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근로소득세 최고세율 구간의 실효세율이 양도소득세보다 10%p 이상 높은 현실을 바로잡아, 소득 유형별 과세 형평성을 실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근로소득세는 노동의 대가로 받는 소득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이다. 양도소득세는 부동산 등 자산과 금융상품 등을 양도하면서 얻게 되는 차익에 대한 과세를 말한다.

일해서 번 돈이 부동산 판 돈보다 세금 12%p 더 냈다 : 민주당 김남준 소득 유형 따른 과세 형평성 제고해야
김남준 의원 ⓒ 연합뉴스

24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김남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계양을)에 따르면, 최상위 근로소득자 실효세율이 양도소득세 최고 실효세율보다 12%p가량 높았다. 

김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4 귀속연도 양도소득세-근로소득세 과세표준 구간별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개정된 소득세 최고세율 45%를 적용받는 과표 10억 원 초과 구간의 근로소득 실효세율은 37.7%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근로소득자 2108만 명 중 최고세율 45% 적용 구간에 있는 4557명의 총급여(9조6358억 원) 중 결정세액(3조6295억 원)의 비율이다. 

반면 소득세 최고세율 45%를 적용받는 과표 10억 원 초과 구간의 양도차익에 대한 실효세율은 26.2%로 추산됐다. 

이는 전체 양도세 신고건수 97만4337건 중 최고세율 적용 구간에 있는 7581건의 양도가액(172조2112억 원)의 양도차익(31조7396억 원) 대비 결정세액(8조3224억 원)의 비율이다. 

즉 최고세율 구간에 있는 근로소득 실효세율이 양도소득 실효세율보다 11.5%p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 차이는 2021년 이후 11%p 이상의 수준에서 계속 유지되고 있었다. 2021년 11.5%p, 2022년 11.3%p, 2023년 12.4%p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2024년 ‘3억 원 초과~5억 원 이하’ 구간(소득세율 40% 적용)에서도 근로소득세 실효세율은 28.2% 수준인 데 반해 양도소득 실효세율은 20.0% 수준에 머물렀다. 

김남준 의원은 “현행 8단계의 초과 누진세율에서 양도소득세율이 근로소득세의 실효세율보다 10%p 더 낮게 적용되는 구조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 의원은 “땀 흘려 번 노동소득과 자산가격 상승으로 얻은 차익 사이에 지나친 세 부담 격차가 존재한다면 이를 바로잡는 것이 조세법률주의에 따른 국회의 의무”라며 “양도세 등 부동산 세제 개편의 핵심은 단순히 세금을 더 걷거나 부동산 시장을 통제하는 조치가 아니라, 소득 유형에 따른 과세 형평성을 제고해 공정과세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예정대로 종료하고 5월10일부터 다주택자의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양도에 대해 중과세율을 적용한 바 있다.  

한편 2024년 기준 소득세수는 총 117조4천억 원이었다. 이 중 근로소득세수는 61조 원으로 전체 소득세의 52%를 차지했다. 양도소득세수는 16조7천억 원으로, 전체 소득세수 중 비중은 14.2%였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경기 파주 대형 카페 냉동창고에서 실종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 경찰 제주도 사건에서 배웠나, 신속대응
  • 2 중증 자폐 아들 20년 넘게 홀로 키운 전경철 작가 별세 : 자신이 떠난 이후 아들이 머물 곳을 찾아 1년 헤맸다
  • 3 미국 여객기 일등석서 60대 남성 폭행·혐오 발언, '덕트테이프 결박’에 회사에서 잘렸다 : 한국이라면?
  • 4 [허프 사람&말] 조국 "이재명 유죄 바란다는 건 의도적 난독", '뉴이재명' 두고는 "양쪽 모두 잃었다"
  • 5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37.4%로 최저치, 중도층 긍정평가 30%대로 떨어졌다
  • 6 한화그룹 130억짜리 '서울세계불꽃축제' 안전하게 마무리 : 암표와 쓰레기 문제는 남아 있는 과제
  • 7 이재명 외신 인터뷰 "개헌 필요", 민주당 김민석 "현실 가능한 개헌 추진" : 지지율 최저·장동혁 반대에 난망
  • 8 미국, 이란 유조선 3척 공격하며 대응 : 이란도 6척 공격하며 호르무즈 해협 보복전 커진다
  • 9 우크라이나 '방산비리'로 1년에 12억 달러 날렸다 : NYT "사기와 낭비로 국방 조달 흔들려"
  • 10 전현무는 ‘즉흥 여행’, 스태프 항공권은 ‘미리 준비’ : ‘나 혼자 산다’에 “시청자 기만 아니냐” 비판 쏟아졌다

