손 뻗는다

  • HMM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로부터 4.7조 벌크 계약 수주 : 2030년부터 벌크선 8척 투입
    씨저널&경제 HMM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로부터 4.7조 벌크 계약 수주 : 2030년부터 벌크선 8척 투입

    2025년 두 차례 계약 포함 총 5조8천억 원 규모

  • 금감원 고령층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실시 : 디지털 금융소외 해소 위해 연령별 맞춤형으로 개편
    씨저널&경제 금감원 고령층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실시 : 디지털 금융소외 해소 위해 연령별 맞춤형으로 개편

    워크북 활용해 실습교육도 강화한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