허프생각

쿠팡 10만 원 vs 티빙 2만 원, '개인정보 값' 얼마인가 : 개인정보 유출, 일상이 되고 있다
쿠팡 10만 원 vs 티빙 2만 원, '개인정보 값' 얼마인가 : 개인정보 유출, 일상이 되고 있다

피해자가 피해를 증명해야 한단다

허프 사람&말

조국 이재명 유죄 바란다는 건 의도적 난독, '뉴이재명' 두고는 양쪽 모두 잃었다
조국 "이재명 유죄 바란다는 건 의도적 난독", '뉴이재명' 두고는 "양쪽 모두 잃었다"

정교하고 차분한 설명

최신기사

  • 요즘 20대 술 안 마신다? 일반주점 결제 반토막의 진짜 이유 : MZ세대 절주 흐름, 세계적 현상인가
    라이프 요즘 20대 술 안 마신다? 일반주점 결제 반토막의 진짜 이유 : MZ세대 절주 흐름, 세계적 현상인가

    60대 이상은 되레 늘었다

  • 하나은행 이호성 불법사금융 근절 릴레이 동참 : 금융 취약계층 보호 위해 사회적 책임 충실히 이행하겠다“
    씨저널&경제 하나은행 이호성 불법사금융 근절 릴레이 동참 : "금융 취약계층 보호 위해 사회적 책임 충실히 이행하겠다“

    다음 타자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

  • LS일렉트릭 배전기기 핵심기술 국산화 공로 인정받았다 : 기술개발인의 날 과학기술포장 수상
    씨저널&경제 LS일렉트릭 배전기기 핵심기술 국산화 공로 인정받았다 : 기술개발인의 날 과학기술포장 수상

    법정 국가기념일이 된 기술개발인의 날

  • KT도 '피지컬 AI'에 적극 관심, KAIST·다임리서치와 손잡고 사람 없는 '다크팩토리' 플랫폼 사업화 나선다
    씨저널&경제 KT도 '피지컬 AI'에 적극 관심, KAIST·다임리서치와 손잡고 사람 없는 '다크팩토리' 플랫폼 사업화 나선다

    KT도 다크팩토리에 손 뻗는다

  • HMM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로부터 4.7조 벌크 계약 수주 : 2030년부터 벌크선 8척 투입
    씨저널&경제 HMM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로부터 4.7조 벌크 계약 수주 : 2030년부터 벌크선 8척 투입

    2025년 두 차례 계약 포함 총 5조8천억 원 규모

  • 금감원 고령층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실시 : 연령별 맞춤형으로 개편
    씨저널&경제 금감원 고령층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실시 : 연령별 맞춤형으로 개편

    워크북 활용해 실습교육도 강화한다

  • 일본 해운업체 미쓰이OSK 한국과 손잡고 화물선에 돛 달아 : 에너지 비용 절감하고 탈탄소화 효과도
    글로벌 일본 해운업체 미쓰이OSK 한국과 손잡고 화물선에 돛 달아 : 에너지 비용 절감하고 탈탄소화 효과도

    '돛단배'의 재등장

  • 우리은행 정진완 마포 골목식당 자영업자 이야기 직접 들었다 :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인정가게' 1호 현판식
    씨저널&경제 우리은행 정진완 마포 골목식당 자영업자 이야기 직접 들었다 :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인정가게' 1호 현판식

    대출 뿐 아니라 마케팅 컨설팅도 지원한다

  • [허프 트렌드] AI가 영화의 손익계산서 바꾼다 : 비싸서 못 만들던 SF영화가 다시 뜨는 이유
    씨저널&경제 [허프 트렌드] AI가 영화의 손익계산서 바꾼다 : 비싸서 못 만들던 SF영화가 다시 뜨는 이유

    AI, 상상에 날개를 달다

  • 화석연료만 줄이면 끝일까? 기후위기의 새로운 위협 두 가지 : 세계기상기구가 경고한 ‘악순환 고리’
    기후·환경 화석연료만 줄이면 끝일까? 기후위기의 새로운 위협 두 가지 : 세계기상기구가 경고한 ‘악순환 고리’

    폭염과 산불의 ‘나쁜 되먹임’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